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지은아

ducja 2019. 1. 9. 08:08






난 네가 너무 좋아
내 인생에 너라는 음악가를 알게 되어 좋고 너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좋고 너와 같은 시대를 살아갈 수 있음에 행복하고 위로도 되고 또 너에게 격려도 하고싶다!
너에겐 들리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인생에서 내가 어떤 노력을 퍼부어도 나를 싫어할 사람은 내 진심이나 나라는 인간의 사실적인 부분은 알려고하지 않으니까말이지. 오해하고싶어서 그렇게 오해해버리는 사람들이 세상에 너무 많아 그러니까 그런 사람들한테까지 마음쓰며 살면 우리만, 나만 고통스러워 어떻게든 이해할 생각이 없는 사람한테 말해본들 무엇이 돌아올까
우리 친하게지내
그리고 나는 너를 조금이라도 더 알고싶고 오래 듣고싶고 오래 보고싶다 음악하는 사람으로 연기하는 사람으로 노력하는 사람으로 빛나는 사람으로 어두운 사람으로 평범한 사람으로 마음이 넓고 근사한 사람으로 또 상처받을지라도 가볍게 털어낼 수 있는 강한 사람으로
굳이 나라는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지 어렵게 이해시킬 필요가 있을까
그냥 꾸준히 하면 될 것 같다 너의 세계를 나는 사랑하고 또 누군가 너에게 물들게 될테니까 반드시
너의 곁에 사랑으로 어루만져주는 가까운 사람이 언제나 함께하길 바래 나는 멀리에서 노래듣고 생각하는것말곤 할수가 없으니까
우리 지은이랑 친하게 지내요
좋은 사람이거든여
무릎 팔레트 밤편지 또또 들으면서 괜히 눈물나네 주책주접ㅋㅋㅋ언젠가 먼훗날에 한달에 한번씩 4-6곡짜리 공연해주는 그날까지 언니도 멋진 사람이 될테야 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