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전세계가 시끄러웠던 그 해
미국에서 명문 폰다가의 아들 피터와 TV 드라마에서 작은 역으로 출연하는게 고작이었던 데니스 호퍼란 사람이 작당해 이지 라이더를 만들었다. 자유와 히피 아메리카의 상징이 되어버린 영화는 미국의 인디 영화관에서 심야로 종종 상영된다. 그리고 아직도 여전히 인기가 많다. 호퍼는 이 영화로 굉장히 주목을 받았는데 그 후로 성격파 배우로서 좋은 평가 받았지만 감독으로선 함량 미달이었다. 데니스 호퍼 하면 지옥의 묵시록이나 이지 라이더가 떠오르지만 나는 데이빗 린치의 블루 벨벳의 프랭크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이지 라이더는 사실상 호퍼랑 폰다의 영화인데 어째서 잭 니콜슨이 더 많이 생각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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