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요새 내 블로그 내용들이 너무 빠순이같아져서 물타기를 좀 하고자 영화 이야기를 올려봅니당..
설국열차,,,,,,
얼마나 꿈에 그리던 이름인가...? 설마 영화화가 될거라곤 생각은 했었지만..과연 이 비주얼을 누가 만들 수 있을까? 솔직히 내가 생각했던 감독은 파이트클럽, 조디악 등을 연출했던 데이빗 핀처였다. 헐리웃에서 이 사람 정도라면...그리고 미국의 자본이라면 비주얼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지않을까..싶었다. 하지만 그게..내 나라,,,한국감독인 봉준호에 의해서 영화화 되리라곤...믿을 수 없었다.
이 만화는 내가 고3때 알게된 만화다. 학원에서 봤는지 기억 안나지만 당시 지금은 이름을 댈 수 없는 아무개씨의 영향으로 난 프랑스 만화 및 유럽만화에 심취해 있었다. 당시 운좋게도 1권과 2,3권이 따로 발매되었던 설국열차를 사서 볼 수 있었는데 읽었을 당시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용산이었는지...참 시간이 지나니까 기억도 가물가물해지는데 자주가던 뿌리서점이랑 그 청구역이었나ㅠㅠ...이 망할 기억력..아무튼 청구역으로 기억하는데,,거기서 우체국 돌아 쭉 올라가면 나오는 고구마 책방에서 주로 헌책을 구매했었는데, 헌책방을 돌며 외국서적에도 엄청난 눈독을 들였었다. 그 때까지만해도 만화라곤 일본만화가 전부였던 내게 유럽만화는 새로운 문화충격으로 나를 안내했다. 한마디로 획일화된 헐리웃 영화와는 다른 제3세계 영화들을 봤을때의 충격과 같았던 것이다. 연출과 스토리는 기본이요..캐릭터들 마저도 구태의연한 일본만화의 정석과는 확연히 달랐다. (물론 일본 메이저를 지배하고있는 흥행공식을 벗어난 인디계나 비메이저 만화들의 수준은 메이저의 그것과 월등히 다르다. 다양하고 뛰어난 작품들이 많다..)
그러나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를 원작으로 한다고해서 이 만화를 굳이 사 볼 필요는 없다. 내용은 전혀 다르다고 하니까..설정과 큰 틀만 가져왔다고 한다. 끊임없이 눈밭을 달리는 기차..그리고 그 안에 갇힌 사람들,,소우주속의 투쟁과 삶. 이 정도만 같다고 보면 되니,,사실 원작을 볼 필요까진 없지만....이 작품은 장 마크 로셰트, 자크 로브의 작품으로서도 볼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로브의 죽음으로 뱅자맹 르그랑이 2,3편을 맡아 이야기를 이어나갔지만 확실히 1권의 흡입력에 비해 몰입도가 떨어지는건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봉준호 감독의 전작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를 다 좋아하는 팬으로써...이번 영화 역시 너무나도 기대된다.
박찬욱이나 류승완, 김지운과 다르게 나에게 호불호가 갈릴 것 없이 모든 작품이 상향평준화 되어있고 어떤 소재와 배우를 데려와도 봉준호 스타일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른 스타일리스트 감독들에 비해 신뢰가 두터운 감독이기도 하다.
봉준호 감독이 남자로서 로망이었다던 기차영화를 만드는점..게다가 그 분야에서 1등을 하고싶어한다는 점..등을 미루어보아 못말릴 야망가라는 것..ㅎㅎ..그리고 이번 영화에 정말 엄청난 공을 들였고 1년이 넘는 준비기간을 통해 만들어진만큼 지독한 디테일을 기대해볼만하다는 것...그리고 이건 내 고질병이고 어떤 비열한 열등의식에서 나온 자기고백일수도 있는데(난 솔직한 인간이라 내 치부도 잘 이야기함) 난 일단 먹물냄새나 돈냄새 풍기는 사람에 대한 일종의 거부감이 있다. 이야기에 올라타지 못한다고나 할까..일본어로 話に乗れない라고 하는데 그 특유의 고상한 취미로부터 오는 거들먹이 영화에 베어나오는 감독들이 있는데,,,봉준호 감독 영화에는 그런게 전혀 없다. 한마디로 티를 내지 않는다고 할까..거부감없이 이야기에 탈 수 있도록 너무나도 친근하다. 근데 또 그 면면을 꼼꼼히 따져보면 엄청난 주제의식을 컷 하나하나에 녹여내고 계시니..난 이거야말로 진정한 고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프롤레타리아 계급이 비스콘티의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그 이상하고 기묘한 거부감이 바로 그것이 아닐까? 촬영장마다 본인의 에스프레소 머신을 가지고 다니거나 고상한 예술취향을 내세우는 그런 분들 영화는 이상하게도 묘한 권위의식으로 관객을 패배주의에 젖게 만든다고나할까...내가 한국어가 부족해서 더 대단한 형용사로 표현을 못하겠지만...결과적으로 김지운의 영화들이 나에게 주는 카타르시스가 없다. 그래서 나는 그를 '영화감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박찬욱의 경우도 복잡미묘하단 생각이 들지만 일단 감독이라기보다 콜렉터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영원히 친해질 수 없는 감독들일 것만 같기도 하고...언젠가는 그들 영화를 편하게 볼 날이 오겠지..
여기까지가 지금까지 공개된 컨셉아트.
에드 해리스..
영감님한텐 좀 미안한 소리긴 하지만 확실히 악역을 맡았을때 가치가 두 배가 되는 배우라..정말 나두 기대가 많이 된다. 원래 에드 해리스 캐스팅건은 루머에 가까웠는데 크리스 에반스가 흥분해서 인터뷰에서 깨방정 떠는 통에ㅋㅋㅋㅋㅋㅋㅋㅋ만천하에 po공개wer
최근 에드 해리스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사실 봉준호 감독에 대한 신뢰보다도 제작자였던 박찬욱에 대한 신뢰가 더 강했던 것 같아 보인다. 미루어 짐작컨대 그래보임..ㅋㅋ....봉감독의 영화 3편을 보고 결정했다고는 하지만 찬욱박의 존재에 대한 믿음이 그를 움직이게 했던것 같아 보이는건 왜일까요ㅠㅠ그래도 촬영하면서 봉준호 감독에게 매우 놀랐다고..그의 철저한 준비성..그리고 봉준호라고 하면 긴 촬영시간에 100회차를 넘기는걸로 유명할 정도로 촬영에 집착이 심한 사람인데,,에드 해리스가 그런 그를 보고 매우 깜짝 놀라셨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인간 첨봤다는투로ㅋㅋㅋㅋㅋㅋ찍고 바로바로 편집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이번엔 72회차인가? 라고 들었는데...그정도면 양반 아닌가요ㅠㅠ
존 허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존 허트의 캐스팅은 나를 춤추게 했따능.....ㅠㅠㅠ......존 허트 영감님은 이미 촬영으로 만나기 이전에 봉감독님의 팬이셨다고 한다. 마더를 매우 좋아하신다고,,참 여러가지로 봉준호 감독님이 운이 좋으셨던것 같다. 이렇게 팬들이 자신의 영화에 배우로 적극 참여도 해주시고...크게 될 놈은 크게 되는구나..싶다ㅠㅠ 내가 다 감격..
크리스 에반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최근 라이언 고슬링과 함께 나의 총애를 받고있는 캡틴 어메리카...사실 어벤져스 보기 전까진 진짜 귀여웠던 애..정도로만 남아있었는데.....폭풍 근육 키운거 보고 바로.....무릎꿇었다능....
인터뷰를 가져오고싶지만 귀찮아서 요약하자면 크리스 에반스는 이미 봉감독의 노예가 되었다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지금 현재 메이저 감독들 중에 천재라고 생각하는 감독은 일단 봉준와 이명세다. 봉준호 감독의 철저한 준비성은 촬영장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전체적으로 다 찍어서 편집을 하는 방식과 다르게 이미 머릿속으로 편집을 다 계산을 해놨기때문에 그 편집된 이미지대로 촬영을 해나가는 신기하고 독보적인 촬영방식을 가지고 계신거다. 그걸 크리스 에반스도 촬영장에서 깨달으신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배우들이 영화 들어가기전에 그가 준비해온걸 보고 놀라 뒤집어졌다는건 이미 유명한 사실이고...크리스 에반스도 이 영화에 너무나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흥분된 인터뷰만 봐도 알 수 있어ㅋㅋㅋㅋㅋㅋㅋ아이같이 좋아한다. 이 캐스팅이 나는 아주 그레이트라고 생각한다. 정말 너무 운이 좋았다..
믿기 어렵겠지만 위, 아래 다 틸다 스윈튼
이미 알고있겠지만 아이 엠 러브로 방한한 틸다 스윈튼이 봉준호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다시 케빈에 대하여로 칸에서 만난 봉감독과 서로 같이 작품하자고 의기투합해 캐스팅까지 이어진...그야말로 운이 좋았던 케이스ㅠㅠㅠㅠㅠㅠㅠ틸다 스윈튼이 내 팬이라니,,생각만해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리것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봉감독님은 이제까지 다른 영화에서 보여준 틸다 스윈튼의 모습과는 다를거라고 기대하라던데........ㅠㅠㅠㅠㅠ소녀풍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야말로 기대된다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생각하는 틸다는 언제나 데릭 저먼 영화속의 그 여자의 이미지가 강해서일까....아주 차가운 금속의 이미지가 강하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정말 굿굿 캐스팅이라고 입에 침을 튀기며 열광했는데...
이미 봉감독님의 머릿속에서는 모든것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스토리보딩되서 나열되어 있는 것이다. 난 그걸 천재라 부르고싶다. 대개 시나리오를 쓰고 스토리를 쓸 때 막상 마지막까지 구상을 끝냈다고 해도, 이 부분은 어떻게 쓰지? 이 부분 연출은? 하고 당황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일단 나도 그렇다는 것이...ㅋㅋㅋㅋ나같은 경우에도 콘티를 꼼꼼하게 정해놓고 시작을 하지만 변덕이 워낙 심해서 계속 그려나가면서 연출을 다시하고 다시 번복한다는게ㅋㅋㅋㅋㅋ여린 마음 동호회 회원은 어쩔수가 없나봐여ㅠㅠㅠㅠ하지만 봉감독님은 이미 그 확신이 너무 강하다보니 배우들도 자연스레 그를 믿고 같이 해나갈수 있다는게..대단한 남자라는 느낌이 든다. 이미 모든 것이 그의 구상으로는 정확한 계산으로 끝나있는 것이다. 그의 영화들의 디테일이 그토록 치말한건 그의 그 계산법에 있는 것이라는 것.
제이미 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잘 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왠 결혼을 한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미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비밀결혼한 제이....
근데 설국열차가 그 긴시간의 제작기간 동안 그나마 힘이 되준게 제이미벨 빠순이들이었슴...블로그에 시시때때로 파파라치 업데이트 해주시니까 그걸로 그나마 상황이 어느 정도 전개되고 있는지 나도 파악이 가능했던거임..ㅎㅎㅎㅎㅎ정말 수니들한테 감사할 정도로 여러가지 소식 올려주셔서,,ㅎㅎㅎㅎㅎㅎ정말 이렇게 긴 제작기간인데도 이정도로 정보가 공개가 안된 영화는 이게 처음인거 같음ㅠㅠㅠㅠㅠㅠㅠ5월에 칸에서 공개할 것 같은데 이렇게 정보를 느리게 풀다니....너무하신거 아닙니까????? 봉감독보다 제이미벨 빠순이들이 영화에 대해서 다 자세히 알려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스트들 중에서 정보가 가장 덜 공개된 배우인것 같은 옥타비아 스펜서.
헬프에 나와서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을 타 낸...ㅎㄷㄷ한 연기력을 가진 여배우. 무진장 기대된다. 게다가 엄마역할이라니...소름 쩔어줄 것 같다.
이완 브렘너는 우리가 알고있는 그 트레인스포팅의 말라깽이가 맞음ㅋㅋㅋㅋㅋㅋ
참 재미난 캐스팅인 것 같다.
조연들 캐스팅이 다 조연이 아닌것 같은 기분이 드는건 뭐죠 언니????
기본적으로 주연은 크리스 에반스이고 서브가 송강호인 것 같은데...투톱인가...하고 생각했지만 막상 스케쥴을 보니 송강호의 비중이 그리 큰 건 아닌듯하다. 이 영화 들어가면서도 이런 저런 영화 스케쥴도 있고 하는걸 보니 만약 서브주연이나 투톱이었다면 이 영화에 전력투구를 했을테지만,,아닌것을 보니 비중은 그리 크진 않은듯...그리고 영어 대화씬도 짧다는 후문. 캐릭터 설정도 원작과 다르니까 섣불리 가늠할수가 없고,,,비주얼은 영화로 확인하고싶어서 영상물은 자제하고 있다..공개되면 볼 예정인데ㅠㅠㅠㅠㅠㅠㅠ일본에선 언제 개봉할건지...
개성있는 마스크를 가진 아성이
예쁘진 않지만 귀여운, 배우하기에 타고난 얼굴인듯
송강호 포스..지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쇠전문가로 나오는 강호씨....
이 얼마나 기대했던 봉준호 감독님과의 콜라보레이션인가.....너무 오래 기다렸다 괴물 이후로 이게 얼마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원래 영화 들어가기전에 원빈 까메오설도 잠깐 있었지만 물거품되었다능...ㅠㅠㅠㅠㅠㅠ송강호님은 이 영화 말고도 관상도 들어갔던데,,상대배우가 누구였지? 조정석이었나? 암튼 바뿌시다ㅠㅠㅠㅠㅠ영화만 줄창 하신다ㅠㅠㅠㅠㅠㅠ설국열차가 빨리 공개되었으면 하고 얼마를 기다린거냐ㅠㅠㅠㅠㅠㅠㅠ
난 개인적으로 프리 프러덕션이 꼼꼼한 영화들에 기대를 거는 편이다. 그만큼 준비가 잘 된 영화는 퀄리티가 보장이 되기 때문에...봉감독의 영화는 항상 그래서 좋다...만덕후라 지금 일본만화 원작 영화로 섭외가 들어온다던데.....차기작 준비를 벌써 하신대요..쩝ㅋㅋㅋㅋㅋㅋ칸에서 공개가 될지 미국에서 먼저 개봉될지 내기할까요..? 전 칸에다 걸겠습니다......
와인스타인 컴퍼니에서 배급을 맡았으니...그들의 안목이 얼마나 대단한지 여러분 알고있죠? ㅎㅎㅎㅎㅎㅎ전 믿습니다. 이 영화는 대박일거라는걸...내가 여지껏 본 기차영화중에서 최고는 역시,,드라마틱한건 히치콕의 열차안의 낯선자들이었고 우리나라에선 폭주기관차로 알려진 1985년작 runaway train. 존 보이트가 인생 최고의 열연을 보여줬던 그 영화. 그게 내 영화인생에 있어선 최고의 기차영화인데,,,이번 봉감독의 영화가 과연 기차영화의 레전드를 보여줄지...나 너무 떨려서 칸영화제때까지 잠을 못잘듯......
나의 야망가여 꿈을 이루시오.
내가 그대를 믿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