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또 하루종일 진지 생각에 우울했다.
요즘은 뭘 해도 그 전에 상듸빅 얼굴이 떠오른다.
밥먹을때도 티비볼때도 영화볼때도 포장할때도 일기쓸때도 계속 상듸빅 얼굴이 동동 떠다닌다.
그러다가 또 진지 생각에 눈물이 난다ㅠㅠ
그 처연하고 독한 사랑을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보다가 과연 만족스러운 마지막이었을까 정말로.
너무 슬프다 진지만 생각하면 너무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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