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의 Definitely, Maybe가 아니고..




라이언 레이놀즈 나온 Definitely, Maybe...머릿속이 복잡하게 꼬였을땐 단순무식한 로맨틱 코미디나 화장실 코미디 영화를 보는게 좋다는데..disaster movie를 보려고 했는데 임디비 평점 1.6의 위엄을 도저히 깨지 못하고...이 영화를 봤다. 물론 한 열흘 전에? 음..거의 10년에 한번씩 영화 만드는 애덤 브룩스..님의 영화이고..물론 감독으론 듣보잡에 재능없지만 윔블던이나 브리짓 존스같은 안전빵 로맨스물 각본가로 활동중이어여..주연배우는 라이언 레이놀즈, 엘리자베스 뱅크스, 레이첼 바이스, 아일라 피셔, 아비게일 브레슬린..뻔한 로맨틱 코미디인줄 알았는데..나름 재미있네..
결국 사랑은 아주 가까운곳에 있었다는 그...해리와 샐리 시절부터 있었던 그 고루한 이야기가 정석이라능..이야기,,
윌 헤이즈란 인간이..바로 곁에 있었던 에이프릴 호프만이란 여자와의 사랑을 깨닫기까지 몇 년의 시간을 지나 깨닫게 되는..아무튼 재밌다. 의외로..현실적이고 유익한 이야기도 많고..공감대 형성까진 모르겠지만..소소하고 은근~히 짠한 부분도 있고..맨날 무겁도 어두운 영화만 보다가 귀엽고 깜찍한 아비게일과 더 귀엽고 핸섬한 레이놀즈를 보자니..ㅠㅠㅠㅠㅠ질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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