만리키야 뭐 타쿠미때문에 의리로 본건데 (그래도 생각보다 괜찮았음)

오버로드가 진짜 너무 큰 수확

재미있을것 같다고 예고편 보자마자 촉 1000% 왔는데 굿..

이게 지금 머릿속에서 정돈이 안되서

내일 다시다시. 암튼 완전 추천 너무 재밌음

후회안해

 

 

 

 

사이토타쿠미가 서울에 왓져용

갸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륵

으하하핳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타쿠미쨩 언제쯤 볼 수 있을까 기다렸는데 드디어....

내일도 보구 29일에 부천에서 만리키도 예매해놓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원래 만리키는 개봉후에나 볼 생각이었는데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아 너무 좋ㅌ타규

 

 

 

 

 

 

 

 

호신술의 모든 것

SXSW에서 처음 공개된 라일리 감독의 영화, 익숙한 제시 아이젠버그와 이모겐 푸츠가 타이틀롤

건조한 블랙코미디, 예상되는 독특한 분위기의 드라마이지만 남성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심오한 주제 탐구일수도 있다. 자기방어를 위해 가라데 학원에 등록하게 되는 독신 남성 케이시, 처음에는 방어의 기술로 가라데를 시작하지만 곧 이 자기방어기술은 폭력적인 사태를 일으킨다.

영화제에서 반응이 좋아서 보고싶음!

 

 

 

30년만의 재회

원제 come to daddyㅋㅋ 일라이저 우드가 5살때 아빠랑 헤어지고 30년만에 재회하는 아들역을 맡았다. 스플래터가 베이스인 공포영화. 트라이베카에서도 꽤 호응이 높았음. 재미가 있든 없든 난 일라이저가 나오는건 무조건 보는편인데 이 영화는 기발하고 예측 불가한 데뷔작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내 상상의 친구

어릴적 부모에게 받은 학대로 상상의 친구 다니엘을 만들어버린 루크의 이야기.

다니엘을 연기한 배우가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아들인데 연기평이 상당히 좋다. 불안, 초조, 환각, 쇠약 등 까다로운 성질의 연기를 상당히 훌륭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가 압도적이며 모티머 감독의 연출은 생생하며 독창적이고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는 평가가 많다. 가끔 독립영화를 보다보면 프리 단계에서 꼼꼼하지 못해 완성도가 낮고 방향성을 잃은 영화들을 보며 지겨웠는데 이 작품은 그렇지 않기를 바란다.

 

 

 

 

g어페어

홍콩국제영화제에 출품된 작품, 허먼 여우의 조감독 출신인 리측판의 장편 데뷔작.

홍콩의 비일상적이고 부도덕하게 끓어오르는 에너지와 영상미가 돋보이는 영화.

만화나 그래픽노블에 열광했던 사람답게 연출화면이 딱 예쁘게 떨어진다. 자폐증 환자, 부패한 경찰, 매춘부, 첼리스트, 기독교 교사 등이 얽히고 섞이는 2019 홍콩노트

 

 

 

투어리즘

눈치챘겠지만 수짱 (핑크옷)은 아사노 타다노부와 차라의 딸래미다..세월......................ㅜ......................

벌써 이렇게 커서 영화에도 나온다ㅠㅠㅠ..................

매력적이고 독특한 마스크 엄마아빠의 장점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유니크한 스미레♡

뭐가 되고싶은지, 이 사회에서 벗어나 어딘가로 가고싶은건지, 미래에 나는 그냥 결혼하게 되는건지. 그게 아니면 뭔가가 기다리고 있는건지. 20대 초반이라면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법한 젊은날의 초상 그 자체. 2인 걸 로드무비에 리얼리티와 상큼한 색채를 섞은 영화.

 

 

 

 

위 아 리틀 좀비

감독 얼굴만 봐도 어떤 영화일지 그려진다. 인상깊은 평은, '좋아하는 사람이 어딘가에 있을수도 있다'

나사빠진 주인공 네 명 모험을 찾아 떠나는 키치한 우화같은 일본식 건조한 코미디.

평소라면 안 볼 영화지만 이케마츠 소스케가 조금 나오나보네요......보기싫은데 볼듯...........

 

 

 

영화로운 나날

조현철 영화 좀 많이 찍어주라....

익숙한 그러나 또 약간은 새로운

 

 

 

밀어서 감옥해제

드라마스테이지2019

티빙에서 정주행 할 드라마 없나 찾다가 도저히 없어서 보게 된 단막극 시리즈 중 한 편.

현재도 티빙에서 볼 수 있다. 많은 작품들 중 단연코 돋보인다고 할 순 없지만 불편함을 내지르는 한 방이 있는 작품.

 

 

 

 

더 빌리지

튀니지 최초의 공포영화. 거짓말 아닌가싶겠지만 공포영화가 드문 아랍권에서 이는 현실이다. 어린 시절부터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이나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같은 영화를 좋아했다는 바우치낙 감독은 아랍 문화를 공포영화에 녹여내는데 성공했다. 블레어 윗치같은 미국영화에서 쏘스를 얻었을지도 모르는 북아프리카에 아직도 남아있다는 그 '무엇'을 다루는 영화. 예고편을 보면 연출이 상당히 좋다

 

https://www.youtube.com/watch?v=oUfAx52qf54

 

 

데드 돈 다이

짐 자무쉬의 좀비영화. 그의 오랜 친구들이 대거 등장한다.

영화는 숀 오브 더 데드와 좀비랜드를 뒤섞은 것 같다..

 

 

 

복수의 여신

줄거리나 내용과는 무관하게 막나가는 고어물을 보고싶다면

 

 

 

고스트마스터

자격제한이 없는 영상물 제작을 지원하는 츠타야 크리에이터즈 프로그램 선정작인 고스트마스터즈

폴영 감독 연출에 나루미 리코, 미우라 타카히로가 주연이다.

시나리오의 악령에 들린 조감독이라는 되는대로 되어진 설정의 주인공이 80년대 공포영화 속 독창적인 분위기에 오마주를 보낸다는 영화. 아직 일본에도 공개전이고 시체스 영화제 등에 출품된다고 한다. 딱히 기대되는 크레딧은 아니지만 츠타야 제작 프로그램 선정된 작품들을 꽤 흥미롭게 봐서 일단 보려고 한다.

 

 

 

온다

예매전쟁 예상......ㅠㅠ.....................뭐 개봉도 하겠지만 빨리 보고싶은게 바순희 마음ㅜㅜ

고마츠 나나 올까 감독님은 올까 약간 설레었지만 아무도 안온다ㅠㅠ............................또루룻,,,,,,,,,,,,,,,,

츠마부키 사토시는 우행록때 봐서 또 오는건 무리가 아닐까 생각했음ㅜ

영화는 일단 일본에서는 작년 12월에 개봉을 했고 평가는 늘 그렇듯 극찬과 불호 사이.

원작은 22회 일본호러대상을 수상한 사와무라 이치의 보기왕이온다라는 소설이다. 국내에도 작년 10-11월에 종이책과 전자책이 전부 출간되었기때문에 볼 수 있는데 내용은 니챤의 공포스레드에서나 볼법한 괴담류이지만 msg 가득친 것 만큼 자극적이고 맛있는게 어디있겠는가

왜 이 소설을 리메이크할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나카시마 테츠야라는 이름이 주는 신뢰가 너무 강해서 무조건 볼 것이다.

 

 

 

주디 앤 펀치

가정폭력을 당한 피해자의 복수가 주된 내용이지만 풍자와 사회비판을 품고 있는 작은 맹수같은 작품

 

 

 

나이트메어 시네마

호러 고인물들이 만든 5편의 단편작품을 엮은 영화. 보면서 또 영감탱 맛탱이 갔다고 욕하겠지만 볼듯..

 

 

오버로드

밀리터리 호러는 언제나 흥미돋는다. 오버로드는 jj에이브람스가 제작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소소하게 기대작으로 거론되었었는데 현대적인 액션감성에 b급 호러물을 결합시킨데다 더티더즌의 은은한 향기까지 더해졌다니 언더레이티드 필름 중 가장 성공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다코

이제는 우려지다 못 해 쉰내가 날 지경인 사다코가 [링] 20주년을 맞아 다시 돌아온다.

본인은 보지 않을거지만 정보전달 차원에서 쓰자면 요즘 소소하게 독립영화에 출연중인 이케다 엘라이자가 주연이고 공개된 반응은 거의 참혹한 수준. 이제 이 귀신은 아무런 이유도 변명도 없이 나타나 아무런 설득력없이 저주를 뿌리고 다닌다..

 

 

늑대인간

2차대전이 끝나고 수용소에서 나온 8명의 아이들, 그리고 물과 식량이 남아있지 않은 버려진 낡은 저택.

아이들의 현실반영 우화를 다룬점에서 파리대왕을 연상시키고 크고 비어있는 저택에 위협적인 굶주린 들개들로부터 스스로 자신을 방어하는 점은 마견을 닮아있다. 심리 스릴러물같지만 공포 우화이며 전쟁 드라마일수도 있다.

 

 

 

 

21세기 소녀

15명의 여성 감독이 [자신의 섹슈얼리티, 또는 성정체성이 흔들린 순간] 이란 테마를 가지고 만든 8분 이내의 단편을 모았다. 지금 일본이란 시대를 살고 있는 여성들에 관한 영화가 아닌 좀 더 내부의 개인에 대한 영화이므로 퀴어영화라고 보는 편이..

[물에빠진 나이프]의 야마토 유키 정도가 알만한 이름이고 그 외 감독들은 거의 80년대생으로 젊은 여성감독이며 주로 퀴어물이나 여성향영화를 만드는 감독들이 주류이이므로 확실히 퀴어 영화 카테고리에 넣어야 맞는 것 같다. 혹시 부천영화제에 소개된 정보를 보고 21세기 일본 여성에 관한 영화로 오해하고 볼 수도 있으므로..

 

 

 

 

 

빅 브라더(대사형)

군인 출신의 선생님과 사고뭉치 아이들. 익숙한 클리셰이지만 견자단이 하면 재밌다.

보통 견자단에게서 사람들은 액션을 원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무슨 역할을 하는건지 궁금해하겠지만 액션도 소소하게 등장하므로 실망할건 없다. 오락영화로써뿐만 아니라 스토리라인도 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는 평이 많다.

 

 

영원한 족쇄

이 한 편의 영화에서는 여러가지 작품을 떠올릴 수 있다. 토드 브라우닝의 [프릭스], 피터 보그다노비치의 [마스크]. 전체적인 전개는 파스빈더의 [성스러운 창녀를 주목하라] 

신체장애를 가진 인물로 하여금 유사 공포를 느끼는건 관객이지만 영화 속 주인공은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는 그에게서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된다. 촬영감독 아담 미닉의 신경쇠약에 빠질것만 같은 우울한 색채의 촬영방식이 상당히 흥미롭고 주연배우인 제스 웨익슬러의 호연이 돋보인다.

 

 

 

더티 갓

염산으로 인해 피부가 녹아버린 비키, 런던으로 돌아와 자신의 인생을 다시 만들어보고자 한다.

절망적이지만 절규는 없는 영화. 이 미성숙한 여성은 2살이 된 자신의 아이를 돌봐야하고 자기 자신도 스스로 이끌어야한다. 네덜란드 여성감독 사샤 폴락과 비키 나이트의 놀라운 초연으로 선댄스에서도 많은 화제가 된 영화.

 

 

 

메모리:걸작 에이리언의 기원 

에이리언의 팬이라면 볼만한 다큐멘터리, 에이리언 탄생 40주년을 맞아 만들어진 작품으로 열정이 그득하다.

리들리 스콧의 대담하고 극적인 비주얼 스타일, 강렬한 카메라촬영 등 궁금했던 많은 부분들의 오리지널리티를 엿 볼 수 있다.

 

 

 

싸이코비치

마틴 룬드의 노르웨이 성장물, 딱 내가 좋아하는 키워드.

당돌하고 남들과는 약간 다른 소녀 프리다와 안정을 추구하는 이상적인 소년인 마리우스. 같은 진실을 알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전혀 다른 입장이 되어버린다. 누군가는 용기를 낼 수 있을까?

skam 이후 노르웨이에 새로운 미성년이야기에 붐이 일어 제작되었다고도 볼 수 있지만 얼마나 또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하다.

 

 

 

골든 글러브

파티 아킨의 신작.

IW에서는 악취랑 똥내난다고 온갖 악평과 저주를 쏟아붓던데..과연 어떨지?..일단 호보다는 불호가 더 많아보이긴한다. 최근 몇 년간 만들어진 연쇄살인마를 다룬 영화 중 가장 최악이라고 하는 소리도 들린다...omg.....

지난 베를린에서 공개되고 영화에서 악취가 난다는 평이 참 많았는데 어떨지 일단 직접 봐야 알 것 같고, 영화 속 인물은 실제 독일의 연쇄살인마인 프리츠 혼카를 다룬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덜 유명한(?) 살인마인데 실제로 그의 키는 165도 안되었다는데 영화속에서는 구부정함으로 그를 대신하는 것 같다. 내가 제대로 해석한건지 모르겠는데 오랄섹스를 받던 도중에 성기 부분이 유실(....)되어 이가 없는 여성을 실제로 선호했다고 한다....omg..........................죽인 여성은 전부 매춘부였다고 함......................omg.......................................dd........정성돋는 디테일이 소름끼칠 정도로 어마어마하다는데 장기나 토막시체등이 등장하므로 비위가 약하거나 임산부 등은 보시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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