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
itistory-photo-1
코스트코 못가는 대신에 일본판 코스트코인 교무슈퍼에 다녀옴ㅡㅜ 다카다노바바 살 때 신오오쿠보에 있는 교무슈퍼를 내 집 드나들듯이 갔었는데 하치오지 오고나서는 근처에 하나마사도 없구 수입식품 위주로 먹는 나에겐 너무나 가혹한 시골ㅋㅋㅋㅋ
그러나!
우리동네 하치오지는 시골중에서도 킹시골! 큰 마트가 꽤 많다. 셀레오도 생겼지, 토큐스퀘어도 있지..에코스도 있지..근데 교무슈퍼가 필요했어ㅠㅠㅠㅠ없는줄 알았는데 우리집에서 좀 가야지 있는 타마치에 있는걸 발견하고 오늘 냉큼 달려갔다. 여기가 좋은게 코슷트코처럼 창고형매장이라 유통마진이 빠지니까 싸긴 더럽게 싼데다 이탈리아 중국 태국 인도 식재료들을 다 살 수 있으니까 좋다.
코슷트코가 음식을 통째로 판다면 여긴 식재료를 파는곳,,그리고 냉동식품 천국..! 닭이나 새우, 오징어 등등 제일 싸죠옹
근데 동네마다 규모가 좀 달라서..나카노에 있는건 진짜 커서 좋았는데 여긴 좀 작다,,,그래도 있을건 다 이써! 수입식재료랑 식품 위주로 먹는 나라서 여긴 너무 보물같은 곳이야ㅠㅠㅠㅠ
가운데 칠리소스가 동키에서 파는거고 왼쪽이 교무슈퍼에서만 파는거. 같은 타이출신 칠리소스지만 정말 맛이 완존 다르다는거. 왼쪽건 천상의 맛임ㅜㅠㅠㅠㅠ내가 여기와서 줄창 달고 사는 소스임..이거 찾아서 얼마나 기뻤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가 갑자기 내려서 파전 만들어 막걸리랑 마심ㅎㅎㅎㅎㅎㅎㅎㅎ헤헤헤헤헿ㅎㅎㅎ
역시 비오는날엔!!
마딛따
아아 배터진당
갈릭 브레드스틱 안주삼아 목욕물에 물 담그고 맥주까지 마시는중ㅎㅎㅎㅎㅎ아 천국이 따로없다!!!!
세상의 수만 건어물녀...힘내세여
우리도 충분히 행복하잖아요?ㅌㅋㅋㅋ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