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린치 영감님이 만든 레이디 디올 영상..레디이 블루 상하이..주인공은 마리옹 꼬띨라르네요.
인랜드 엠파이어랑 블루 벨벳 보는 기분..



보통 이레이저헤드를 보고 나면 라디에이터 속에서 노래 부르던 혹덩이 소녀나 닭발같이 생긴 헨리의 아들을 보고 구역질을 일으키는 사람이 많은데 난 오히려 잭 낸스의 모습에서 현기증이 나더라. in heaven을 부르는 라디에이터 혹덩이 소녀의 모습은 컬트라기보다 정크에 가깝지 않나. 어쨌든 노래 부르는 장면은 이것보다 멀홀랜드 드라이브의 I've Told Every Little Star가 훨씬 좋다. 잭 낸스를 필라델피아의 극장에서 처음 만난 린치는 그를 픽업해 이 영활 찍었는데 캐스팅 하난 끝내주는것 같다. 장모와 사위의 근친이다 정신 분석학이다 뭐다 말이 많은데 린치의 머릿속에 나열된 몇가지 꿈과 이야기들을 그냥 그대로 늘어놓은 것뿐인 영화다. 컬트 영화광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데 그 반은 잭 낸스의 헤어 스타일이고 그 반은 린치의 압도적인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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