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시즌마다 새로운 사진이 나왔었는데..그 때마다 재키는 자기가 사귀고있는 남자랑 붙어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첨엔 마이클, 그담엔 하이드, 마지막으론 페즈. 유일무이, 한번에 8시즌을 몰아본 덕자 역사상 가장 재밌게 본 최초의 시트콤^^ that 70s show!



이걸 보면서 많은 여자들은 윌같은 게이친구랑 함께 살고싶다~는 판타지를 가졌는지 모르겠지만..나는 카렌과 잭을 너무 좋아했기땜에 저 인간들처럼 살고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잭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러워 너의 삶의 태도!! 윌 앤 그레이스도 시트콤이 뜨면서 많은 까메오가 나왔는데..그 중에 제일 기억나는건 맷 데이먼이구 제일 좋았던건 미니 드라이버^^



에브리바디 헤이츠 크리스는 나같이 아프리칸 문화가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은 필견이고..왠만한 시트콤에서 드라마틱한 재미를 못 느낀 종족들도 다 봐야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게 크리스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니 추천으로 보기 시작했지만, 정말 주옥같은 명장면과 음악들, 그 개그감을 몸소 배운 좋은 드라마다ㅠㅠ난 특히 크리스의 엄마 로쉘을 너무나 좋아했다. 로쉘이 대박임ㅠㅠㅠㅠㅠㅠㅠㅠ누구도 그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뜸.



진실은 저 너머에....라는 명언을 살포시킨 유명한..그리고, 최초로 본 미드 엑스파일. 멀더와 스컬리는...미드 역사상 넘사벽인 투톱일거다. 이 미드를 내가 국딩때부터 항상 불이 꺼진 거실에서 혼자 보곤했는데....난 극장판도 다 극장가서 봤다. 그리고 지금은 미드를 좋아하는 팬들이 워낙 많아졌고 미드를 다운로드 받아 사유할 수 있는 경지에까지 이르렀기땜에 팬덤도 커졌고 디시 갤러리나 카페를 통해 매니아들이 많아져서 좀 더 자유롭고 넓게 팬질을 할 수 있었지만..그 당시만해도 천리안 하이텔 등지에서 엑스필들의 활동은 ㅎㄷㄷㄷ할 정도였다.



ER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너무 완소하는 드라마..요샌 하우스고 그레이 아나토미고 의학드라마가 참 많아졌지만...울나라의 종합병원 드라마와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ER..국내에서 sbs에서 방영할때 새벽에 자주 봤던 드라마다. 닥터 로스ㅠㅠㅠ이 때 그 얄궂고 깨알같은 로맨스와 휴머니즘이 담긴 의학 이야기가 얼마나 재미있고..로망이었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 다시 보고싶다. 진짜 너무 재미있게 봤었는데....이건 정말 최고다ㅠㅠ



내가 본 최초의 퀴어드라마 퀴어 애즈 포크. 통칭 qafㅠㅠ 물논 미국판! 윌 앤 그레이스는 내가 딱 스무살때 온스타일에서 우연히 방영하는거 보고 챙겨본 드라마고, qaf는 내가 느려터진 컴퓨터로 다운로드해서 볼 정도로 애착이 강했던 드라마다. 5시즌이라는....비교적 인기있는 드라마치고는 시즌이 짧았지만, 내가 좋았던거는 딱 3시즌까지ㅠㅠ그래서 난 dvd도 3시즌까지밖에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젤 좋아했던 캐릭터는..물논 선샤인빼구..데비아줌마였다. 난 언제나 그렇게 살고싶었다. 물론 이건 대다수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평범한 드라마는 아니지만..주인공이 게이와 레즈비언이란걸 제외하면, 정말 무엇보다도 리얼한 사회드라마였다. 특히나 데비아줌마의 캐릭터는ㅠㅠㅠ레전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로쉘보다 5배는 멋진?? 암튼 데비는 왕굳. 내가 꼭 닮고싶은 롤모델이다. 나는 늙어도 저렇게 늙고싶다^^ 포용력있고, 이해와 배려를 철칙으로 삼으며. 쿨하고 솔직하며 당당한 사람! qaf는 내게 의미있는 드라마라서 애착이 남다르다. 데비 담으로 좋아했던 캐릭터는 에밋^^ 에밋의 삶의 태도가 너무나 멋지고, 그의 가치관이나 인생철학도 너무나 본받고싶을 정도!



이건 그냥 강추하는 영국 드라마 the it crowd. 스킨스에게도 빠지지 않았던 내게 혜성과같은 충격으로 다가온 더 잇 크라우드ㅠㅠㅠㅠ 대박임!! 출연진은 로이, 모스, 젠 세 명 정도이고 2시즌부터 더글라스가 나오긴 하지만 주로 이 세명이 나와서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짤막한 시트콤이닼ㅋㅋㅋㅋ게다가 시즌에 여섯개 에피소드밖에 없어서 부담스럽지도 않고...근데 나는 시리즈가 좀 더 많았음 한다. 1시즌에 한 15개 에피소드면 좋겠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첨엔 크리스 오다우드땜에 봤지만 점점 모스가 좋아지능듯?? 그래도 오다우드의 찐따포스는 절대 이길 수 없지만ㅋㅋㅋㅋㅋㅋㅋ암튼 완소영드!



그리고 나의 사랑하는 드와이트 슈르트가 나오는 더 오피스 미국판. 마틴 프리먼이 나오는 영국판이 원조인데 미국판이 훨씬 재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선 훈남 존 크라신스키가 있는데다가 마이클 스캇역을 맡은 스티브 카렐이 매회 레전드 개그를 선보이기땜에...더 오피스를 보고나면 스티브 카렐의 이름을 잊어먹을 정도로 그가 그냥 마이클 스캇으로 보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이제 이 사람이 마이클 스캇이라 생각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 6시즌까지 나왔는데 벌써 난 6시즌 중간까지 와버렸다ㅠㅠ 한달도 안되서 다 마스터하다니 장하다ㅠㅠ 하긴 that 70s show는 8시즌짜리였는데도 불구하고 일주일안에 해치웠지만...더 오피스는 첫 파일럿을 잘 넘기면 재밌어진다고 했는데..난 파일럿도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역시나 레전드는 3~4시즌? 정도까지인 것 같다. 5시즌부터는 살짝 지루한 에피소드도 있고 6시즌은 아직 웃긴게 없다ㅠㅠ 갠적으로 bj노박과 마이클 스캇은 천재인거가틈.! 더 오피스 더도말고 덜도말고 8시즌까진 꼭 나와주시게ㅠㅠ





크리스 오다우드가 나오는 영드 더 잇 크라우드
옛날에 새벽의 황당한 저주 보고 사이먼 페그 드라마 몇 개 찾아봤던 것 빼고 본격적으로 본 영드는 처음..
최고..넘 웃겨ㅠㅠㅠㅠ죽을거가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오늘 하마터면 내 안의 악마가 뛰쳐나와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놓을뻔 했지만..가까스로...드라마를 보며참았어염...오다우드 사랑해여..읻힝

the it crowd luv u..th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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