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차녕이가 보여준 비됴의 주인공 토니 알. 클리프씨. 못퍼가게 해서 내가 동영상 인코딩해서 다음팟에 올려버렸다. 우헤헤힝 이 아저씨 아니 할아버지고만 셀카도 귀엽게 찍으시고 블로그도 있다능 (http://tonyrclef.blogspot.com/) 넘 멋있다. 개인적으루 기타 소리에 대해 쥐뿔도 모르지만.....애니 디프랑코같은 여인의 기타 소리도 멋지다고 생각하는데..이 할아부지의 기타 소리도 너무나 촉촉히 적셔주시능구나..근데 노래 제목이 A Dream Goes On Forever였다. 음. 그리고 토드 런그렌..음...음.....오마이갓!! 토드 런그렌은 예전에 that's 70 show 8시즌을 일주일도 안되서 봤을 때 한창 빠져있던 아티스트였다. 극중에서 얘네들이 런그렌 콘서트에도 가고 재키가 굉장히 좋아하는 가수로 나온다. 70년대 미국 뮤지션인데 히트곡도 많고 미국에서 인기도 많은 뮤지션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선 마그네틱 필즈만큼 듣보잡인것같다ㅠㅠ 당시 70's show에 나왔던 노래중에 첫 화였나? 거기에 hello it's me가 쓰였고 그후에 나온 주옥같은 명곡들. i saw the light..런그렌 외에도 레너드 스키너드와 앨리스 쿠퍼 등 명곡이 정말 많았는데..새삼 생각난다..생각난김에....내가 즐겨들었던 음악들.
hello it's me
이남자 특징이 약간 나른한듯하며 힘있게 부르는것인데..이 곡에서 특히 그걸 잘 느낄수있당...이 노래의 묘미는 초반 피아노 반주랑 후렴구의 바이브레이션..ㅎㅎ
i saw the light
70년대 감성을 제대로 느낄수있는 프렌들리(?)한 음악..굉장한 명곡이다..ㅜㅠㅜㅠㅠ
can we still be friends
이거슨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흐아잉ㅇ.....녹는다....
외에도 ...
오작 마운틴 데어데블스의 jackie blue 청바지 씨엡에 어울릴것만 같은 신나는 스윙
에로 영화 스타였던 안드레아 트루의 more more more. 뽕맞은듯한 후렴구가 인상적임 8668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재니스 이안의 at seventeen. 불후의 명곡
두기 브라더스의 long train running. 굉장히 파워풀한 그루빙..
빌리 조엘 음악의 묘미는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느껴진다능..내가 젤 좋아하는 노래 룰라비. 굿나잇 마이 엔젤 타임 투 클로즈 유얼 아이즈. 앤 세이브 디즈 퀘스천 폴 어나더 데이~♬ 이노래만 들으면 훌쩍이던 시절이 있었거늘..흑흑..너무 좃타...ㅜㅠ
월킨 온 어 나잇무브~ 밥 세거의 night move. 역시 잊을수 없는 노래.,,
엘비스 코스텔로의 앨리슨.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내 스타일인 코스텔로의 끈적한 음악. 지금은 늙어서 살도 붙고 그렇지만 젊었을땐 증말 멋있었다. 구두에 짧은 바지, 곱슬머리에 뿔테 안경. ㅠㅠ 게다가 느끼한 목소리까지...
데이빗 보위의 starman. 아직도 보위가 외계인이라고 믿는 사람이 있을까? 스타맨은 지기 스타더스트 시절 72년 앨범에 수록된 곡인데 아주 좋다. 사실 70년대 초반까지 보위의 앨범은 거의 전곡이 다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다.
뉴 오더의 템테이션. 나는 엄밀히 따지면 조이 디비전보다 뉴 오더를 더 좋아하는지도..
오왕 이거슨 인연이야
2009. 9. 2. 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