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out

트레일러가 공개된 이후로 빠른 속도로 호감도 상승중인 겟아웃.

캐나다에서 2월말에 개봉을 시작으로 벌써 제작비 (5백만달러) 의 2배 이상을 (1억 6천만달러를 넘김..) 어들였다.

미국 관객들 사이에서는 호평이 넘쳐나고 토마토 지수도 무려 99%....

필리가 개척해낸 소셜스릴러 장르로 인종차별에 관한 시선을 공포스럽게 담아냈다. 호러와 스릴러를 믹스하고 거기에 히치콕 오마주까지 담아내다니 이렇게 매력적이고 영리한 영화가 있을까.

이 영화의 감독이 누구냐하면...


바로..




그렇다..

키&필리의 조단 필리다.....(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재능많은 사람이란건 알고있었지만 데뷔작으로 이런 홈런을 날리다니.....

갓필리..






트레일러 꼭 보시길.







RAW (GRAVE)

강렬한 예고편으로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는 로우.

줄리아 드콜뉴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시체스 영화제에서 수상했고 올 해 부천국제영화제 유력 상영 후보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영리한 아이디어와 정서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하게해 줄 독특한 공포영화.

수의학을 공부하기 위해 대학에 진학한 소녀는 채식주의자로 엄격한 자기통제하에 있는 주인공이다. 그녀는 학과의 통과의례로 토끼의 신장을 먹어야하는 의식을 치루게 되는데 이 의식 이후로 그녀에게 큰 변화가 다가오게 된다. 영화는 호러영화일뿐만 아니라 퀴어장르에도 속하고 아벨 페라라의 어딕션을 떠올리게도 만든다.

아마도 이번 여름 이 충격적인 호러 영화를 우리 모두 만날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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