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
더는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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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덥다
오늘 더워서 레알 숨막혀 사망할뻔...
덥기도 더운데 왜 긴팔은 입고나가서ㅡㅡ
더워 벌써 여름이다..이제 38도의 계절이 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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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 헐어서 물마시는것도 싫은데 오늘 미유키짱이 나가하마에서 라면 먹고 가자고해서 끌려갔다..
세상에 이런저런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모두 잘 풀렸으면 좋겠다...

이젠 생긴게 어떻고 옷입는게 어떻고 돈이 있고 없고 무슨 일을 하든지..
나를 한없이 사랑해주고 나를 무조건적으로 믿어주면 난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를 위해 전부를 바치지 않아도 좋으니 서로 신뢰하고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준다면..그냥 우린 뭐든지 될 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냥..가슴 한 쪽 구석이 가득 채워지싶다. 나 좀 철드려고 그러나....
서른전에 그런 사람 만날 수 있게 해주세요...
보내주기 귀찮으시면 제가 찾아나설게요..
가지려고하지 않을테니까 걍 보는것만으로도 생각하고 마음속으로 의지하는것만으로도 전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전 욕심없어요. 어차피 재수 옴붙은 여자니까..

오늘은 너무 감정노동을 많이해서 속상하네요,,,,
문득 무언가를 누군가에게 사무치도록 이야기하고 싶은데 아무도 없을때...
전화번호부 목록을 뒤져봐도, 메신저를 주르륵 뒤져봐도..이야기할 사람이 아무도 없을때 조용히 스스로에게 말을 걸어본다.
그것이 이토록 깊고 무거울줄이야,,,나이 들수록 그 외로움의 깊이와 책임감의 무게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부풀어져 있더라. 어느샌가 뒤를 돌아볼수조차 없을 정도로 너무 커져있어서 스스로 감당이 안 될때, 때론 그 무게를 나눠담아줄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하고 가끔은 아주 가끔은 생각하지만...이번 인생에 누군가에게 사랑받는건 이미 글렀다고...조금씩은 받아들이고 있으니 그리 서글픈 일은 아니어라.
충분히 모두에게 귀여움받고있고 사랑받고 있으니 설사 그게 내 유일무이한 것이 될 수 없다해도 누구도 원망하지 않으리...
나는 혼자서도 잘하니까,,
다들 내가 그럴거라고 믿으니까..혼자여도 뭐 끄덕없지?
나는 뭐든지 잘해내니까..
그런 애니까 뭐
그렇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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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날씨굳
데이트를 떠나자
부왘
!!!!!!!!!!!!!!!!!!!!!!!!!!!!!!
학교는 쨀 수 없어.....
밥먹듯이 째는게 학교란 존재였는데 이렇게 성실히 개근하다니....내 고3담임이 대견해서 오십센티 자로 더이상 내 손바닥을 두들겨패지 않으실거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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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5.13

나는 화가 나 있다.







'3초안에 치우라능'




감히 이딴걸 먹으라고?



집념의 마카로니




콧구멍으로 들어갈 기세



싯타구 시더시더 싯타구!!



급기야 입막음ㅋㅋㅋㅋㅋㅋㅋㅋ



jesus mom!! i hate macaroni!!!!!!!!




fuck off!!




텀블링 하다가 웃다 죽을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디지털세대인지라 유행하는거는 다 해보는 사람인데..중요한건 남들보다 빨리 질린다는거..

소위 인터넷 유목민이라는 종자들...한 곳에 발 붙이지 못하고 여기 저기 떠돌아다니는..

멀리 가자면 프리챌부터 버디버디, 드림워즈 지니, 그리고 당시 이것들이랑 함께 유행했던 아바타로 가상세상에서 버디버디처럼 연락처 주고받고 번개팅 할 수 있었던..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나 중2때 엄청나게 유행했던...아시는 분은 댓글로 제보즘여ㅋㅋㅋ스카이러브, 싸이월드, 다모임, 세이클럽, 엔티카, 네이트온, 엠에스엔 메신저, 랜덤챗, 이글루, wordpress, 블로거, 네이버블로그, 트위터, 미투데이, 카카오톡, 페이스북, 라인, 구글플러스, 텀블러, path, 인스타그램...블라블라...


이런걸 통틀어 소셜 네크워크 서비스라고 하지?

참 종류도 많고 범위가 넓어보이지만 결국엔 상호 대화(chat)가 가능한 서비스라는거.


맨유의 웨인 루니가 트위터로 팬이랑 설전 벌인걸 두고 퍼거슨 감독이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고 했다는데 그것 참..명언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난 태생이 아날로그 인간이라 쉽게 물리는지..계속 제대로 하는거라곤 이거 블로그 하나뿐인데, 가끔 정말로..트위터나 페이스북을 보면 그야말로 낭비가 따로없다는 생각이 든다....트위터는 안하지만 페이스북은 아직 계정이 있는데 내가 카카오톡이니 아이메세지니 연락이 안되다보니 연락할 창구가 따로없어 친구들의 반강제로 2-3달에 한번씩 사진은 올리지만 그것도 그것대로 욕은 바가지로 먹는다는거...ㅋㅋㅋㅋ


블로그가 낭비인가 싶기도 하지만..이건 내 나름대로의 일기장이며 아카이브이며 추억 보관창고이기 때문에,,나에게 디지털이 주는 경이로움은 다 이 블로그에서 나온다. 내가 이 블로그를 2008년부터 지금까지 약 4년여가 넘는 시간동안 활용해 왔는데 가끔씩 타임머신 타고 돌아가고싶을때 블로그에 예전에 주저리주저리 쓴 일기장이나 음악을 들으면 그 날 기분이 어땠는지, 그 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 예측가능하다. ㅎㅎㅎㅎ예전에 쓰던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을 보면 추억도 되살아나고...파워블로거도 아닌지라 누구 보여주려고 dslr로 전문적인 촬영을 해서 사진을 올리는것도 아니고 광고수익때문에 블로그에 이런저런 거추장스러운짓을 하는것도 아니고....진짜 그야말로 이 블로그는 거울 반대편의 나이기도 하다. 내가 가끔 화가났을때 누군가를 향해 욕설을 퍼붓기도 하고, 너무나도 한심하고 비참한 나를 향해 질책하기도 하고..또는 너무나도 지치고 속상한날 스스로를 위로해주기도하고...예전에는 공책에 연필로 그와 같은 것을 했는데 이제는 컴퓨터로, 핸드폰으로 그게 가능하다는게...세상이 변하긴 변했구나..하면서도 나름 온고지신의 미덕을 실천하고 있는 것 같다능?? ㅎㅎㅎㅎㅎ

트위터든 페이스북이든 카카오톡이든...쏟은 물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다는 불변의 진리를 delete키 하나면 다시 주워담을 수 있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것이 독이되는것 같단 생각이 든다...너무 가볍지 않은가?....이런 소리 하면 또 애늙은이 소리 들으니까...ㅋㅋㅋㅋ아무튼 요새 젊은 친구들은 상대방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너무나도 가볍게 생각하고 있단 생각이 불쑥 들었다. 부딪히고 싸우고 화해하고 두터워지는 정의 의미를 잘 모르고 있는것 같아 좀 안타깝기도하고....sns라는게 결국은 1인 미디어와 같은거라서 그런지 본인이 세상의 중심이라는 생각이 지나쳐서 그런지 몰라도 대화나 토론에 대한 개념 자체를 차단(block)하고 벽을 세우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듯.....인간의 진화는 또 다른 인간을 통해서 가능하지 절대 핸드폰 액정이나 컴퓨터 모니터만 쳐다보고 키보드질한다고 되는게 아니거든요...아무리 디지털 디지털해도,,결국은 사람의 눈을 보고 대화를 하고 사상을 발전시켜나가는게 본인이 성장할 수 있는데 가장 좋은 밑거름이 되는거거둔요...그게 바로 인간의 진화론이거둔요. 환경을 통해, 시행착오를 통해..혼자 떠들고 맘에 안든다고 차단할거면 뭐하러 보여주기식 대화는 하는건지...?........디지털 시대의 감정소비는 참 빠르고 제한적인것 같아요. 마치 벽을 향해 혼자 떠들고있는것 마냥....웃기지 않아요?



그냥..

블락진트의 마음의 뻑큐를 보고 생각나서 주절주절 술주정한거임...

여긴 내 블로그니까 내 맘대로 싸질러도 좋겠징

헤헷



오늘의 일기 끗

전 주말에 오다이바 가요.

덕자야 화이팅 힘내 다 잘될거야라고 마음으로 3초간 빌어주세요.

싫음말구






골든위크라고 밀린영화 다 보고있슴


라이프 오브 파이 (이안 감독님에게 경배를..)

레미제라블 (노잼.....)

홀리 모터스 (레오 까락스..미친놈....ㅠㅠ....너를 사랑해여)

더 마스터 (피티앤더슨 너도 사랑해 너를 너무너무너무 사랑해여)

베를린

신세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역시 실망..노잼...대사쓰레기 촬영쓰레기 시나리오쓰레기 연기까지 쓰레기...)

아웃레인지 비욘드

새 구두를 사야해 (무카이 오사무..ㅎㅎ..)

파파로티

분노의 윤리학

갈릴레오 시리즈

용의자 x의 헌신 (일본에 용의자x가 개봉을해서 옛날거 함 다시 봐 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스

007 스카이폴

로마 위드 러브 (굿굿)

마이 백 페이지

장고 분노의 추적자

스파르타쿠스 파이널시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눈에서 흐르는 이거시 눙무리 맞소이까...?)

워킹데듣

왕좌의 게이ㅁ

늑대아이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근데 나 참 미야자키 아오이 영화 꼬박꼬박 다 챙겨보는듯...분량 상관없이 쩌리역 영화도 다 봄..)

더블 페이스 시리즈 (자막없이 봤다. 께레레레레ㅔㄹㄹㄹㄹㄹ우헤헤헤헤헿ㅎ)

셰임

온 투어

코쿠리코 언덕에서

문라이즈 킹덤

코스모폴리스(한글자막 없고 왠 러시아 자막 이따위것밖에 없어서 그냥 대강 영상만 훑음..츠타야에 블루레이 나오면 빌려 와야지ㅠㅠ)





옛날부터 생각한건데 내가 영화 본 시간이랑 미드 본 시간을 합쳐 그 시간에 공부를 했으면 적어도 mit는 갔을듯..

우리 엄마가 맨날 잔소리함ㅋㅋ

"그거 보면 뭐가 나오니?"

"누가 돈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봤자 아직도 볼 거 산더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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