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이 오면] 이라는 영화, 아주 오래전에 봤던 기억이 있는데

줄곧 쎈 캐릭터만 연기하던 최민식 배우가 간만에 얼굴 풀고 순한 영화찍었다구해서

나름 재미있게 봤던 영화인데 얼마전부터 계속 그 영화 생각이 나더라고요 이상하게도

감독님 요즘 뭐하시나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올 해 초에 돌아가셨다네요ㅠㅠ...

[8월의 크리스마스] 조감독 출신이고 만드는 영화들이 참 순하고 보송보송하고 그랬는데 안타깝네요ㅜㅜㅜㅜ...봄날은간다는 각본도 쓰셨었는데ㅠㅠㅠ...아.....너무 아쉬운 이름이다ㅠㅠㅠ.....

6년 전에 암판정 받으시고 가족들이 거주하는 캐나다로 건너가셨다는데 사람 인생이 참 뭔지..작년에도 영화 하나 개봉했던데 너무 빨리 가셨다...

많이 고통받지 않은 상태에서 편하게 가셨기를 바랍니다ㅠㅠ.....

올 해 제천영화제에서 류감독님 추모 영화제를 연다고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가보시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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