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얼마나 작은 존재이구 이 우주는 얼마나 넓은가
외롭고 고독하지만 누구와도 공존할 수 없는 인간으로 남을 것인가..아니면 현실에 타협하고 살 것인가..
마틴 슐리크의 영화들은...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난 이런 영화들이 좋다,, 페드로 코스타나 피터 왓킨스의 영화들..마틴 슐리크는 나의 베스트에 끼었다. 그의 영화를 거의 한 달째 보고 또 보고 하고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나는 성장할 수 있을까?
어떤 사람에게도 말할 수 없어 끙끙앓았던 고민을 달랑 몇 일 만에 낯선 사람에게 털어놓았다. 그분이 사람 편하게 해줘서 그런지 내가 한계가 왔는지 아마 둘 다일거다. 나는 진짜로 한계다~ 이제 어떻게해야할지 무엇을해야할지 알지만....난 겁쟁이라..잘 모르겠다..
슐리크의 영화를 가만히 보고 앉아있다보니..배가 아픈 것도 가라앉는다..신기하다...
저 영화속에 빠지고싶다..저기 들어가서 저 사람들과 저렇게 있고싶다.
구로사와 아키라. 펠리니..채플린,,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감독들이지만..슐리크는 좀 다르다. 정말로 저기로 들어가고싶다. 절대 환상적인 동화같은 세상도 아닌데..
아 이 영화들..몇 달째 더 볼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사랑합니다 슐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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