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타ㅜㅜ님은 좀 짱인듯ㅜㅜ 너므 멋있었다. 전에 누구였지? 지인이었나. 살인자여도 사랑할수 있냐고 물었을때 당연히 그럴수있다고 대답했는데. 아라타같은 남자면 살인자여도 상관없을듯. 이 남자가 날 죽였으면 좋겠다. 뭐 이런 느낌도 들고
루이가 그랬던것처럼 나도 당연히 그런 마음이 들 것 같다. 원작을 안봐서 얼마나 재미있는 소설인지 잘 모르겠지만은 영화는 괜찮은편. 후지와라 타츠야랑 오구리 슌이 불량배로 깜짝출연한것도 완전 서프라이즠ㅋㅋㅋ
아니 그런데 이 영화 소개가 고독한 20대 여성의 섬세한 내면 어쩌고 해놨는데 주인공 루이는 갸루에 시바상의 정신세계는 보통의 것과는 전혀 다르고 아마도 펑크족에 약간 정신 이상에 둘 다 양성애자이고 이건 보통의 젊은 20대가 겪을법한 이야기는 아닌것 같은데~보편성이랄것도 전혀 없고말이야. 특히나 평민들은 부러진 이빨을 부셔서 가루로 만들어 먹는 여자의 심정이나 말보로 자국을 내고 향을 꽂은 살인마에게 그다지 공감하지 못할것같애.
차분한 분위기 너무 좋은데- 텐텐에 나왔던 요시타카 유리코, 히로스에 료코 닮아서 너무 예쁘게 봤는데 아직 88년생. 이 어린 여자애한테 그렇게 높은 수위를 요구하는게 정상인가? 가끔 의문도 들고. 여러모로 의문투성이인 영화. 느낌 느낌 느낌 좋다는 말은 아무나 아무렇지 않게 내뱉을수 있는 의뭉스러운 말이고..소설을 읽어봐야 다른 부분도 모두 이해할수 있을것 같다.
파격적인 이야기와 묘사들. 어쨌든 결론은 아마가 굉장히 사랑스러운 캐릭터이고 아라타는 영화를 계속 찍어야 한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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