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코스 와그너 모라

엘리트 스쿼드에서 처음 보고 영화제에서 상영하는 영화까지 챙겨보게 만든 마성의 브라질 배우

브라질 출신이기때문에 포르투어를 사용하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완벽한 스페니쉬를 구사한다. 



나르코스 페드로 파스칼/보이드 홀브룩

왕좌의 게임에서 존잘 훈내 풀풀 풍기던 페드로 파스칼은 칠레 출신 배우. 킹스맨에 나와서 출세했단 말 많이 듣고 있지만 왕자의 게임. 나르코스에서 훨씬 매력있음. 킹스맨에서도 매력있는 캐릭터이긴 했으나 나르코스에서 스페내쉬를 줄줄 읊으며 대사칠때 뭐 이건 뭐..이남자를 내가 가져야겠다!!! 싶고....왕좌의 게임에서도 어마어마하게 섹시한 매력이 있었고..중요한점은 이 드라마와 킹스맨 이전부터 정말 꾸준히 연기를 했다는거. 역시나 기회는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한 자에게 온다는걸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던 배우. 헐크의 마크 러팔로만큼이나 중년 이후의 연기활동이 기대되는 남배우

보이드 홀브룩. 이제 곧 중년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틴에이저 양아치미가 있어서 종종 영화에서 그런 뉘앙스를 풍기는 역할로 많이 나온다. 마스크가 그렇게 생겨서 그런지 몰라도 줄곧 그런 역할 제의가 많이 들어오는 것 같은데 연기톤이 꽤 일정하지 않은 배우라서 그런 점은 좀 아쉽다고 매번 생각해왔다. 되게 아역배우 출신처럼 생겼는데 의외로 연기한지 얼마 안 된 풋풋한 (...) 배우고 모델 출신이다. 모델 시절 모습이랑 지금 모습 비교해보면 다른 인물 아닌가싶을 정도로 엄청 예뻤다...그동안 가진거에 비해 빛을 많이 못 봤다고 생각하는데 나르코스에서 물 만났다. 캐스팅한 분 키스해주고싶을 정도다..ㅠ....지켜보던 최애들이 어울리는 역에 좋은 작품 만나면 이렇게 기쁠 수가 없는 바순희다..그 섹시한 목소리와 멋진 연기. 이제 로맨스 영화를 좀 기대해봐도 될까......






워킹데드의 데릴과 릭. 아니 노만 리더스와 앤드류 링컨

이제는 거의 부부와같은 케미를 자랑하는 두 남자. 워킹데드의 대들보..시즌7의 답답함을 날려버릴 시즌8 열심히 달리는중. 시즌이 이렇게 길어지고 있음에도 긴장감 유지와 탄탄한 구성은 워데의 자랑거리. 시즌1 에피소드 1화를 한 번 시작해버리면 끝까지 놓을 수 없는 마성의 드라마. 물론 이것도 캐스트들이 중간에 죽어나가서 마음이 많이 아프긴 하지만 데릴과 릭은 끝까지 가겠지...






기묘한 이야기 (stranger things) 의 핀

레전드였던 시즌1에 비해 지루해진 이야기. 산만한 구성. 캐붕으로 인해 너무나 실망이 컸던 시즌2...

그러나 핀은 예쁘게 빛나고 있다.........아이들이 성장기라 그런지 시즌1에서 까까머리임에도 강렬하고 예쁘다고 생각했던 밀리가 시즌2에서는 얼굴이 길어지고 더 남성다워져 약간의 괴리감이 들기도 했다. 게다가 시즌1에서 그렇게나 매력적이었던 캐릭터가 시즌2에서는 답보상태.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적어짐...ㅠ......그래도 시즌3에서 린네아에 이어 노르웨이의 자랑 헨릭 홀름이 나올수도 있기때문에 2018년 여름을 기다려본다..우리 핀 이쁘게 자라거라.





피키 블라인더스의 킬리언 머피.

머피의 덕후라면 그의 필모때문에라도 어깨가 으쓱해질 수 밖에 없다. 당장이라도 영국으로 달려가고싶어지는 멋진 드라마. 엄청나고 집요한 고증과 생생한 디테일들때문에 스탭들과 연출의 노고에 절이라도 올리고싶어진다..

그리고 이 미친 드라마 속에서 치명치명한 매력을 맘껏 펼쳐주시는 킬리언 머피...갱스터나 범죄 드라마가 취향에 맞지 않더라도 킬리먼 머피를 보는 맛에라도 이 드라마는 볼 수 밖에 없다. 줄곧 작품성 높은 영화들만 하다가 이 드라마를 선택해준 머피에게도 큰 절 한번ㅠㅠ





바이킹스의 트래비스 피멀

왼쪽에 웃고 있는 대머리는 스카스가드 가문 둘째 아들 구스타프...

역사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피하기 어려운 미드. 시대극 특화 얼굴에 상당히 압도적인 매력을 가진 트래비스ㅠㅠ..워크래프트에서 보고 관심이 생겨서 이 드라마를 정주행했는데 매력이 상당하다......역사 전문 채널인 히스토리 채널에서 협력하여 만들어진 드라마이니 고증도 상당하고 디테일이 엄청나다. 내 안에서 스파르타쿠스에 대한 그리움 (?)을 완전히 지워준 상당한 수위와 볼거리들이 다양...트래비스의 모델 시절을 보고 바이킹스를 보면 그 상당한 갭에 치여버릴지도 모른닷ㅋㅋㅋㅋㅋㅋㅋ모델 시절엔 부드러운 금발머리와 너무 예쁜 사파이어빛 눈동자를 뿜뿜하면서 고운 미모와 매력을 뿜어냈는데 지금은 완전한 바이킹이다...ㅋㅋㅋ....




마인드 헌터의 조나싼 그로프

데이빗 핀처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조너선 그로프가 무려 주연을...흐그ㅠ흐규....

글리때부터 물빨핥한 스윗 게이 조나싼. 지금은 누구와 데이트하는지 전혀 정보가 없지만...(나였으면....) 노래도 잘하고 스윗하고 연기도 잘하고 재능이 넘치는 남자!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더더더더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거 같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많이 보자. 언젠간 내가 조나산의 공연도 보는 날이 있겠지...







캐슬록의 빌 스카스가드.

요즘 최전성기를 맞고 있는 빌스카의 새로운 시리즈!

스티븐 킹 x 제이제이 에이브람스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되었다. 기묘한 이야기로 인해서 다시 80년대 스티븐킹의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설 속에 등장했던 이야기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2018년 공개예정이고 역시 넷프릭스...+_+ 빌스카 열일해!!





그리고..





하우스 오브 카드의 케빈 스페이시..

그와 이별을 고한다..............

시즌5까지 완벽한 연기와 에너지로 나를 홀리게 만들었던 그의 추접스러운 과거와 지금의 행동으로 인해...손을 놓고싶다...ㅠ.....정말 그의 연기를 이 드라마에서 볼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지만 앞으론 볼 수 없을듯하다. 너무 좋아했던 드라마고 열렬히 지지했던 작품 속 배우라 상실감이 넘 크다..ㅠ....



내가 정말 이 드라마만 안 봤어도...............

하지만 이미 늦었어.

내 남자들 열일해 죽을때까지 연기하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