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cja 2018. 3. 29. 23:25




내 또래들도 나와 같이 처음이고 모르는것 투성이라 알고 있는 누군가가 필요했고

항상 내가 무언가를 모르거나 시도해서 실패했거나 두려워서 궁금해하지도 못 할 순간에

알고있는 경험해 본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하다고 생각해본적이 있다.

지금도 그렇고, 누구나 세상은 처음이고 무엇이든 처음 경험해보는 것이 있기에

조언을 해줄만한 유경험자가 필요했다.

단순하게 희롱이나 농담만이 아닌 진심으로 자신의 과거에게 그 서투름에 미안한 마음을 담아

조언을 해주고 이리오는게 덜 상처받는 길이라고 해 줄만한 누군가가. 여러분도 필요하지 않은가.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간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랑의 애정만이 아닌

인간적으로 애착을 가지게 되는 우정이라는 감정도 있다.

무조건 사랑이라고 쓰고 읽는건 옳지 않다.

나는 길을 알려줄만한 어른이 필요하고 내 다음 세대의 어린이들도 그런 좋은 어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좋은 어른을 보고 배우는 것이 좋지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