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아웃 트레인

something about us

ducja 2009. 7. 9. 18:10




중3때부터 밤마다 꿈을 꾸기 시작했는데 예전엔 보통 1~2개 정도였는데 요 몇달새에 꿈꾸는 양이 5~6개로 늘어났다. 
오늘 간밤에 꾼 꿈은 너무 생생하고 재미있는 꿈이었다.
처음 꾼 꿈에서 나는 야구장에 있었는데 내가 제한된 시간 안에 한바퀴를 돌아야했다.
호러 영화에 나오는 스산한 주변 분위기, 날 따라오는 검은 사람들. 그리고 굉장히 무서운 장애물들
너무 재미있고 무서웠다.
두 번째 꾼 꿈에는 내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었다. 무시무시하게 큰 건물 그리고 아주 비좁은 건물들
사이로 내가 아는 사람들이 나왔다. 밥을 먹으러 간 곳은 아주 좁았다. 몸을 구겨가며 들어가야 했는데 그곳에서 맛있는 밥을 먹고 밖으로 나오니 누가 나에게 사랑 고백도 했다.
아 꿈에서 깨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 너무 좋겠다 꿈에서만 살았으면 좋겠다..
장대비가 주륵주륵 감자전을 해먹었는데 배가 터질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