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랜 내 플레이리스트에서 나갈 생각을 안 함..

요즘같이 생각이 너무 많아서 잠이 안 올 적에는 그냥 가만히 듣고 있슴....정말 좋음. 머릿속에서 잡생각이 다 사라짐. 진짜 하루종일 들으래도 들을 수 있음

음악쪽으론 가방끈이 짧아서 듣는 장르만 즐겨듣는 편식이 심한데..오늘도 하루종일 이것만 듣고 4시간 있었나? ㅋㅋㅋ....그냥 아무 생각도 하기 싫을땐 이것만 듣고 있어..올타임훼이버릿뮤직인듯....

아오

속이 시꺼멓게 타들어가고 있다.

들어보세요. 좋아요.







amy winehouse - love is a losing game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백 투 블랙 음반 발매했을때 기억난다. 백인 로린 힐이 나타났다고..ㅎㅎㅎ...다들 리햅을 최고로 꼽으며 소울여신이 환생했다며 떠들어댔었다..어디 얼마나 대단한가 들어보자하고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그 날 이후로 지금까지 6~7년간 듣고있다. 언제나 나를 위로해주고...내 옆에 있어주고..음악은 위대해..ㅎㅎ...에이미 와인하우스가 죽던 날도 기억이 나네,,알콜중독이다 약물중독이다 말이 많았는데 재활원 나오고나서 열심히 음악하려는 의지도 보였고 그래미에서 수상도 그녀의 명예를 더욱더 높이 올려놨었는데....너무 아깝게 갔다...건강이 많이 악화된건 알고있었지만, 잘 이겨내리라 믿었는데..음반 하나로 지금의 아델만큼이나 모국 영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인기가 많았었는데 너무나 안타깝다..아마도 알콜과 약이 그녀의 몸을 망가지게 만들었으리라...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갔다. 좋은 음악 오래오래 들려주길 바랐는데....ㅠㅠ..

이 노래는 내가 가사도 외울 정도로 그만큼이나 자주 들은 노래다. 위로가 되기도 하고..마음이 편해지기도  하고...






primary - 자니 (feat.다이나믹 듀오)

프라이머리 음악 너무 좋아해서 음원발매 되면 바로바로 챙겨듣는 편인데..이 곡은 정말.....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아ㅠㅠㅠㅠㅠ내가 개코 목소리를 워낙 좋아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힙합음악 특유의 사실적인 가사들ㅎㅎㅎㅎ마치 나한테 직접 말해주는 것 같은 느낌..그래서 개코가 너무 좋아 흐응






avicii - x you


이것도 참 어지간히 듣는듯...이 스웨덴 꼬맹이가 곡 하난 기똥차게 잘 뽑아내는둣...

울 동네에 있는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올 해 6월14,15일 열리는 울트라 뭐시기 페스티벌에 아비치가 온다더라. ㅎㅎㅎ우리나라에서도 인기있는줄 몰랐는데 인기많나봐. 더 쩌는건 캐스케이드 아프로잭 아민 반 뷰렌...ㅎㄷㄷ일렉 좋아하시는 분들 쾌재를 부르것서요....라인업 쥐기네...ㅎㅎㅎ나두 한국에 있었으면 마실 한 번 갔을텐데..ㅎㅎ





nicky romero - toulouse


혼자 사는 것의 묘미를 꼽으라면 기분이 개떡같을때 음악을 고막이 터질 정도로 틀어놓고 음주가무를 즐기면서 청소를 할 수 있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나의 스트레스 푸는 법이랄까^^^^^^^^^^^^가족들이랑 살면 짜증나고 화날때마저도 날 건드려서 더 폭발하게 하지만ㅋㅋㅋㅋㅋㅋ성질이 드러워서....나는 화가 났을때 나를 건드리지말고 가만히 몇 일간 방치하면 자연스럽게 나아지는데...난 그런 앤데..암튼 혼자 살아서 좋은건 그럴때 내 멋대로 하고싶을때 내 멋대로 할 수 있다는거. 게다가 지금집은 목조도 아니고 콘크리트라서 고성방가를 해도 잘 들리지 않는다는거ㅎㅎㅎㅎ지금도 음악 겁나 시끄럽게 틀어놨디렁..헤헷..

이 곡은 내가 그러고싶을때 볼륨 끝까지 키워놓고 듣는 음악..저절로 몸이 움직여짐ㅋㅋㅋ






blackbird blackbird - letting go


요건 정말 내 취향에 딱 맞는 곡으로....아직 더워지기전 살짝 더운바람이 불어올 시기에 베란다 문 열어놓고 별을 바라보며 듣기 좋은 음악,,벌러덩 드러누워서 듣다가 맥주 한 잔 하면서ㅎㅎㅎ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 드림팝과 싸이키델릭인데,,이 샌프란시스코 출신 밴드는 그걸 정확하게 믹스해서 자기들 스타일로 개성있게 표출! 딱 좋아! 아주 굿굿! 무드가 좋아! 일렉트로닉 베이스 음악 자체를 좋아하다보니 이런 현란한 사운드에 몽환적인 보이스를 맛깔나게 뽑은 곡들을 너무 편애하는듯..ㅎㅎㅎㅎ






college - a real hero (feat.electric youth) dj megaman & panic city remix


오리지널보다 이 리믹스 버전이 레알.....미쳤다고밖엔 표현이 안되능...ㅠㅠㅠㅠㅠㅠ......이거 드라이브에서 듣자마자 구글의 바다에서 찾아내어 지금까지 질리지도 않고 항상 듣는 음악ㅎㅎㅎㅎㅎ카빈스키랑 더불어 이 곡은 정말 레전드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원한 바람 맞으며 들으면 레알 나는 이미 천국이오st ㅎㅎㅎㅎㅎ

아 너무 좋아 지금도 계속 반복반복반복ㅎㅎㅎㅎ음악하는 분들 정말 존경스러워 어찌 이런걸 만든단 말이죠오..?






kavinsky - wayfaer


내가 존경해 마지않는 카빈스키의 곡. 재작년인가 올해의 일렉트로닉 음반으로 꼽힌 카빈스키의 나이트콜을 넣을까 하다 요샌 이 곡을 더 많이 듣기때문에..ㅎㅎㅎㅎㅎㅎ레알 게임사운드,,카레이싱 게임에 제격인 곡. 카빈스키 음악도 늦은 밤에 살짝 알딸딸한 상태에서 듣기 좋은 음악이 많아서 좋당ㅎㅎㅎㅎㅎㅎ



desire - under your spell


이것도 완존 내 취향에 꼭 맞는 곡이다. 드라이브에서 처음 듣자마자..뭐 이런 귀신같은 노래가 다있지...?? 기본적으로 애니 레녹스계열의 몽환적인 보컬을 좋아해서 이건 완전ㅠㅠㅠㅠㅠㅠㅠㅠ미친 곡이었다..ㅎㅎㅎㅎㅎ게다가 가사가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고 널 생각한다니ㅋㅋㅋㅋㅋㅋㅋ후하하하하하하핳ㅎ하하하핳ㅎㅎㅎㅎ 곡 전개 스타일이 완존 덕자취향ㅎㅎ 다이얼로그가 있는 버전도 있는데 내가 올린건 없는 버전. 듣다 감전해서 죽을지도 모름






jeff bernat - groovin'


흑형들 사랑이 유난스런 덕자ㅎㅎㅎㅎㅎ이 노래는 말레이시아 친구가 춫천해줘서 찾아들었던 노랳ㅎㅎㅎㅎ듣자마자 얼라 내노래다!!!!! 하고 사랑에 빠딤! 목소리가 너무 좋음!!! 스윗스윗투머치스윗!!!!






imany - take care

아프리카 소울을 느낄 수 있는 이마니. 목소리가 너무 담백하고 좋다. 세련되지 않은 반주도 너무 좋구...목소리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곡이라 좋은 것 같다. 본명은 이게 아닌데 스와힐리어로 믿음, 신앙이라는 뜻이랜다. 부모님은 코모로스에 있지만 본인은 프랑스에서 활동중,,아프리칸들은 음악에 대한 재능을 타고나는 것 같다. 태생이 음치에 박치인 나로선 정말 부러운 일이다...음악에 재능이랄게 전혀 없어서..난 정말 음악을 하고싶었는데ㅠㅠㅠㅠㅔㅠㅠㅠ악기 하나 공부하는데도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 나라...살아있을때 음악을 한다는건 무리일거라고 생각중..ㅋㅋㅋㅋ....다음 세상에 다시 태어날땐 부디 음악인으로 살 수 있게..도와주시길...

들으면 힐링되는 느낌이다. 아기들 목소리도 잠깐 나오는데..자기전에 들으시길..강춫





정말 간만에 아끼는 음악들 풀었다.

ㅎㅎ어지간해서 공개 안하는데ㅎㅎㅎㅎ계탄거임 님들은

잘 들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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