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은 2002년에 The Wishing Stone 이라는 가족영화로 데뷔했는데 어떤 영화인지는 알 수가 없다...뭐 어디 어떻게 볼 수가 없어.....


여튼 9살의 나이로 영화 커리어를 시작한 이 조그만 빨간머리 소년은 이미 5살때부터 광고와 연극으로 일을 시작했으므로 꽤 빠른 시작이라 볼 수 있겠다.





다음 해에 뮤지컬 TV영화 뮤직맨에 출연했다. 이름도 특이한 윈스럽 파루.

50년대에 초연한 뮤지컬로 꽤 이름있는 작품인가보다. 아직 보진 못함..





말콤 인 더 미들에서 폭탄머리 꼬마 채드로 등장. 이 때가 10~11살 즈음.




클릭에서 아담 샌들러 이웃에 사는 꼬맹이로 나옴.





티비 드라마에도 간간이 나오다가 The Three Investigators and the Secret of Skeleton Island 라는 어린이 모험영화에 주연으로도 나온 카메론. 표정이 지금 얼굴에도 있엏ㅎㅎㅎㅎ귀욤..ㅠㅠ...요고 나름 속편도 나옴니다.





Monk




Mentalist



몽크와 멘탈리스트에 단역으로 출연했었는데 이제 초딩미를 조금씩 벗기 시작합니다. 이 때가 14-5살때.





그리고 드디어...카메론 모나한의 본격적인 커리어가 시작되는 2011년 쉐임리스를 만나게 됩니다...

막장도 이런 개막장이 따로 없는 애증의 쉐임리스.

대부분의 미드 시청자들은 시즌1의 1화를 보고 이 드라마를 볼지 안볼지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그만큼 처음부터 개막장이니까요....ㅋ......수 년동안 수없이 많은 미드를 봐왔지만 거의 모든 등장인물이 제정신이 아니고 일어나는 일의 거의 전부가 미쳐있는건 이 드라마가 처음이 아닐까싶었던. 그야말로 콩가루 가족의 이야기.

하지만 아무도 이 집안 셋째 아들 이안에게 주목하는 이는 없었습니다..

왜냐면..피오나가 너무 예뻐서...는 아니고.........평범한 빨간머리에 불과했으니까.




대망의 시즌2.





그는 훌륭한 게이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그는 완벽했습니다.........................................................

안 그래도 개막장이지만 이안의 게이스토리도 막장 오브 막장.





완벽...





그냥 빨간머리 꼬맹이에 불과했던 이안이 1년 사이에 훌쩍 커서 온 것도 놀라웠지만

그만큼 치명적으로 쓰여진 캐릭터와 섹시한 비주얼에 쉐임리스를 놓을 수 없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고담에서 자신만의 조커를 연기한 카메론.

그 살벌한 연기에 나도 놀라고 모두 놀랐다.

아직 영화쪽으로는 메이저에서 러브콜이 안 들어오는듯해서 좀 섭섭하고 슬프지만..ㅠㅠ...마스크가 그쪽이 아닌지라 이해는 간다만......커리어에 도움되지 않는 영화는 아예 안찍는게 좋을거같아....






훈훈








미키랑 헤어진 이후로 쉐임리스 안 보고 있는 나냔...ㅠㅠ...........

작가님들 젭ㄹㅏ 복귀시켜줘ㅛ......ㅠㅠ......나 이대로는 맘아파서 믹키 못보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후 증멜 잘 컷죠...ㅠㅠ...

연기도 잘하고 비주얼도 유니크하고. 수염이랑 금발이 안 어울린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제발 좋은 감독이랑 영화 찍었으면 좋겠다........너무 b급 영화에만 나와서 좀 슬픔....

쉐임리스로 애정하게 되었지만 고담도 열심히 봐딴다.

믹키 돌아오면 다시 돌아갈게...ㅠㅠ.......

앞으로 열일하자 메론아♡










콜바유네임 기다리다 지쳐가는 누나들...



............


그래서 언제 개봉하죠....?....

12월에 한다..1월에 한다...말이 많.........

여름에 해줬어야지........................8ㅁ8.......







아미 해머랑







베니스에서.

벨루티 찰떡.












머리 짧은게 각진 턱이 강조되어 남성스러움 고조시킴..







피지컬이 아쉽지만 너는 그 이쁜 얼굴로 너의 역할을 다했어....



95년생.

이름도 이쁘다. timothee. 아이들 그림책 제목같음.......ㅠㅠ....ㅗㅡㄱ...ㅎ.ㅎ...






레이디버드 11월에 개봉하구요...




우디 영감님이랑 영화도 찍고 있고...






그래서 언제 개봉한다구요...?.......









1415 - 선을 그어주던가
라디오에서 들은 음악.







1415 - 평범한 사랑을 하겠지만
하루종일 30번 이상 듣는 음악. 몽글몽글 가사부터 꽂혀







문문 - ROACH
다른 곡도 다 좋다. 이건 오늘 듣기 좋은 노래-





이병현 - 잘가라 구름아

예전에 보코에 나왔던 그 친구의 노래. 아주 슬프지만 희망적인 결말이 있을 것 같은 영화 음악같다. 요즘 아주아주 많이 듣는다. 가사를 곱씹으면서 하루종일 듣는다.






o.o.o - 눈이 마주쳤을때










선우정아 - 구애
이건 얼마전에 나온 곡
선우정아는 항상 그리고 자주 듣는다.












작업실이 옥탑이라 비오면 빗소리가 천장을 사정없이 때리는데 들으면서 누워서 음악듣기 딱 좋네.

비야 쏟아져라




곧 작업실 겸 거주지를 옮기게 되는데 10년 넘게 살았던 동네를 떠나니 좀 시원섭섭허다.










이 음악만 하루에 몇 번 듣는지..ㅠㅠㅠ.....ㅠㅠㅠㅠ


여운이 넘 길다...



멕시코 전통 민요스러운 노래로 많은 영화에 사운드트랙으로 사용되었다.

우리가 알만한 영화에는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그녀에게' 

문라이트에서도 기가막힌 타이밍에 기가막히게 흘러 나오는데..캬....음악의 힘이란...











이것도 매우매우 좋다.
오늘같은 비오는 날에 차분하게 듣기 좋다.










델 토로씨가 할로윈을 맞아 심슨의 오프닝을 특별 연출했답니다.
러브크래프트와 에드가 앨런 포를 적절히 믹스했네요....

본격 멘탈붕괴 영상이니 심슨의 귀여운 노랑색만 기억하고싶다하는 분들은 걍 스킵ㅋ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론...



EXCELENTE, PERFECT, BRAVO!




비오고 바람 부는데 듣기 정말 좋구나!







날 버리고 간 사람 자꾸 궁금한 사람 생각할수록 얄미운 사람
길가다가 보도블럭에 넘어져라 커피 타다 바지에 쏟아져라 술 취해서 집에 가는 길 까먹어라 못된 여자 만나서 쩔쩔 매라

고상하게 말없이 보내주지 않을래요 기회 닿는 데로 많이 험담하고 싶어요 어디 가서 넘어졌으면 좋겠기도 하네요 잘 보이려는 사람 앞에서 지퍼라도 열렸으면 속이 시원하기도 하겠네요

이리저리 망신 주는 상상을 해도 하나도 시원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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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면 사고싶은 앨범 산더미인데 그 중 1착인 아마도이자람밴드의 정규 1집..그동안 참여음반이나 싱글은 몇 번 낸 적이 있는데 정규는 처음이다. 아주아주 알차다..아주 아주 알찬 음악들로 꾸려져있어 듣는 내개 기분 좋다. 차이고 나서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할만한 찌질한 상념들을 차분한 목소리로 아주 덤덤하게 부르니 왠지 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기분. 그런데 그래도 여전히 시원하지는 않다.







작년에 나온 신보

고릴라즈랑 엄청 분위기가 비슷한데 데뷔시기가 같음

프렌치 고릴라즈라고 해두자.

비커즈 오브 유는 작년에 낸 신보 테트라에 있는 곡. 좋다..안 질리고 계속 듣는 것 같다. 근데 이 글을 쓰는 순간 바깥에서 천둥 번개가 사납게 치더니 비가 사정없이 쏟아진다..무서울 정도로;;;;;  싸대기 맞는 것처럼 쩍쩍 내림...







비오니까 다운 더 로드나 듣자 ㅎㅎ

브레이킹 배드때문에 알게된 그룹...되게 유명한 dj넷이 모여서 만든 턴테이블리스트 크루라는데..인기 많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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