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너므 러닝....
아버지 얘길해서 대구 화 돋구는 메리, 귀염 돋아용...
메리의 저 셔츠도 롱런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리키박이 아버지인데, 슬픈 사연이 있는 것을 알게된 메리는 대구한테 아버지 너무 미워하지 말라구 한다..드라마가 우선 너무 짧은데다 할 이야기는 많은데 아버지 이야기를 깊게 다루지 못한게 너무 아쉽다. 그냥 에필로그처럼 슥 지나가는게 너무..ㅠㅠㅠㅠㅠ....메리랑 대구 이야기만으로도 벅차서 결국엔 선도진, 이소란 이야기와 이세도, 리키박 대결 구도도 흐지부지됨...너무 아쉬워ㅠㅠㅠㅠㅠ왜 우리나란 시즌제가 없구 난리람..
우는 메리ㅠㅠ 눙물을 말리고 앉아 있는데 완전 이뿜...이하나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갑툭튀하는 황제슈퍼 사장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 더 많이 나와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뻐이뻐막이뻐!!
소란의 계획으로 마지막으로 뮤지컬 오디션에 도전하게 된 메리,,
이번에는 꼭 붙기를 바라고 또 빌고...
맛있는거 먹을때 제일 행복한 메리메리 황메리!
2차 오디션에 붙고 제일 먼저 대구한테 달려와서 소식 알리는 메리.
그럴 줄 알았다. 붙을 줄 알았다.
내가 무언가 잘 되면, 나보다 더 뿌듯해 해 줄 사람 있을까? 내가 도전을 하고 실패를 해도 괜찮다 잘 할 수 있다 잘 될거다 토닥여줄 나의 분신이 있을까? 메리와 대구는 서로에게 그런 역할을 너무 잘 해준다. 메리가 잘되는거 잘해가고있는거 대구가 누구보다도 빌고 믿고있다는거ㅎㅎㅎㅎ
근데 10화 이후로는 슬슬 막장드라마의 냄새를 풍기는 메리 대구 공방전..ㅠㅠㅠ...소란이가 그 역할을 떠맡는것 같아 왕빛나가 너무 불쌍하드라. 메리가 힘들어도 힘내게 만들어주는 존재 대구, 대구 때문에 더 열심히 할 수 있고 자길 더 믿고 분발할 수 있는 메리..
나의 행복을 자신의 행복만큼 기뻐해줄 수 있는 대구같은 커다란 꼬맹이 오빠같은 동생..믓찌당...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