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엉

나오는건 눈물뿐

울어서라도 뭐 좋은거라도 나오면 눈물로 1톤을 만들수도 있는데..

나도 아는건데 그거랑 나는 완전히 다른 입장인데..

요새는 뭐에든 감정이입이 너무 심하게 되어버려서 무슨 이야길 하다가 눈물이 또르르 맺히고 마는데

이게 무슨......


추하구나


부산에 하루라도 갖다오려고 표 2장 예매한거 취소 안하고 기다렸다가 결국 못가게 되었다.

짱박혀서 글이나 쓰라는건가...

뭐 그런다고 좋은게 나오나....

시간 적게 준거 안다면서 왜 부족하다고 불만이지?

시간이라도 넉넉하게 주고 말을하지 달랑 이틀만에 나온건데..

그정도면 나 천재 아니냐?

별다른 영양가있는 얘기도 아니면서 나를 꼭 그 먼데까지 불러야하나 나도 바쁜데...


하소연 할 곳이 일기장밖에 없으니 내 일기장은 더러운 말로 빼곡..

나를 질책하고 비난하는 말로 빼곡..

그냥 내 목을 잘라라 제발...나도 원하지 않는다.




으아아아악

소리 크게 한 번 지르고싶다

산이나 갖다올까 주말에..

아..

그냥 사람이 있는데는 다 싫다

안가고말지..


왜 나한테만 그러니..나도 사람이라고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