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스터 아티스트로 제임스 프랑코 커리어 사상 가장 높은 토마토 지수와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기념★으로 그의 오랜 덕후의 의무감이자 드디어 오빠가 해냈다의 기쁨으로 새로 유입될 덕후들에게 제임스 프랑코 얼빠라면 이 영화만 골라봐도 좋다 갈무리 해 봄..

사실 런던 올림픽때까지만 해도 년평균 4-5편의 장편영화에 출연했는데 점점 늙어갈수록 불나방처럼 연기혼을 불태우고 있어서 평균 10편 정도의 영화에 출연하고 있다...사실 이건 아무리 그의 얼빠라도 쫓아가기 어려운 작품 숫자인 것은 분명한데다가 다 볼 수도 없다...왜냐면 한국에 개봉을 거의 안 한다.....안타깝지만 볼 수 있는 채널을 알아서 찾던가 유튭 또는 기타 매체에 짧게 공개된 여러 개의 영상들과 후기들로 대략 얼마만큼 쓰레기인지 짐작만 할 수 있을뿐......

어쨌든 제임스 프랑코가 영화를 너무 많이 찍어서 뭘 봐야될지 감이 안오는 분들에게 이건 꼭 봐라...라고 추천할만한 영화들만 골라보겠다..





지금은 많이 늙고 쩔어서 흔적을 찾기 어렵지만 데뷔 초기만 해도 제임스 딘이 환생한거 아니냐며.....





그래서 실제로 제임스 딘 영화를 찍었습니다. 개봉영화는 아니고 TV영화이고 재미있는건 아니지만 얼굴이 대유잼.





미모와 머리숱이 정점을 이뤘을때 출연했던 스파이더맨 시리즈.

이 영화 시리즈는 제임스 프랑코 커리어 사상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영화이고 이 이후로 이것을 뛰어넘은 영화는 없었다. (혹성탈출이랑 오즈 합쳐도 안됨...)...이 영화로 많은 소녀들을 설레게 했고요...♡ 어스파에서 데인 드한이 해리 오스본을 연기하면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긴 했으나 스파이디도 안타깝지만 앤드류 가필드보단 토비가 나았고 해리도 프랑코가 나았다. 지금 토모는 현재 마블 유니버스에 어울리는 스파이디이고 스파이더맨 세계관에는 토비x제임스가 잘 어울렸음. 나에겐 이 콤비가 쵝오임...

뭐 어쨌건간에 여기서 풍성한 곱슬머리와 로코에나 어울릴법한 심각하게 멋져벌이는 미모를 뿜뿜하는 제임스. 정말 안타깝게도 이 영화 이후에 미모를 더욱더 뽐내줄 영화에 출연할 줄 알았으나..안했다..




로버트 알트만 감독님이 돌아가시전 프래리 홈 컴패니언 전에 남긴 작품.

스크림 스타였던 니브 캠벨이 주연도 맡고 각본까지 썼다. 니브 캠벨의 자전적인 스토리가 토대가 되었으므로 당연히 발레 세계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제임스 프랑코도 주축인 캐릭터이긴 하지만 니브 캠벨의 캐릭터인 라이가 중심이기 때문에 그녀가 훨씬 돋보이고 제임스 프랑코보다 말콤 맥도웰옹에 더 무게가 느껴진다. 그래도 이쁠때 나온 영화이고 '그나마' 프랑코 영화 중에 드라마적으로 탄탄한 축에 속한다.





제복입은 모습을 보고싶다면 필수...플라이보이즈. 우리나라엔 라파예트란 이름으로 개봉했고 vod도 있다. 공군으로 나와서 예쁜 제복을 입고 나오는데 너무 이쁘다...(무릎꿇음) 영화는 그냥 그렇다.




이렇게 못생긴 안경을 쓰고 나오지만 너무 잘생기고 섹시하다ㅠ.ㅠ

데드걸에서 로즈 번이랑 어색하지만 스윗한 장면을 남기고 사라진닼ㅋㅋㅋㅋ 좀비성애(?) 영화이기때문에 혹여나 잔인한거 못 보는 사람은 보지 말고 제임스 프랑코 편집 장면은 유튜브에 많으니 그걸 보아라.





세상 찌질하고 또라이로 나오는 파인애플 익스프레스.

나름 천재 시네아스트 소리 들었던 데이빗 고든 그린의 작품이다. 제임스 프랑코가 완전 똘끼 넘치는 캐릭터로 나오긴 하지만 그와중에 존잘이고 영화도 병맛으로 볼만하다. 세스 로건과의 콤비도 합이 너무 잘 맞아서 사랑스러운 정도..






제임스 프랑코 얼빠라면 무조건 보고 또 보고 삼시세끼 재탕해야되는 영화 밀크.

하비 밀크의 연인이자 액티비스트였던 스캇 스미스역을 맡아 인생연기를 펼친다. 트라이비아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와 브래들리 쿠퍼가 이 역에 오디션을 봤다고 하는데 결국 제임스 프랑코가 따냈다. 댄 화이트도 원래는 맷 데이먼이었다고..

숀 펜이랑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죠..역할도 잘 어울렸고 연기도 잘했고 비주얼도 끝내줬다ㅠ.ㅠ...아직도 틈만 나면 보는 영홯ㅎㅎㅎ..ㅎㅎㅎ...






킬 유어 달링에서 다니엘이 연기한 앨런 긴즈버그를 하울에서 제임스가 먼저 연기했었는데 둘 다 각자의 개성을 잘 살려 연기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하울의 앨런이 더 좋았고 킬유달은 버로우즈를 제외하면 거의 상상속의 인물들에 가까워서..

실존인물에 더 가까웠던 캐릭터묘사는 하울이 더 나았다고 본다. 제임스도 너무 이뻣고..♥

시 낭송 하는 부분은 파워풀하면서도 아름다워서 지금도 종종 화자되고 유튭으로 일주일에 한 번은 본다.







비주얼보다는 영화가 괜찮아서 추천하는 127시간..

사실 추천할만한 좋은 영화가 별로 없는 (?) 제임스의 커리어 중에서도 하위 랭커인 이 영화는 영국의 대니 보일 감독 작품. 실화 기반이고 현장감 넘치는 연출 덕분에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이 영화는 퀄리티가 높아서 춫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랑 로코에서 러브콜도 많이 올텐데 그런거 절대 안찍는 오빠가 정말 간만에 출연한 헐리우드 영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스코어도 괜찮았고 평도 나름 괜찮았다. 리부트치고는 상당히 괜찮은 영화가 나온 것..

이 이후의 시리즈에는 출연하지 않지만 그래도 간만에 영화관에서 잘 생긴 얼굴 만끽함.





샘 레이미 연출작이었던 오즈 그레이트 앤 파워풀

영상미도 있고 영화도 나름 갠춘한 편에 속해서 춫천. 색감이 이쁘고 내용도 그럭저럭 볼만하다.

유명한 고전인 오즈의 마법사의 프리퀄격인 영화로 생각보다 흥행도 꽤 잘됨..









세스 로건이랑 골드버그가 연출, 주연, 각본, 제작 다 한 영화.

세스 로건 x 제임스 x 조나 힐의 완벽한 조합. 병맛이지만 개꿀잼





원래 린다의 남친이었던 척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결국엔 젊은 날의 휴 헤프너로 출연했던 러브레이스.

딥 쓰롯이란 영화로 유명한 포르노 스타 러브레이스의 자전적인 이야기였지만 수박 겉핥기로 끝났다는 오명을 안은채 영화는 흥행에도 실패했다. 아만다는 오지게 이쁘고 제임스는 청초하고 섹쉬했다. 그게 전부..






단편, 다큐, 장편, TV 영화를 막론하고 30편이 넘는 작품은 만든 제임스의 장점은 수많은 아이디어와 좋은 구상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연출 실력이 그 아이디어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점이다. 연출작품들을 들여다보면 아이디어나 과정은 좋은데 결과적으로 재미있거나 메세지가 뚜렷하고 잘 만들어진 작품이 거의 없다는 것..

인테리어 레더바도 발상은 좋은 연출이 지루하다..1980년에 윌리엄 프레드킨이 제랄드 워커의 크루징을 원작으로 한 영화에서 왜곡당하고 등급에 의해 삭제(?) 당했던 게이 크루징을 좀 더 구체화한 영화지만 안타깝게도 환대받지는 못 했다. 물론 영상은 매혹적이다. 윌리엠 프레드킨에 의해서인지 프로덕션에 의해서인지 우리는 알 수 없지만 SM과 가죽 코스튬 등으로 부정화 되었던 게이 크루징 장면에 대해서 스트레잇과 게이가 논의하고 구체화 해가는 모습은 제임스 프랑코가 충분히 게이 프렌들리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도 할 수 있었지만 일부 게이 커뮤니티에서는 본격적으로 게이 컬쳐나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것은 아니냐는 불만이 다수 제기되었을 정도로 영화는 불필요했다는 평도 많았다..(눈물)

중요하고 확실한 점은 제임스의 연출실력은 트레이닝이 더 필요하다는 것..



너무 졸려서 일단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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