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4.10.26






우리 옛날에 사랑을 했다니 우스워 좋은 차를 샀더라 네가 버릇처럼 말한 비싼 차 나도 운전을 배워 이리도 어려운 건지 모르고




지금보다 더 힘들고 불안한 삶의 표적들이 내게 다가와





눈을 뜨면 먹고 마셨지 외로웠기에 후회가 되면 기도를 했지 두려웠기에 그러고 나면 다시 새롭지 모두 잊고 길을 떠날때 허전한 목에 나를 두르네

그대가 누굴 만나고 있던 나를 잊게 하기 싫었어.





까마득히 먼길을 따라 떠나요 하늘엔 달보다 힘 없는 태양





라디오에서 슬픈 사랑의 노래 내 얘기랑 똑같아 나를 웃음짓게 해 너를 만나면 하고 싶던말 많았었는데 오랜만이야 라는 말밖에 못한 내가 미워져






알수없는 나의 별





오늘도 한마디 못한채 니앞에 떠있는 날 기억해 가늘게 솟아오른 눈썹달 이렇게 야윈 나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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