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기운없어 죽겠는데 배가 살살 아픈게 또 장염인가? 싶어.
잘못된 습관이지만 사람들하고 만나고 이야기할때 말하는것을 추려 상대방을 분석하는 희안한 습관이 있다. 나는 말을 그닥 잘 못하는 편이다. 단어도 마구 꼬이고 횡설수설에 이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다른 이야기를 하질 않나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되서 말할때는 도무지 천천히 얘기하지 않으면 멍청해보일 정도로 말을 잘 못한다. 그래서 실제로 멍청인줄 아는 사람도 있슴. 내가 쓴 글로만 나를 알고 실제로 본 사람은 글만 보고는 엄청난 내공을 자랑하며 남자에(여자 아닌줄 암) 나이 많고 점잖고 그런 어른인줄 알았는데..깼다 허당이다라는 소리도 자주 듣는다. 난 글쓰는건 자신있는데 말하라면 또 모르겠어 기생충이 뇌를 파먹고 있는지....
그래서 상대방을 말하는걸로 분석하는걸 나름 즐긴다. 내가 좋아하는건 논리가 정연한 사람..과장이나 구라없이 하는 말에 논리가 분명한 그런 사람과 대화하는것을 좋아한다. 왜냐면 나까지 차분해져서 솔직한 대화를 유도해내기 쉽기때문이다. 이건 그 어디에서도 적용되는 논리라고 생각한다. 가감없이 자신을 솔직하게 말로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본인의 진실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것이다. 이것은 소개팅, 면접, 회의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되어지고있는 실질적인 회하마법임. 물논 나는 안댐
회충이 있어서 혀가 꼬이고 딴생각을 자주하고 상대방에게 집중을 거의 안함ㅋㅋㅋㅋ이것도 스킬? 아무튼 이 병신병 좀 누가 고쳐줬으믄....사회생활에 지장이 너무 많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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