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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 주운짤인데...참...지금 내 눈에서 흐르는게 콧물이요....?


  *과일먹고싶다가 지전인듯...ㅋㅋㅋ.....우리 학식은 가격은 걍 저렴한데 맛이 애미리스임...
무슨 다 냉동식품 레토르트 전자렌지에 찡-해서 내는거같은 맛이요....

내일은 수박이나 사다먹어야겠다..







자자....좀....
이제 그만 생각해.......
그냥 좀 쉽게 살자 덕자야......
왜 이렇게 말썽이니 맨날.....
좀 남들하고 똑같이 둥글게 평범하게 좀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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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창이 다 헐어 굽이 없어지고 앞코에는 기름과 김칫국물 투성이 내 더러운 운동화 위로 눈물이 뚝뚝
가지고 올 때는 반짝반짝 새신발이었는데...내 2년간의 노력과 땀이 묻어있는 증거.
보면 고달픈 내 발바닥 상처투성이 다리가 생각나 애잔해져 눈물나
배고프지만 참아야하는 밤
또 다시 일어나야하는 이른 아침
다리가 퉁퉁 부어 만질 수 없을 정도로 아프지만 이 아픔도 꿈속에선 사라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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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자존심땜에 굶는 사람들도 있다.

난 내 주장 굽힌다는거 생각해본적도 없고 타협할 생각도 없다. 니들 영리목적에 의한 작품 만들 생각도 없고 망할 안되면 내가 혼자서라도 할거야. 돈이 되든 안되든 그딴거 생각하면서 잔머리 굴리는짓 자존심이 허락 못한다고

뻑킹 니네가 안해주면 내가 어떻게라도 되게 만들거야






샤이닝의 무대인 오버룩호텔. 기억하시나요?

스티븐킹의 소설에 따르면 예쁘지만 우리집에 깔고싶지 않은 카펫트가 깔린 그 묘한 아름다움을 가졌으면서도 묘하게 기분나쁜 그 호텔...

바로 이 호텔을 무대로 샤이닝의 프리퀄이 만들어진다고해요..








이 카펫트 무척 예쁘다. 이거랑 그 핑크색 카펫트도 매우 예쁨.

근데 재미있는건 스티븐킹의 원작이랑 줄기는 같지만 인테리어나 보조인물 설정 등은 죄다 스탠리 큐브릭이 본인취향으로 꾸몄는데 이 프리퀄은 어찌 만들어질 것인가?

스티븐 킹을 따를 것인가..아니면 스탠리 큐브릭을 따를 것인가.

보통 원작이 있는 작품들이 영화화나 드라마화가 되면 원작팬들의 비난을 피하기 어려운법인데,,오히려 이 작품은 원작의 분위기나 캐릭터 설정들을 사실상 훼손(?)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마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지...

이 영화는 내가 손에 꼽는 오프닝을 가진 몇 안되는 영화중 하나다. 스탠리 큐브릭빠들이 얼마나 대단하냐면...글쎄 하다하다 이 샤이닝을 가지고 room 237이란 영화를 만들어 영화 내내 그와 그의 영화를 분석하는 정도다. ㅎㅎㅎㅎㅎㅎㅎ





로비




쌍둥이 엘레베이터





소설에서는 19세기초 영국풍의 인테리어라고 묘사된 화장실이었지만 큐브릭은 미래적으로 바꾸었다.

그야말로 큐브릭스러운 인테리어다...어떻게 70년대에 이런걸 생각했을까...그는 천재가 맞다.




감각돋는 객실에 감각돋는 연출...




출구가 없는 미로





기분 나쁜 커플




기분 나쁜 쌍둥이 그래디의 딸들



내가 오버룩 호텔의 영화화를 알게된건 워킹데드때문이었다. 1시즌의 프랭크 다라본트가 제작비나 환경문제 이런저런 마찰로 1시즌 끝내고 하차한후에 글렌 마자라도 비슷한 문제로 3시즌까지 끝내고 드라마에서 하차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2시즌에서 전원일기판 사랑과 전쟁이라는 굴욕적인 평을 들었지만 3시즌의 치열한 감정드라마를 만들어내면서 최고의 시즌을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amc는 미친거 아닌가??? 프랭크 다라본트가 1시즌 할 때 그야말로 고품격 좀비 드라마를 만들어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그 뒤에도 글렌 마자라의 뒷심으로 케이블로서는 이례적인 흥행기록을 세웠는데ㅠㅠㅠ....4시즌에서 또 디렉터가 바뀌다니...이렇게 자주 바뀌는 드라마치고 정상적인 드라마를 못봐서...라고는 해도 결국 보긴 볼거지만...내가 지금 가장 사랑하는 드라마인 워킹데드가 망하는꼴은 보고싶지않아서...ㅠㅠㅠ....게다가 지금 원작인 코믹스 내용도 어지간히 막장으로 흘러가는 분위기라....글렌 마자라의 뚝심있는 진행이 난 좋았다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그 워킹데드를 그만두고 나온 글렌 마자라가 으쌰으쌰해서 이 샤이닝의 프리퀄인 오버룩호텔의 영화화에 합류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마이갇!

이 얘기 나오고 모든 미디어에서 워킹데드의 쇼러너가 때려치고 나와서 샤이닝 프리퀄 시나리오를 쓴다고 대.서.특.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얼마나 핫한 이슈인가??? 4월에 들어갔으니...아직도 한~참 쓰는 중이겠지만...근데 아직 정확한 타이틀도 오버룩호텔이라는 이야기만 있지 확정된것도 아니고...지난 1달간 큐브릭 팬페이지에서도 여러 논의가 오가는중ㅎㅎㅎㅎㅎ일반 대중도 종사자들도 입을 모아 슈퍼석세스풀이라고 부르는 워킹데드를 떠난 그가 오버룩호텔을 선택했을땐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보기엔 이 원작없는(?) 작품을 어떻게 재탄생시킬지...워킹데드를 보면 그가 꽤 고집있는 사나이란걸 알 수 있으니...아마도 큐브릭, 스티븐킹과는 또 다른 새로운 세계를 만들지 않을까. 그는 왠지 가능해보인다....

그리고 참고로 이 프로젝트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기한이 없는 프로젝트라는거ㅠㅠ....


근데 진짜 웃긴게 예전엔 트위터괴담처럼 떠돌았던 프리퀄이 해프닝으로 끝났다는썰이 지배적이었는데 이게 정말 현실화되다니...큐브릭빠들아 축배를 들자....드디어 프리퀄이 만들어질 기미가 보여요...비주얼은 끝내주겠지...근데 이거 감독 누가 맡을까? 나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크리스토퍼 놀란이나 데이빗 핀처가 해주면 좋겠는데..아마 바빠서 안되겠지....







스탭들이랑ㅋㅋㅋㅋㅋ웃는 사진이 더 괴기스러워 잭 니콜슨은..





엄청나게 큐브릭스러웠던 화장실..





엉엉 내 감독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에서.








빨리 자야되는데....
잠이 안 와요.........

오늘 진짜 신기한게 레타스가 너무 먹고싶어서 그거 사고 할 얘기 있어서 가게 뒷문으로 살짝 들어가려고 횡단보도 건너는데 뭔가 시선이 느껴져서 고개를 들어보니 오야지가 뒷문에서 뚫어져라 날 쳐다보고있더라?
무슨 마중하러 나온 사람처럼...
가게는 영업이 끝났다.
새로운 일도 시작하구..이래저래 맘이 복잡하고 또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변화가 생기니 나는 또 적응하려고 안간힘을 쓰겠지..
자기욕심에 나를 안놔주는건데 나는 그걸 알지만 모른척 할 수 없어 또 고개만 끄덕이다 나왔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선택에 따른 후회와 책임에서 자유로울수 있겠는가?
없지
있으면 궤변임

아이고 골치야..
조용히 살다가고싶은데...나를 너무 괴롭히고 들쑤시고 가만히 두질 않으신다. 어차피 난 그렇게 할 마음이 없는데,,,나 은근히 냉정하게 단칼에 자르는거 아시잖아여...
자기는 뭐 이렇게 저렇게 다 플랜을 짜두고 나를 들들볶으면 내가 그리 따라갑니까? 사람의 인연이란건 매우 소중한거고 뜻깊은거라 나도 받은게있어 절대 외면하지는 않을거지만 일단 나는 내 마음의 안정이 더 중요해요,,이러다 병나겠어.
금요일이라고 같이 놀고싶고 있고싶은 맘은 이해하겠지만 오늘은 냉정하게 버리고 와버림ㅋㅋㅋㅋㅋ내가 진짜 요새 생각이 너무 많타 하루에도 열두번씩 생각이 바뀌고 불안했다가 또 여유로워졌다가...이런 생활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는것 자체가 넌센스지만...어떻게든 현실에서 조금씩 도망가는 내가 그리 달갑진않다.
그건 그렇고 키노코를 낮에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좀 솔깃하기도 했지만 여태까지 그런 유혹들에 넘어가지 않았던 지조있고 멋진나를 버릴수 없어서 생각해보겠다...라고만 대꾸했다. 참 여기서의 생활은 생각보다 다이나믹하면서도 은근히 루즈하다. 그러나 절대로 스무스하진 않다. 마음대로 되는 일은 단한가지도 없다. 심지어 양파껍질도 내 마음대로 까지질 않는다니까?
돌아오는길 발걸음이 무거워
나른하고 고요한 오오도리. 초등학생들은 이미 다 사라졌고 자전거 끌고가는 아줌마, 오후 훈련중인 야구부 소년들..함성과 종소리가 뒤섞인 오후의 소리를 귓속으로 밀어넣으면서 꾸역꾸역 하고싶지 않는 어렵고 복잡한 생각들도 밀어넣었다.
내일의 태양은 뜨더라도 나는 깨우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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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여름이 다가온다...

여름....


숏츠의 계절...

머리도 짧게 자르고 옷도 짧아진다...


ㅎㅎ...



내가 개인적으로 망고나시, 베컴비니(머리 다 덮는 그 번데기같이 생긴..지현우도 자주 썼던..전진도..ㅋㅋ...그 비니..), 빅뱅신발(거짓말때 유행한 하이류..), 알라딘부츠보다 더 시러하는...


그..


반바지룩...





제일 시러하는 스타일 다 모임..ㅋㅋ...

이거 붙인 분은 좋다고 붙여놓은것 같은데,,,레알 현실에서 내가 젤 시러하는 스타일들 총출동.......

내가 누구 패션스타일에 왈가왈부할 처지도 아니고...(지는 요란하게 하고다니면서 남자패션엔 은근 보ㅋ수ㅋ적임) 그렇지만,,,정말 이 스타일은.......보기도 싫코...암튼 그냥 너무 싫었다..남자의 반바지라니.....ㅠㅠ....핫팬츠같고 빤쓰입고 돌아다니는것 같아서 정말 싫었다. 특히나 다리 얇고 이쁜 애들은 더 시렀어......ㅠㅠ...


미아네 그건 자격지심이었나바 데헤헷






근데 신기한게 일본와서부터 하도 기이한 남자패션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이상하게 반바지룩이 전혀 아무렇지도 않음. 심지어 좋아지기까지 하는거가틈..(그래도 제일 좋아하는 룩은 역시 물 다 빠지고 찢어진 데님을 입은 찐따룩..)

물논 아직도 일본의 많은 남자들은 엄청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이라 여름에도 땀내날 것 같은 데님이나, 정장 바지를 입고 잘도 돌아다니지만...패션계나, 패션을 즐길 줄 아는 부류들은 여름엔 롤업이나 체크, 고무줄 스트링, 밀리터리 등등..다양한 종류와 패턴의 반바지를 즐겨입는다. 특이 이 친구들 안감에 체크나 무늬 들어간걸 너무나 좋아해서 젊은 친구들 반바지는 꽤 화려한편...






이런 아찌들은 찾기가 어렵다....

보려면 저기 아주 멀리 두시간은 전차를 타고 나가야한다......갓뎀 시골

모든 색깔도 조화롭지만 저 센스쩌는 행커치프...





일본 싸무라이맨들은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것 같으면서도 패션에 한해서만큼은 굉장히 자유로운 사고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다. 본인을 위해서 투자하는 돈, 시간이 한국남성들보다 월등히 많은것 같다고 느껴진것은 (하지만 최근엔 한국남자들도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점점 이런 추세인 것 같아요....) 다양한 취미활동과 여가생활, 패션에 투자하는 돈과 시간 등이 한국남자들보다 훨씬 많은 부분에서였다. 패션에 심하게 관심이 없는 오타쿠족(IT 및 공대계열)을 제외하고 일반 남성들도 딱히 패션계나 패션지향이 아니고라도 굉장히 사소한 부분, 그러니까 신발의 안감 패턴이나, 색깔. 파스텔톤 셔츠, 벨트의 화려함 등에서 꽤 융통성있음을 보여주었다. 한국의 일반남성(패션에 관심이 없는..겨울에는 츄리닝에 맨투맨에 바람막이. 여름엔 고무줄 반바지에 나이키 티셔츠 차림이 주가되는 지극히 평범한 한국남성)에 비하면 일본남자들은 본인을 꾸미는데 굉장한 시간을 투자한다. 눈썹 관리나 머리 왁스질만 봐도 기본적으로 투자하는 몇가지의 것들이 있다. 한 달에 이.미용에 쓰이는 투자금액을 비교해봐도 아주 재미있을듯하다..

기본적으로 베이직한 디자인과 심플한 색깔을 즐기는데 거기에 구두나 양말, 액세서리, 넥타이, 헤어스타일에 본인의 센스를 발휘하는 일본남자의 패션은 재미있는 구석이 많다. 일본남자들 머리손질에 신경쓰는게 어찌나 심한지..ㅎㅎ...





이쁘다. 역시나 심플한 색깔에 가방이나 액세서리에 포인트를 주셨다. 중요한건 저 엄청나게 다듬은 턱수염..

일남에게 턱수염이란 제2의 아이덴티티와도 같은 것이다. 매일매일 다듬고, 소중하게 아낀다능...(울 싸장도 이렇다. 수염을 어찌나 애지중지하는지...ㅋㅋ..)




굿굿

안경 너무 이뿌당...






완존 귀여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개인적으론 너~무 나 신경썼소이다~~하는 꾸미는 패셔니스타 빙의파보단 요렇게 살짝 주름이 잡힌 늘 입는 느낌의 옷을 심플하게 조화시킨 스타일이 너무 좋타ㅠㅠㅠㅠㅠㅠ이뻐이뻐 특히 백발의 할아버지, 너무 멋지시다ㅠㅠ







다리에 문신..ㄷㄷ해.....

너~~~~~~~~~~~~~~~~~~~~~~~~무 멋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최고 100점 만점에 100점.














그리고 나의 현실로망.







바로 요런 레트로스타일!!!!!!!!!!!!!!!!!!!!!!!!!!!!!!!!!!!!!!!!!!!!!!!!

크라이 베이비에 나올것 같은 복고풍의 청년!!!!!!!!!!!!!!!!!!!!!!!!!!!!!!!!!!!!!!!!!!!!!!!!!!!!!!!!!!!!!!!!!!!!

저 무심하게 접은 바짓단부터 아가페이즈 문양의 살짝 오버사이즈의 셔츠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한다!!!!!! 임뫄!!!!!!!!!!!!!!!!!!!!!!!! 다리털도 살짝 정리를 한 것 같은데 너무 귀요미다!!!!!!!!!!!!!!!!!!!!!!!!!!!!!!!!!!!!!! 요런 남자 옆에 서있는 나는 빨간색 바탕의 꽃무늬에 종아리까지 내려오는 긴 원피스를 입고 여름 모자를 쓰고 망사양말에 샌들을 신고 있었으면 좋겠슴미다...ㅎㅎㅎㅎㅎ....



ah...


근데 이런 남자는 없끠나.....



ah......ha.....





일단 원피스는 준비해 놓을게여..

컴온 베이뷔..






확실히 2013 봄여름은 연분홍과



완전 진노랑인듯...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 파랑, 빨강, 초록, 노랑 요 순서인데...얼마전부터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다니질 않나..조만간 분홍색 스타킹도 신을 기세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치 빠른 여자들은 트렌드를 감지하는게 빨라서 옷이 깔별로 달라지던데...나도 그런..? 여기와서 돈 잘 벌때는 한달에 두 번 정해놓고 포풍쇼핑했는데..지금은 레알 가난의 끝을 달리는 인생이라..2-3달에 1번 정해서 포풍쇼핑을 해온다. 일단 재정적으로 피폐한 유학생활에서 싸고 질좋은 본인에게 잘 맞는 옷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프리마켓과 70% 빅세일, 시즌오프를 생활화 해야한다. 브랜드옷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다행이도 일본은 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있다. 나야 빅마켓과 브랜드에 기피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브랜드 옷을 산다고 해봤자 gap이랑 forever21에서 골든위크나 신년 빅세일 할 때 기본아이템이랑 타이즈 사는 정도..? 아무튼...얼마전부터 핑크가 엄청 땡기기 시작해서 이제 눈두덩이에 섀도까지 바르려고 한다.....능.....ㅎㅎ......기본적으로 눈화장을 안하기땜에,,게다가 나처럼 눈두덩이 살이 많고 잘 붓는 스타일을 파스텔 섀도를 잘못 하면 레알 국적은 모르겠지만 어딘가 시골에서 온 것 같은 친구.txt 느낌이 나므로...넣어둬야할때가 많다.ㅠㅠ 하지만 이번 시즌 왠지 핑크 아이섀도를 바르지 않으면 나는 유행에 저멀리 떨어져있는것 같아ㅠㅠ 라는 생각이 든다면 아주 연한 핑크색에 은은한 펄이 들어가있는 섀도를 눈두덩이 전체가 아닌 끝부터 살짝 발라주면 이쁠듯..(사실 직접 해봄..괜찮았슴..ㅋㅋ...)

나는 후루기 빈티지를 무척 좋아하는 아이라, 일본은 또 그런면에서 나에게 득이 되는 좋은 곳이기도 하다. 계속 이상하게 분홍색, 노랑색 옷만 골라서 입고 다니는게 뭔가 심상찮았는데...게다가 지드래곤 뽐뿌받아서 머리카락을 분홍색으로 색칠하고싶은 것을 매일밤을 볼을 꼬집어가며 참고있다ㅠㅠ 확실히 트렌드인것 같긴 하다...


난 봄에는..사실..올 해 여름은 봄이 없었다고 무방하다. 거의 추웠고 바로 더워졌으니까ㅠㅠ. 오늘도 엄청 추워서 덜덜 떨었슴...날씨가 돌아버림...ㅜㅜ 사실상 4,5월은 봄이 아니라 겨울과 여름의 사이였다고 봐도....아무튼 두달간 입고 다닌 옷의 주 컬러가 화이트였슴. 흰색 상의나 흰색 원피스, 그리고 타이즈도 거진 다 흰색 계통....통통한데 왜 흰색을 그리 좋아하냐고? ㅎㅎㅎㅎㅎ몰라 몰라.

그래도 목표하고 있는 몸무게에 거의 근접하고 있는 느낌이다. 딱히 다이어트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건 아닌데..오히려 그거 집착하면 진짜 살 안빠지더라고요. 겨울에 많이 불은것 같아서..건강을 챙기자 해서 밥만 딱 먹고 많이 움직이고 했더니 겨우내 찐 살들이 이제 다 타서 없어지고 있는듯....이제 목표 체중을 좀 더 내려볼까 한다. 45킬로 되면 이건 뭐 해골뼈다구 매력없는 초딩몸매일 것 같아서..난 볼륨있는 몸무게가 좋은데,,님들 스칼렛 요한슨 몸무게 얼마인지 암? 자그마치 60킬로임. 비욘세는? 나는 그런 몸매를 원한다고ㅠㅠ....물론 운동없이 불가능한 몸매겠지만..일단 기본적으로 지방이 가슴과 엉덩이에 고루 분포되어있어야 하는데..나는 저주받은 몸매라 상체보다 하체에 지방이 비교적 몰려있다. 대신에 힙업과 튼실한 허벅지는 얻었지만............

레알 가슴수술 고민중이라능....

ㅋㅋㅋㅋㅋㅋ

하루에 천원씩 모은다고..ㅋㅋㅋㅋㅋㅋ....

아뭇튼...그런 몸매는 유전자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으므로..난 이미 실패했다고봐도.....의학의 힘을 빌리지 않는다면? ....

이제 나이도 있고 건강도 생각해야하니...건강한 신체 발란스를 만들기 위해...

내 꿈의 몸무게에 가까워지기위해...그냥 적정량의 조금 덜 먹는중...

깔깔..

근데 문제는


술....

ㅜㅠ


술도 잘 안마셨는데 하치오지 와서 정말 인생의 3분의1 먹을 술은 다 마시고 있는듯...

그만둬야되...


암튼 몸무게가 줄어 몸도 가벼워지고 좋아용



겨울에 너무 디룩디룩 쪄서 무거웠는데

여름 다가오니 또 슬슬 지방 태우는중...ㅋㅋㅋ..



귀신가튼 기지배..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보아와 콜라보한 베네통 화보..

멋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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