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는 작은 독립영화관만 가다가 아이맥스, 4dx에 심취하게 되니까 cgv랑 메가박스를 왔다갔다 다니다가 아트하우스 영화랑 기획이 좋은게 많아서 cgv에 4년 정도 정착하고 vip유지 오래했는데 뭔가 이시국 겹치면서 영화관을 너무 안가고 집에서 넷플,웨이브,유튜브프리미엄으로만 영화 드라마를 봐서 그런가 점점 더 안가게된다. 게다가 네이버플러스멤버쉽까지 쓰고있어서 다른 ott에 없는 최근영화도 캐시로 사서보고..진짜 밖에 너무 안나다니게 되는거같아 올해 vip유지가 어려울거같아서 막판 세달동안 영화 좀 보러다닐려고 했는데 영화값이 무려 만3천원까지 오른다고 하니..세상에,,,,

영화도 집에서보고 밥도 집에서 시켜먹고 장도 집으로 배달하고 이러다 인류가 화상캠으로만 대화하고 만나게 될 날도 올 거같아. 전염병이 미래에는 더 다발적이고 산발적으로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하던데 뭐 과학쪽으론 무지한 나이지만 언젠가는 내가 죽기전에든 그 후에든 인류는 또 신박한 방법으로 살아남고 이 지겨운 생을 이어갈거야 미래에 기다릴 누군가와 무언가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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