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자고 있는 사람을 깨움

 

 

 

 

오자마자 냉장고문부터 열고

 

 

 

 

 

미달이가 오렌지쥬스 먹고싶다고 달라고 했는데 지가 먼저 먹음

 

 

 

 

 

 

 

 

 

 

애비가 워낙 뻔뻔한짓을 많이 하다보니 딸도 똑같이 뻔뻔함ㅋㅋㅋㅋ 고작 아이인데ㅠㅠ

게다가 애비를 똑닮아서 우기기, 목소리큰것까지 똑같음

드럽고 안씻고 무식하고 식탐도 엄청 강하고 멍청함..

 

 

 

 

 

 

 

 

 

 

아침에 산책하다 목이 말라서 들렀다면서 딸은 오렌지주스 먹이고 자기는 맥주한캔에 소세지를 꺼내먹음ㅋ

 

 

 

(떨떠름..)

 

 

 

 

 

 

 

 

 

 

 

 

 

마쉿게 먹음

 

 

 

 

 

(떨떠름2..)

 

 

 

 

 

 

 

 

 

 

 

 

 

 

저 소세지를 저렇게 꺼내들구감ㅋㅋㅋㅋ

 

 

중간에 너무 짜증나서 캡쳐를 안했는데

오중이 고향에서 최고급품 쌀과 굴비를 보내주심, 그래서 그거해서 먹고 있는데 자기 장모네서 밥 한그릇 푸짐하게 먹고 고구마까지 처먹고 온 주제에 또 밥을 먹으러 옴....ㅠ......아......그 날 점심에 저녁까지 오중이네서 다 처먹고 감...ㄹㅇ...

 

 

 

 

 

다음날 퇴근하고 집도 안가고 오중이네로 바로 와서 밥하기 귀찮아서 탕수육 먹겠다는 오중이한테 빨리 밥하라고 명령까지함ㅋㅋㅋㅋ

 

 

 

 

 

탕수육먹을 사람은 먹고 밥먹고싶은 사람은 먹자며 자기가 굴비를 굽겠다고ㄷㄷㄷㄷㄷ

 

 

 

 

 

(떨떠름3..)

 

 

 

 

 

 

 

 

 

 

 

 

 

 

 

 

 

 

 

 

 

 

꺼-억

 

 

 

 

 

 

 

 

 

 

먹고 설거지나 정리도 안하고 줄행랑ㄷㄷ

 

 

 

 

다음날,

 

 

 

 

 

 

 

 

 

 

 

 

 

 

 

 

 

 

 

 

 

 

 

 

 

 

 

오중이도 없고 김선생도 없는 집에서 쌀을 옮겨담고 있음....

 

 

 

 

 

 

 

 

 

 

 

걸린 후에도 진심 창피함을 모름....

 

 

 

 

 

 

 

 

 

 

 

여기서 더 극혐인건 그 쌀가지고 장모네가서 밥을 했는데 지혼자 먹고있는거ㅋㅋㅋㅋ

 

 

 

 

 

 

 

 

오중이랑 김선생이 그런 영규가 너무 꼴보기싫어서 냉장고에 음식을 모두 비워버림

 

 

 

 

 

 

 

 

 

 

 

 

 

실망하는표정ㅋㅋㅋㅋ남의집 냉장고에 음식없다고 역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의심스러워서 또 아무도 없는데 음식 숨킨거 찾으러옴ㅋㅋㅋ

 

 

 

 

 

 

 

 

 

 

 

 

 

 

 

 

 

 

오중이랑 김선생이 냉장고를 하나 더사서 음식이랑 과일도 다 숨켜놓고 쌀도 가방에 숨겨놨엇음ㅋㅋㅋ

 

 

 

 

 

집에 오는길에 배신감에 치를 떨며, 자기가 생각하는 나눔이란게 이런거였나.

자기가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하면서 잘못한걸  모름...

먹긴 얼마나 먹는다고..?.....

맨날 맥주 다 비우고 탕수육 얻어먹고

밥 얻어먹고 술얻어먹고..ㅠ...

 

 

 

 

 

 

 

 

뭔 개같은 이솝우화같은걸 지어내서 음식숨킨 김선생이랑 오중이를 증오함ㅋㅋㅋ

 

 

 

 

 

 

 

 

 

 

 

 

결국엔 음식이랑 술을 다시 먹는걸로 끝나는데

이게 계속 반복되다보니까 드라마인걸 아는데도 너무 짜증나고 ptsd 올거같음

이건 작가중에 누구 하나가 이런 기생충같은놈한테 호되게 당했거나 그런 경우를 들어서 이런 리얼한 캐릭터가 나오지 않았나싶어

영규는 장모네서도 항상 식탐에 쩔다 못해 뇌가 절어있는 캐릭터로 나오는데 그게 범위를 넓혀서 시식행사나, 어디 공짜로 음식을 먹을 수 있다하면 미선이랑 산도 타는 놈..극중에서 44살인가 45살로 나오는데 (액면은 50대인걸로 설정) 진심...하...아무리 아이엠에프로 망해서 돈이 없다지만 돈 조금만 생기면 지네 식구끼리만 고기를 처먹으러 가질 않나...

오중이랑 김선생네도 맨날 와서 맥주, 음식, 과일 다 먹어치우고 본인은 술값도 한번도 안내는 사람.

아...이런 사람을 겪어본적이 있어서 그런가 진짜 시트콤 보는데 웃기지가 않음

굳이 이 캐릭터를 이렇게 극혐으로 만들어야될 필요가 있었을까?

옛날거라 뭐 어따 화낼수도없고 참ㅋㅋㅋㅋ

진짜 이런 사람 너무 싫어

빈대인데 식탐도 너무 강한데다가 자기가 돈이 생겨도 절대 한턱내지는 않는 스타일..

이게 드라마니깐 주변에 사람이 그냥 남아있는거지 실제였다면 이 사람 주변엔 아무도 안남을거임..

아 진짜 드라마 보다가 감정 격해져서 진짜 노트북 자판 다 뽑을뻔했어

 

빈대새끼들은 왜 하나같이 식탐도 강해서 사람을 피곤하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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