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와 앨리스로 처음 본 배우 아오이 유우..

이름이 참 귀엽다. 蒼井 優의 優는 배우 할 때 그 '우'이다. 천상 배우할 팔자인가? 아오이 유우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고 한다. 본인이 연기 욕심도 많고 얼마전 헤어지긴 했지만 오오모리 나오와의 열애사실도 꽤 충격이긴 하지만..연기에 갈증을 느끼고 있었던 그녀이기에 수긍이 가기도 한다. 오카다 준이치랑도 안좋게 헤어졌는데 오오모리 나오와도 그리 좋게 헤어진게 아니라 동정심까지 불러일으키는 그녀..최근에는 양과자점 코안도르를 찍었더라. 에구치 요스케랑ㅠㅠㅠㅠㅠㅠ봐야지 봐야지 하는데 영화 볼 시간도 부족하다..아오이 유우는 참 맑고 예쁘다. 연기하는 캐릭터도 침착하고 차분하게 연기해내는게 참 정직하고 예쁘다. 하나와 앨리스에서는 약간 통통했지만 그후로는 줄곧 살이 빠져 지금은 부러질것만같은 연약한 느낌이다. 허니와 클로버같은 청춘물도 예쁘지만 다소 우스꽝스럽거나 진지한 작품도 괜찮은편..





영향력있는 배우 투표에서 항상 상위 1,2,3순위를 차지하는 미야자키 아오이. 지금도 여전히 진행중이다. 청춘물, 심각물 가릴것 없이 만인의 사랑을 받는 소녀히메같은 존재 미야자키 아오이! 햇살처럼 예쁘고 귀엽다. 나도 나나때만해도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 하츠코이나, 좋아해같은 영화를 보고 좋아진 케이스다. 중학생 소녀같은 얼굴인데 진지물에서 꽤 강렬하게 연기한다. 소라닌이나 엄마시집보내기도 좋은 작품이고, 이제 나올 신의 카르테와  츠레가 우츠니 나리마시테에선 아마 미야자키 아오이의 진정한 매력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지금 아마도 같은 나이 또래에선 가장 영향력있는 여배우가 아닐까..




동갑이기도 하고 나하고 닮은것도 많아서(?) 유독 좋아하는 배우. 아오이 유우나 미야자키 아오이가 줄곧 어둠과 밝은 연기를 동시에 한것에 비해 주로 명랑만화 주인공 연기를 도맡아한 귀여운 배우. 최근 몇 년간은 어두운 캐릭터 연기도 맡았는데 위화감없이 잘 소화하는 것 같다. 결정적으로 우에노 주리가 국민적인 인기를 얻게된건 노다메 칸타빌레. 치아키 센빠이와의 알콩달콩 좌충우돌 로맨스를 무리없이 소화해냈기 때문일듯..그렇기에 그 노다메를 사골 우리듯 줄곧 찍어내는 영화사도 있고...ㅋㅋ....신기하게도 조제, 그리고 호랑이 물고기들에서 조제역을 맡은 이케와키 치즈루가 더 많이 뜰 것 같더니 별 비중도 없었던 우에노 주리가 지금은 더 톱스타가 되어있으니..신기하다. 우에노 주리는 늙어서 어떤 배우가 될까 제일 궁금하기도 한 배우다.




느낌이 아주 깨끗한 배우 요시타카 유리코..어디서 처음 봤더라? 오다기리 조가 나왔던 텐텐이었던가? 그 다음으로 찾아본 작품이 뱀에게 피어싱이었다. 어린 나이에 파격적인 배역이라 어떻게하나..봤는데 아라타랑 코라 켄고한데 침흘리다 끝난 영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최근에 본 게 니노미야 카즈나리랑 마츠야마 켄이치와 함께 나온 간츠. 한국 팬들한테 인기도 많다. 전형적인 일본 미인이 아니라 그런지..비슷한 시기에 주목받은 나루미 리코보다 연기 스타일이 훨씬 호감이다. 시원시원하다고 해야할까..감정표현이 아주 좋다..30대 되면 아주 볼만한 연기자가 될 것 같은 예감..




나한텐 고소영이나 김태희보다  이쁜 이치카와 미카코. 미카코보다 좀 더 달걀같이 생긴 미와코와는 자매지간이다. 미카코가 너무 좋아서 그녀가 출연하는 작품은 줄곧 다 챙겨보고 있다. 연기도 잘하고, 독특한 개성도 있고..이런 배우가 정말 멋진 배우란 생각이 든다. 자기 것이 있는 주관이 뚜렷한 배우..멋지다..^^...앞으로도 늙을때까지 재미난 작품 많이 많이 찍어주길..그녀의 작품 하나 하나가 내겐 엔돌핀이다.



카모메 식당을 보고 좋아하게 된 배우 고바야시 사토미. 어느덧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 스이카까지 보게 만든 마성의 여배우랄까..진지하지만 코믹한 연기의 달인, 최근엔 푸-르도 봤다. 역시나 고바야시 사토미 특유의 세상만사 궁금한게 많지만 그렇게까지 자세하게 알고싶진 않다는 느낌의 연기가 일품이었다. 게다가 기타에 맞춘 노래 솜씨까지..최근에 본 드라마 스이카는 완전 내 스타일이었고..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는 아직 보는중이므로 보류!




최근에 각광받기 시작한 기무라 타에..하지만 그녀가 데뷔한지 10년이 넘은 베테랑이라는 사실..ㅎㅎ...최근에 본 것은 제로 포커스와 나를 둘러싼 것들....나를 둘러싼 것들은 거의..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대박이었던...지금도 마음속에 괴로운 마음으로 남아있는 아름다운 걸작. 기무라 타에의 연기는 너무 침착해서 그 설득력이 악마적일 정도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하겠지만 좀 더 프랑스 영화같은 기괴한 영화도 아주 잘 어울릴 것 같다.




우리나라에선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인기가 많은 다케우치 유코. 나카무라 시도우와의 잘못된 만남으로 더 많은 동정표를 받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사실 다케우치 유코를 그렇게 많이 좋아했던건 아니지만, 이혼 후에 더 눈길이 가는 배우다. 사이드카의 개도 그렇고..장미없는 꽃집과 웃는 얼굴의 법칙을 찾아볼 정도이니..그 드라마는 벌써 몇 번을 플레이하고 울먹울먹 짰는지ㅠㅠㅠㅠㅠㅠㅠ....물논 카토리 싱고의 아름다운 연기도 있었지만..다케우치 유코의 내공도 만만치 않았다는..뒤로 갈수록 짜증캐릭터였지만 유코였으니 그나마 그 정도였을듯...다케우치 유코는 결혼전에 인기가 절정이었던 배우다. 영화도 그렇고, 드라마도 매번 시청률 대히트였으니..히트제조기였던 셈? 로맨틱 코미디물이나 명랑연애물 등에서 그 매력을 뽐냈던 상큼하고 아름다운 여배우..장미없는 꽃집에서의 연기가 너무 좋아서..정말...^^....




아직도 너무 좋아하는것은 춤추는 대수사선에서의 모습! 보브 단발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여배우! 남자보다 여자들한테 더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 확실히 나도 후카츠 에리의 매력에 퐁당퐁당했다. 최근에 본 것은 '악인', 츠마부키 사토시의 회춘이나 연기도 일품이었지만 후카츠 에리의 서브도 정말 좋았다..언제나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후카츠 에리. 야무진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ㅠㅠ..언니는 늙어도 너무너무 예쁠 것 같다.



사진은 좀 예전의 사진이지만 지금 얼굴이랑 크게 다를게 없는 느낌이라...지금은 좀 더 원숙미와 편안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스즈키 쿄카상ㅠㅠㅠㅠㅠ일본에 와서 느낀거지만 스즈키 쿄카의 얼굴이 참 일본스럽다..는 느낌이 든다. 미야자와 리에나 나카타니 미키, 나카마 유키에 같은 얼굴은 예쁘면서도 살짝 서구화 느낌 나는 일본인의 얼굴이지만..일본에 와서 스즈키 쿄카의 느낌을 풍기는 일본인을 참 많이 봤다. 너무 우아하고 아름답다. 예전에 츠츠미 신이치와 오랜 연애를 한걸로 알고있는데 그 이후로 츠츠미 신이치는 나이 한참 어린 여자랑 열애설이 나더니 최근에 스즈키 쿄카도 츠츠미 신이치에 버금갈 정도로 나이 차이 한참 나는 어린 연하랑 열애설이 났다. 세컨드 버진 찍으면서 하세가와 히로키랑..ㅠㅠ...쿄카언니는 마흔이 넘으셨는데 아직도 너무나 아름답고..멋지다ㅠㅠㅠ...나도 열심히해서 꼭 마흔에 서른셋이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나 좋아했던 드라마 케이조쿠에서 반한 여배우 나카타니 미키, 그 이후로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자학의 시 등..줄곧 내 스타일의 영화에만 출연했던 독특한 여배우다. 연관 검색어로 와타베 아츠로가 뜰 정도로 둘 사이는...ㅠ......공식적으로는 이혼 후에 스캔들이 터졌지만 케이조쿠 시절부터 불륜의혹은 계속이었다. 그래서 항상 나카타니 미키가 나쁜X으로 몰리는 상황이 줄곧 내 마음을 아프게했다ㅠㅠ..강하게 생긴 외모탓인지 레즈비언 의혹, 불륜 의혹 등..신비스런 이미지만큼이나 우와사도 많았던 나카타니 미키. 우리나라에선 설경구와 함께한 역도산을 통해 많이 알려지기도 했다. 드라마 전차남의 이토도 좋았지만 역시 나는 영화 전차남의 에르메스 나카타니 미키가 너무 좋다. 물논 전차남 야마다 타카유키도 물논..^^....카리스마 있고 몰입도 높은 미키는 천상 배우.




최근에 본 것은..퍼머넌트 노바라. 칸노 미호는 방부제를 드셨나? 왜 이렇게 아직도 예쁜걸까..연기력으론 넘사벽인 칸노 미호. 일본 여배우들 사이에서도 내가 매우 아끼고 좋아하는 배우중의 한 명이다. 좋은 배우란? 연기를 잘하는 배우이겠지? 연기를 잘하는 배우란..거짓말을 잘 하는 배우, 맡은 역할을 연기하는것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연기가 아니라 진짜처럼 보이도록 만드는 그 몰입 연기는 손에 꼽을 정도로 일품이다. 전성기 시절은 지났지만..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너무나 아름다운 여배우...





여기 또 한 명의 방부제 먹은 여배우.....나의 사랑 미야자와 리에...그 정신력까지도 사랑하고싶은 배우..

안 좋은 일을 한 번, 두 번, 여러 차례 겪었지만..흔들림없이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는 멋진 여배우. 계속 응원하고싶은 멋진 여자..

혼혈이라 그런지 일본 사람처럼 생기지 않았다. 외모도 신비스럽지만 연기하는 모습도 너무 예쁘다. 요샌 아침에 신주쿠역에서 환승할때 콤비니 앞에 붙여진 모토키 마사히로와 찍은 포스터를 넋을 놓고 보면서 간다..ㅎㅎ...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