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몇 개222
the world's end
내가 살아생전에 이 그림을 보게 될 줄이야ㅠㅠㅠ....뜨거운 녀석들에서 영 무존재였던 마틴 프리먼이 이제 사이먼 페그랑 어깨를 견주게 될 날이 오다ㅠㅠㅠㅠㅠ블랙 북이나 셜록 등..유독 영국 드라마 좋아하는 나ㅠㅠㅠㅠ영국 특유의 블랙유머도 너무 좋은데다가(신랄 쩖) 그 영국식 영어 악센트..너무 좋움ㅠㅠㅠㅠㅠㅠㅠ영국 남자들 특유의 개쿨내 쩌는 말투ㅋㅋㅋㅋㅋㅋ미침ㅋㅋㅋㅋㅋㅋㅋ
마틴 프리먼이 많이 대성해서 이번엔 주변인 역할 아니고 주역이다. 사이먼 페그랑 닉 프로스트랑, 마틴 프리먼, 그리고! 패디까지ㅎㅎㅎㅎ캐스팅 겁나 맘에 들어 게다가 저 타이틀이라니...이거이거ㅠㅠㅠㅠ숀 오브 데드, 핫 퍼즈에 이은 3부작 중 마지막편!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드디어 기다리고기다리던!!!!!!!!!!!!!!!!!!!!!! 아아아 너무 재미있어 미칠 것 같은 예감ㅋㅋㅋㅋㅋㅋ가을 개봉인데 언제 기다림? 이거 아직도 촬영중이다!!!ㅠㅠㅠㅠㅠㅠ
사이먼 페그랑 닉 프로스트랑은 룸메이트에 실제로도 친한 친구에..지금은 물론 같이 살지 않지만,,,이렇게 서로서로 친한 단짝들끼리 영화를 찍는다는 것 자체가 행복일듯....에드가 라이트의 입체적인 캐릭터들은 그들이 제일 잘 표현하므로! 믿고 보는 에드가 라이트와 친구들! 이번에도 물논 백프로!!
twelve years a slave
헉...
스티브 맥퀸 신작..또 마이클 패스빈더...둘의 조합은 극강.최강. 믿고 봄.
셰임의 충격이 가시지 않았는데,,각본은 쓰리킹즈의 리들리랑 같이 씀.ㅎㅎㅎ아놔ㅠㅠㅠㅠ스티브 맥퀸 시나리오 너무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대박일 것 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라고 설레발을 쳤으나 파스빈더는 까메오 느낌의 작은 역할ㅠㅠㅠㅠ
주역들은 아프리칸 아메리칸이다.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려는 것 같은데..
또 나를 얼마나 힘들게 하시려고 이번 영화는 진짜...ㅠㅠㅠ....
헝거랑 셰임도 쩔었는데...이번 영화 조연들 캐스팅이 아주 좋다. 브래드 피트, 파스빈더..폴 다노 등등..ㅎㅎ완전 기대중.
★이 영화 백프로 베니스 영화제 출품★
the counselor
아쉬워서 파스빈더 영화 한 편. 리들리 스콧 감독 작품, 나이가 많이 드셨는데도 아직도 감각을 잃지 않으시는 것 보면 대단하신 것 같다.
로빈 후드도 평타는 했구, 바디 오브 라이즈는 괜찮았구..최근작 프로메테우스..좋았다. 아메리칸 갱스터도 쩔었고..킹덤 오브 헤븐은...ㅠㅠㅠ....ㅠㅠㅠ......리들리느님...ㅠㅠ.....이번에는 변호사, 마약 등이 등장하는 범죄 스릴러물..?
근데 이거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시나리오가 코맥 맥카시다. ㅠㅠㅠㅠㅠ....더 로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ㅠㅠㅠㅠㅠㅠㅠ게다가 이거 캐스팅이 진짜 쩐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 살찜? 왜 너구리 됨?ㅠㅠ
앞에가 카메론 디아즈, 뒤에 폐인이ㅡ바르뎀
브래드 피트, 하비에르 바르뎀, 페넬로페 크루즈, 존 레귀자모, 카메론 디아즈...ㅎㅎ....
커플이 같이 영화 나오네ㅠㅠㅠ아 기대된다...촬영 끝났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알기론 이거 촬영할때 토니 스콧이 자살한걸로 알고있는데....형제의 죽음 이후로 처음 찍는 영화인데,,,아무쪼록 잘 마무리 짓길...리들리 스콧표 범죄영화는 믿고 봐도 됨
inside llewyn davis
60년대 포크가수 데이브 반 롱크의 이야기를 다뤘는데, 주연들 이름은 바뀐다. 실존인물에서 가상인물이 되는 것이다. 좌파이자 혁명가였던 반 롱크의 이야기를 지금 다루는 이유는? 시기적절하다. 반 롱크는 오스카 아이작이 맡는데, 희안하게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나온다.
코엔형제 신작에 캐리 멀리건, 가렛 헤드룬드라..핫한 조합이라고 생각했는데, 과연 팀버레이크를 어떻게 활용할 생각이지?
1960년대와, 포크음악, 좌파,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 너무나 힙하고 핫한 키워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련미 쩔겠네....
아마 노 디렉션 홈 본 사람은 반 롱크에 대해 알 듯하다..밥 딜런에게도 만은 영향을 끼친 뮤지션이고..60년대 뉴욕을 다룬다는 것 자체가 이미 이 영화를 봐야된다눙.....올초에 개봉하는걸로 봐서는 아카데미행인걸로 잠정적 결정을...ㅋㅋ.....
아뭇튼 오스카 아이삭에게 이 영화는 매우 중요한 영화가 될 것임. 언제나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코엔형제 신작 기대해 봅니다ㅠㅠ
warm bodies
좀비 씽크 쩌는 니콜라스 홀트. ㅎㅎㅎㅎㅎㅎㅎ헐리우드 아역배우가 좋은 성인배우가 되기는 정말 어렵다. 좋은예는 나탈리 포트만, 안좋은 예는 맥컬리 컬킨...그 새로운 좋은 예가 될 니콜라스 헐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의 그 차거운 피부색마저 사랑스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 홀트가 좀비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닥치고 보라능거다ㅠㅠㅠㅠㅠ50/50으로 새로운 헐리우드 신예로 떠오른 조나단 레빈의 신작. 여주인공인 테레사 팔머 비주얼이 맘에 안들지만..홀트 혼자만으로도 충분히 커버 가능..하죠..?
좀비식 로미오와 줄리엣에, 트와일라잇을 넘는 로맨스물이라는데...10대 겨냥 좀비 로코물이라 호불호가 분명 갈릴 것이고..시나리오가 그다지 빡세지 않겠지만,,,홀트가 주연이라는거..홀트가 좀비라는거...홀트가 로맨스물을 찍는다는거.ㅠㅠ....닥치고 봄..ㅠㅠ...2월 개봉예정
lincoln
링컨.
다니엘 데이 루이스로 만들어진 영화..스티븐 스필버그는 아마 제작도 하기전에 그의 얼굴을 떠올리지 않았을까? 링컨 반응이 뜨겁다. 아카데미영화일건 분명하고..다른 포인트를 굳이 찾자면,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원맨쇼. 데이빗 스트라탄, 토미 리 존스, 조셉 고든 래빗, 샐리 필드, 제임스 스페이더, 할 홀브룩, 존 호크스, 브루스 맥길, 조셉 크로스, 팀 블레이크 넬슨...등등..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조연배우들이 집합했다는 것. 전체적으로 굉장히 밀도높은 영화가 될 것 같다...존 포드와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고...
근데 정말 재밌는건 스필버그는 유대인이고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영국인이라는거...ㅋㅋㅋ....대통령은 아프리칸 아메리칸...참..ㅎㅎㅎㅎㅎㅎㅎ정말 미국적이란 생각이 든다.
only lovers left alive
울 자무쉬 오빠가 영화찍어요ㅠㅠㅠㅠㅠㅠ드디어 긴 공백을 마치고 영화 찍어요 우리 오빠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것도 쿨내 쩔다 못해 얼음장같은 틸다 스윈튼이랑 톰 히들스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것두 뱀파이어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 어울려도 너무 잘 어울린다ㅠㅠㅠㅠㅠㅠ나 네 발로 기어간다ㅠㅠㅠㅠ응응끙끙
이런 느낌인거지..ㅎ헤헤헤헷...
뱀파이어...사랑하는 사람들만이 살아남는거임.....뱀파이어 로맨스물..!! 트와일라잇이 짐 자무쉬 손을 거치면 아트영화가 된다는걸...보여주시길......기다릴게요...우윳빛깔 자뭇쉬.
i'm so excited
그냥 본격적으로 막 섹시한 게이무비인가?? 페넬로페도 나오던데...플롯이 공개가 안되있어서 뭔지 모르겠어ㅠㅠㅠㅠ
에스빠뇰 해석도 안되고ㅠㅠㅠ아 스패니쉬 공부를 해야되나 정말 갈등의 기로다...ㅠㅠㅠ.....함부르크, 디트로이트, 모로코 등등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엄청 돌아다니면서 찍던데, 페넬로페 언니 사진은 공개도 안되구...아 궁금해 죽겠당ㅠㅠㅠㅠㅠㅠ페드로 알모도바르 영화도 믿고 보긴 하지만, 이번 영화 느낌이 색달라. 초기 영화 스타일도 아닌 것 같구..뭐지..이..!ㅎㅎㅎㅎ
잼난건..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알모도바르랑 7번째 같이 하는거구 페넬로페는 5번째인데, 두 배우가 같이 하는건 이번 영화가 처음이라능...왠지 어딘가에서 같이 연기햇던 것 같은데,,,진짜는 이번이 처음! 두근두근! 두 스페인 스타가 스페인 최고의 감독 영화에 동시에 처음 출연이라니..ㅎㅎㅎ두 배우의 밀도높은 연기 기대함...
mood indigo
또 독특한 영화를 가지고 돌아오는 미셸 공드리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그림되는 로맹 뒤리스랑 오드리 또뚜. 배우가 맘에 드는 것도 있지만 영어권이 아닌 불어로 만든 영화라 더 마음에 든다. 감독들 전례를 봐도 자기 언어로 만드는 영화들이 제일 나았으니까...특이한 병을 앓고있는 여자의 이야기라는 것을 보니 또 한 번 몽상과학같은 영화를 보여줄듯....이터널 선샤인같은 영화였으면 좋겠다..
king lear
이 영화를 몇 년을 기다리고 있습니까...그런데 이제 끝이 보이는듯..
시기적절하기도 하고...알 파치노의 지금 연령대라면 아주 적절하게 배역에 딱 들어맞을 것 같다..베니스의 상인에서 그 모습이 아직도 뚜렷한데,,,어떤 리어왕을 보여줄까?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세대를 거치면서 수 십, 수 백명의 사람들이 연기하고 각색하고 변화시켰다. 리어왕은 4대 걸작 중 하나로,,오손 웰즈, 미후네 도시로, 이안 맥켈런 등등...이름만으로도 포스 넘치는 명배우들이 다양하게 연출을 시도한 멋진 작품이기도 하다. 어떤 전형을 보여줄 것인지 아니면 전혀 색다른 리어왕을 탄생시킬지...마이클 레드포드와 알 파치노의 협연이 너무나도 궁금하다. 베니스의 상인에서 보여준 궁합이 너무나 좋았기때문에...특히 그 엔딩 난 잊을수가 없어요ㅠㅠㅠ...아카데미 시즌에 맞춰 개봉해줬으면 좋겠는데...그건 무리일 것 같고 적어도 깐느 전에는 개봉해주시기를...굽신굽신.....
믿어요 두 분.
사랑합니다...
아 호빗 언제 보러가니..........호빗 보고싶어 기절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