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늑시. 개와 늑대의 시간. 그 드라마 보고 혁권님 생각때문에 은하해방전선을 오랫만에 다시 보았는데 완전 다른 영화처럼 느껴진다. 이게 이렇게 달달한 멜로 영화였나? 울지마 영재야 라고 은하가 말한다. 이제 내가 열심히 들어준다고 말하는 영재. 와 눈물난다 눈물나. 김중배의 다이아때문에 수일씨를 버린 순애씨보다 더 눈물나. 그래도 하루에 삼천원씩은 꼭 준다던 영재야 그 다짐 변치않기를 바래/ 그리고 어딘가에서 은하는 그림도 그리고 연애도 하고 마음 통하는 남자랑 대화도 잘 하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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