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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줄곧..하네케 감독의 영화같은 작품을 만들고싶었나보다..
아는 인간은 알겠지만 난 콘트라스트+흑백에 환장한다..그게 내가 고전영화를 좋아하는 결정적인 요인의 65%는 차지하니까 말야.
나는..줄곧..베니의 비디오를 좋아했으니까..난 어쩌면 로만 폴란스키보다 하네케를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하네케도 내 베스트 텐에 들어가는 감독이다. 하얀 리본 블루레이를 계속해서 보고있다. 반복해서..이러다 내 방 향광등에 내 가방끈을 매달고 목 매달아 죽을지도 모른다.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르는 신을 원망하며..그리고 내게 재능을 주셨지만 사용하는 방법까지 알려주진 않으신..창조주를 원망하며...
하얀 리본.
난 줄곧..하네케의 작품같은..그런 그림을 그리고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나는 이뤄내고 말 것이다.

하얀 리본은 하이퍼텍 나다에서 7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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