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제와 로나의 침묵은 부산에서 본 영화들
로나의 침묵은 신작이었는데 어제 개봉했더라. 차일드와 프로메제에 나왔던 제레미가 다시 출연했는데 짧은 분량이지만 역시 강하다. 유럽 영화에서 오는 침묵이 너무 좋다. 비정한 사회 문제를 많이 다뤘던 다르덴 형제의 이번 작업물도 역시 동일한 내용들인데,,건조하고 냉담하고 지극힌 현실적인 이야기들..로나가 클로디에게서 사랑을 느낄때 마음이 너무 아팠다. 이렇게 무미건조한 영화에서 그런 울림을 줄 수 있다니.
그나저나 왜 나는 잠을 안자고 이러고 있는지.
로니를 찾아서와 잘 알지도 못하면서를 빨리 봐야하는데 도통 시간이 안난다.
어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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