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예고편을 보세요.

소리 켜고 보세요.

 

 

 

1차예고편

 

 

 

2차 예고편

 

 

 

흑백영화다.

비율이 1.19:1이다.

굿타임, 레이디버드, 미드소마 등을 배급하고 문라이트, 유전을 제작한 a24에서 제작했다는 점.

로버트 패틴슨이 나온다는 점.

로튼지수가 92퍼라는점.....

그리고 덕자가 공포영화매니아라는 점..........................

 

 

 

 

 

 

 

 

 

 

롭 영화는 호불호가 심한것도 그렇지만 일단 매니악한 영화들이 많아서 평론가한테 좋은평 얻어도 대중성 제로이거나 대중성도 아예 없고 그사세 예술영화인 것도 많아서 애초에 호감을 받고 시작하는점이 별로 없다는거다..근데 라이트하우스 대박의 기운이 느껴진다. (물론 내가 말하는 대박은 흥행성적X) 

 

 

 

로버트 에거스는 2015년 마녀의 탄생을 다룬 초자연 공포영화인 [더 위치]를 선댄스에서 공개했고 a24는 이 영화를 눈여겨보고 배급을 맡아 세상에 공개하게 된다. 결과는 10배 이상의 흥행수익ㄷㄷㄷ국내에서는 독립영화제에서도 상영하고 여름까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없다 (ㅠㅠ) 꼭 보시라..위대한 감독의 탄생을 짜릿하게 느낄 수 있으니까

로버트 에거스 감독의 자신할만한 장기가 서서히 감정의 서사를 쌓아올려 쫄리게 만드는건데 대부분의 공포영화가 이것에 실패해 삼류영화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게 눈물나는 부분이다,,이번 영화 라이트하우스 (2019) 또한 그런 쪽으로의 경험을 기대하게 만드는데 각종 영화지 평론가들이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는 사실이 그것을 더욱 증가시킨다.

 

로버트 패틴슨은 점점 진화하고 있다. 자신만의 세계에서 철학을 다듬고 다듬어 유일무이한 영화세계를 확장시켜나가고있다. 그 누구와도 같지 않다는 점이 나를 흥분시킨다,,

10월에 미국 개봉은 했고 우리나라에선 언제할지 모른다. 작년에 굿타임도 해넘겨서 1월에 개봉해줬는데 이것도 아마 내년1-3월 사이에 아트하우스로 개봉할 것 같다......하.............빨리해줘ㅠㅠ.......일곱번 볼거야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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