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a modja - it's alright


포풍눙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요새 너무 울적한데 아주 좋은 위로가 되어주시는 행복한 음악..ㅠㅠ...인나라고 발음해야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뭇튼 이나 못짜라고 부르는ㅎㅎㅎ아프리카 출신이고 프랑스에서 쇼모델도 하고있는..아 목소리가 어째서 이리 좋은거지? 나도 다음에는 이렇게 보석같은 목소리를 가진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좋겠다..아 너무 좋다...하루종일 듣고 있네..






imany - take care


이 노래도 한 2년전쯤인가 알게 되서 주구장창 듣고있는 음악..이마니라고 발음하는것 같은데 스와힐리어란다..어쩐지 이름이 독특하더라. 이분도 역시 모델출신...다들 예쁜데다 노래도 잘하고...다 가졌다ㅠㅠㅠㅠ...




get lucky

미침?????????????????????

다펑이 human after all이후로 8년만에 신보를 냈다. 그 앨범의 make love를 들은 횟수만 거진 1만번은 넘을듯....그렇게 오빠들을 기다렸는데 8년만에 낸 앨범이....이런 퀄리티라니.......저 네 발로 기어갑니다.....엉엉....

대세를 거스르는 대신에 다프트 펑크스러운 선택을 했다. 너무나도 레트로적이고 유쾌하다. 그리고 너무나도 그들스럽다. 이거 들은 사람들 다 똑같은 심정일듯..과거로 회귀하는듯하다...근데 너무나도 세련되었다! 그게 바로 님들이 가진 내공이겠죠? 이렇게 촌스러운 선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심하게 쿨함..바로 지금 우리 디지털 세대들이 그리워하는 감성을 그대로 담은것 같아 마구마구 떰즈업.

근데 이 뮤비에서 패럴 윌리엄스 되게 허리케인 블루같음.....ㅋㅋㅋ...........왜케 웃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씽크돋아ㅠㅠㅠㅋㅋㅋ아이고 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너무 좋아여 나두 패럴 보컬 무진장 좋아하는데 이번에 참 조합이 너뭐너뭐 좋은듯.....






The Game Of Love

1번 트랙인 심플한 give life back to music을 듣고나면 2번 트랙에 이렇게 굉장한 노래가 있다. 마치 80년대 영화같으면서도 21세기 영화같은 느낌을 주는 너무나도 아기자기한 곡.







within


깜놀

나 이탈리아 영화 ost 듣는줄 아라뜸

아마 보컬만 없고 인스트만 있었으면 진짜 이탈리아 영화에 써도 무방할만한....







instant crush

아니 이건 무슨 90년대 하이틴영화에 나올법한 노래냔말이야!!!!!!!!!!!!!!!!!!!!!!!!!!!!!!!!! 너무 좋아 이거이거!!!
이거 줄리앙이 불렀대 너무 귀엽잖아!!!!!!!!!!!!!!!!!!!!!!!!!!!!!!!!!!!!!!!!!!!!!!!!!!!!!!!!!!!!!!!!!!!!!!!!!!!!!!!!!!!!!

보라색 츄잉껌을 씹고 하얀 오버삭스를 신고 새파란 쫄티에 물방울무늬 반바지를 입은 양갈래머리 소녀가 떠오른다! 지금 곧바로 흰색 편지지에 보라색 꽃을 풀로 붙여 사랑고백을 하러 갈 것 같아!






fragment of time


아 보컬 너무 좋닻ㅍㅍ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토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재즈풍 보컬이 요롷게 상큼한 곡을 불러주니 막 날아갈것 같다~~샤랄라~~해~~









Doin' It Right

보컬은 판다 베어
이게 멜로디 라인이 제일 좋은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어어엉 이거 계속 듣고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컬이 신즈의 제임스 머서랑 너무 비슷해 완존 좋아하는 보컬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럽의 청춘영화에 나올법한 멜로디 라인이여ㅠㅠㅠㅠㅠㅠ마구마구 상상이 되어염 (응? 뭐가?)

아 참고루 판다 베어는 애니멀 콜렉티브의 보컬임. 일본애들이 디게 좋아함. 참고로 나는 그닥 시름ㅋㅋㅋ나는 막 노래까지 힘들게 듣고싶은 그런 자학형 인간이 아님...힘든건 영화 하나루 되씀.....근데 이 곡에선 진짜 보컬 참 이쁘게 들린다. 미쳣어ㅠㅠㅠㅠㅠㅠ




이게 내일 모레 40되는 아저씨들이 만든거 맞음?? 감성도 쩔구...이건 20대나 30대 폭넓게 40대까지도 넓게 사랑받을수 있는 앨범이 될듯하다. 특히 20대 중반에게 크게 어필할듯...트렌디하지 않은 음악을 만들려구 한 것 같은데 심하게 트렌디함...이런게 바로 오리지널의 위엄이겠지ㅠㅠ 우리는 그들을 본받아야합니다. 가장 나다운것이 가장 보편적인것이다...(??응??)....

진짜 몇 번을 리플레이하고 있는지ㅠㅠ아저씨들이 최고네용. 펫숍보이즈도 그렇고 다펑도 그렇구 최근에 데이빗 보위두 그렇구 참 나이 먹구들 아직 짱짱하셔. 누가 기계음으로 이만큼의 감성을 전달할 수 있을까ㅠㅠ........네네 님들이 짱짱맨



나 3일동안 실업자라 그동안 묵혀둔 포스팅 이번 주말에 다 품ㅋㅋ







최근에 본 아마추어 디지털 영상 중에 제일 잼난듯...ㅋㅋㅋ

그냥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노래도 전혀 내 스타일도 아니고,,순전히 영상이 재미있어서 걍 끝까지 보게 됨 .

촬영 아주 잘했다.


biting elbows라는 밴드는 러시아의 펑크밴드로 Ilya Naishuller라는 사람이 이 영상을 감독했다. 물론 같은 러시안.

오피스 이스케이프라는 주제를 가지고 만든 영상물로 이 영상을 발견한 헐리웃 에이전트와 대런 애로노프스키가 극찬을 했다고ㅋㅋㅋ뭔가 물건의 냄새가 나서 조사를 좀 해보니 러시안 타란티노로 벌써부터 이슈가 되고 있는듯...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남다른가봉가...자기도 1인칭 총격게임과 타란티노에게 바치는 오마주격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뮤직비디오 이외에 영화로도 넘어올 가능성이 있는것 같다. 인터뷰 차근차근 읽어봤는데 정말 똘끼넘치는 30대인 것 같다. 활발하고 그냥마냥 노는것 좋아하는...ㅎㅎㅎㅎ필름스쿨도 낙제해서 쓸모없는 시간이었다곤 하지만 좋은 사람들 만났다고 하고...역시 사람이 중요하구나..싶다. 


http://fstoppers.com/wp-content/uploads/2013/03/office-escape3.jpg


어떻게 촬영했나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사진 가져옴

주디에다 카메라를 달아서 열연


"My favorite film of all time is probably The Usual Suspects. I love Oldboy, the Chan-wook Park movie from South Korea. I loved Tarantino ever since Reservoir Dogs. I lived in England as a small kid and English theaters are very, very strict. It doesn’t matter if you have a guardian, you can’t go into an eighteen and older movie if you're a kid. I had to read the scripts, and I made do with the script of Pulp Fiction. The first stuff I read that was actually interesting to my future career was Tarantino’s stuff. All his films, even the ones I don’t like that much, they’re still amazing. He’s a big influence. I’m also a huge fan of District 9—it blew my mind."


그리고 여기 중요한 단락.

유주얼 서스펙트, 올드보이, 저수지의 개들, 펄프픽션, 디스트릭트9 등을 좋아하고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헐리웃에서 많은 콜이 오고 있긴 하지만 절대적으로 돌진하는 일은 없을거라능...역시 미국쪽이랑 미국의 영향을 받은 영화팬들은 확실히 박찬욱을 많이 좋아하고 신뢰하는것 같다. 그것도 절대적으로 '올드보이'에 한해서...





어떻게 생겼나 궁금하실것 같은데 이렇게 생겼슴.

영어로도 컨택 가능하고 친절하고 웃긴 분이니 받아줄거임


러시안 갱스터무비 하나 만들어주심 안되나요? ㅎㅎ







이소라 - 믿음


나의 사춘기는 이소라를 빼놓고 말할 수가 없다. 물론 지금의 내 인생도 이소라를 빼놓고는 말할 수가 없다...난 소라 언니를 내 소울메이트라 여기니까...^^ㅋㅋ...언니는 어떨까 모르겠지만...우리의 가엾고 아름다운 영혼이 너무나 닮아...이소라의 프로포즈도 너무 즐겨 들었고, 라디오도 즐겨들었고 난 언제나 언니와 함께였다..이 곡은 3집에 수록된 내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곡이다..영혼이 치유되는 느낌...







언타이틀 - 날개



책임져라는 노래로 데뷔하고, 2집때 날개로 꽤 히트쳤다. 당시 이슈는 고등학생인 유건형의 작곡 능력이었다. 2-3년 정도 활동하고 언타이틀은 해체되었지만 유건형은 지금도 작곡가로 활동중이다. 그 유명한 강남스타일을 작곡했다능....ㅎㅎ....당시에 에이치오티의 전사의 후예나 젝키의 학원별곡등 학교폭력이나 학교가 짜증난다는 주제의 곡이 참 많았던것 같다. 부르는 이들도 10대들이라서 그런지 더 빠순이들을 열광하게 했는지도...물론 비주얼은 덤ㅋㅋ







박지윤 - 하늘색꿈

우리 고등학교 출신인 박지윤..매우 조용한 학생이었다고한다. 성인식만 아니었으면 박지윤도 메가히트곡이 넘쳐나는 좋은 가수였을텐데...컨셉 한 번 잘못 탔다가...난 남자야로 폭망하고 jyp에서 나왔지...그 땐 정말 황당한 컨셉이라고 생각했었는데,,지금도 변하지 않음..박지윤은 이런 스타일이 훨씬 잘 어울렸었슴. 소중한 사랑, 환상, 아무것도 몰라요 등등...키도 훤칠하고 고양이상에 (소희랑 살짝 닮은듯...) 정말 독보적인 스타일이었는데ㅠㅠㅠㅠ이 노래도 라디오로 어찌나 많이 리퀘스트를 했었는지...ㅎㅎㅎ..그 땐 컴퓨터도 똥컴이라 무조건 엽서였다. 컴퓨터를 쓰려면 전화연결을 해야해서...엄마가 천리안 아이디도 안 사주고ㅠㅠㅠ







SES - i'm your girl


예전에도 에스이에스곡만 따로 포스팅한 적 있었는데..어릴적엔 에이치오티랑 에스이에스는 그야말로 최고의 아이돌

ㅠㅠ지금의 소녀시대와 빅뱅처럼...뭘하든 다 유행시켰었다. 바다가 하고 있는 저 머리스타일,,,죄다 저 머리 하고 다녔었슴ㅋㅋㅋㅋ유진이 입은 떡볶이 코트, 슈가 입은 청바지...나도 따라한다고 정말 조잡스럽게 하고 다녔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당시 요정 이미지로 데뷔했던 SES는 첫 음반부터 대박이 났었다. 그리고 에스이에스의 1집은 레전드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좋은 노래 천지다.
이 노래도 노래방에서 서로 부르겠다고 아주 싸움을 있는대로ㅋㅋㅋㅋ






김현정 - 혼자한 사랑



인기가요같은데 나오기만 하면 춤 따라 추고 노래방 가서 아무리 따라 불러보려해도 쇳소리만 작렬했던ㅋㅋㅋㅋㅋ그녀와의 이별이란 노래가 굉장히 인기가 많았는데 난 이 노래랑 너 정말이란 노랠 좋아했었다. 멍이란 노래도 좋았네..특유의 스타일이 있어서 인기가 굉장히 많았었다. 당시 솔로 여가수로는 박미경 이후 차트권 진입한 유일한 여가수가 아니었나싶다. 당시 그룹 아이돌이 추세여서 솔로는 남자는 유승준, 여자는 김현정 이렇게 인기가 많았다. ㅎㅎㅎ진짜 대단했었는데...지금은 성형으로 얼굴이 엉망이 되서 좀 슬프다...







O'24 - 첫사랑

오투포라는 기호같은 이름으로 데뷔했던 그룹..물론 이 노래말곤 기억도 안나는 그룹이지만...노래 부를땐 제일 먼저 튀어나오는 여자가 이 그룹의 메인비주얼이었슴ㅎㅎㅎㅎ구하라 못지 않은 아름다운 얼굴에,,평균 정도의 보컬...참 귀여운 노래였는데...많이 들었다..







듀스 - 나를 돌아봐


듀스는 많은 사람들의 우상이었는데...여름안에서 곡 이후로 해체하고 김성재 솔로 데뷔한후에 갑작스런 사망...난 그 데뷔방송도(인기가요였지 않았나?  sbs) 기억나고...그 글러브..정말 멋졌는데,,,듀스는 지금봐도 세련되고 음악조차도 전혀 촌스럽지 않다.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다들 듀스를 사랑했다.. 나도 김성재팬이었는데,,,,펌프에서 우리는도 엄청나게 했었지...









디바 - 좋아하면 다 그래

SES의 센언니 버전이라고 해야할까..ㅋㅋㅋㅋ정말 좋은 노래가 쩔게 많았다. 기본적으로 타이틀도 좋고 수록곡도 거진 다 좋았다. 딱이야, 이 겨울에, i'll get your love, 고리, 업앤다운, 왜불러 등등등...비키, 지니, 이민경, 채리나 네 명이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면서 3인조로 활동했던 정말 추억의 그룹...노래가 일단 너무 좋아서 항상 컴백하면 노래를 입에 달고살았다. 채리나의 고음이 너무 시원시원하고 좋았지..








이글파이브 - 오징어 외계인

내가ㅡ 너무나도 좋아했던!!!!!!!!!!!! 이글파이브ㅠㅠㅠㅠㅠㅠㅠ내가 가장 좋아했던 심재원과 리치,,심재원은 에스엠으로 가서 블랙비트가 되고 리치는 그룹에서 나와 솔로로 활동했다. 난 사랑해 이 말 밖엔 그 앨범도 샀었슴..지금까지 들을 정도로 그 노래를 좋아한다. ㅎㅎ리치의 알앤비 보이스가 너무 좋았었슴...그리고 심재원은 얼굴이 내 취향ㅠㅠㅠ에스엠으로 가서 황상훈이랑 장진영이었나? 랑 블랙비트 나온다고 엄청 기대했었는데,,,결국 그 친구들 지금 다 안무, 보컬 등 선생님으로 에스엠에서 사원으로 일하고들 계심...ㅎㅎ...그룹은 잘 안되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일하고 전문가로서 본인이 하고싶은거 하고 사셔서 다행이다...나 블랙비트도 엄청 핥았었는데ㅠㅠ....이 노래도 너무 귀여웠구ㅠㅠㅠ나름 아이돌그룹 추세에 맞춰 나온 그룹이었는데,,2집까지 내고 사라졌다...좀 아쉽다....








윤상 - 3월에서 3월까지

2집 part2에 실린 곡,,전자음의 혁명이자 90년대 인디음악의 대표주자였던 윤상...윤상 음악을 들으면서 새로운 음악에 대한 갈구가 굉장히 강했던것 같다. 천편일률적이라면 그럴 수도 있는 발라드와 댄스 사이에서 독보적이었던 사운드와 음악들...진정 마스터즈의 향기가 느껴지는 1집, 2집, 3집 전곡이 다 좋다. 90년대에는 참 천재가 많았던 것 같다. 지금은 천재는 커녕 유럽, 미국 아티스트 곡 훔쳐와서 코드만 살짝 바꿔서 곡내는 것들 태반인데....90년대에는 독창적인 실험을 한 천재들도 많았고.,댄스곡도 퀄리티가 높았었다..그야말로 오리지널이 많았다고 해야할까..물론 흉내내기도 없잖아 있었지만,,,이런 시대가 다시 오기는 할까?








패닉 - 아무도


패닉 너무나 좋아했던 그룹이다. 스물 둘이란 어린 나이에 패닉으로 데뷔하고, 김동률과의 카니발. 정재일, 한상원, 정원영 등의 내로라하는 연주자들과 긱스라는 그룹을 내기도 했었다. 난 패닉도 카니발도 긱스도 모두 이적의 영향으로 좋아하고 따라부르곤 했었다. 데뷔곡인 아무도보다 왼손잡이와 달팽이가 굉장한 인기를 얻었는데...당시 소수계층을 향한 도발적이고 당찬 곡이라는 의견이 많았었다. 인디의 냄새를 풍기면서도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이 없는 독특한 보컬을 가지고 있던 이적과 낮은 저음으로 말하듯 읊조리는 김진표의 랩이라는 조합이 너무나 잘 어울렸다.







패닉 - 그 어릿광대의 세 아들들에 대하여


내가 고1때 처음 산 엠피쓰리에 이 곡을 넣어다니면서 따라 불렀을때 친구가 왠 기분나쁜 노래냐며 나를 놀려댔다. 네가 지어낸 노래지?? 하면서...이 당시 패닉의 모든 곡은 이적이 작사, 작곡, 편곡을 도맡아 했었는데...난 이 노랠 듣고 이적이 평범한 사람이 아니구나 했었다. 지문사냥꾼이란 책도 낸 적 있을 정도로 기묘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이적의 이야기꾼으로서의 독특한 재능이 보이는 신기한 곡이다. 내가 2집에서 제일 즐겨듣는 곡이기도 하고...







패닉 - UFO



이 곡은 이적의 작사능력의 탁월함을 엿 볼 수 있는 곡이다...진정한 천재는 이런 사람을 기려 말하는 것이 아닐까...

날아와 머리위로~ 날아와~~~







패닉 - 숨은 그림 찾기

이건 3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이 앨범 이후로 몇 년간 패닉으로서 활동을 접었다.








긱스 - 짝사랑


이건 가사가 예술이다..ㅎㅎㅎㅎ이때부터 내가 기타가 복고풍인 노래를 좋아하게 된건가? 싶다...레알 기타가 예술이다...내가 젤 좋아하는 무드다. 내가 언젠가 이 블로그에도 이 노랠 여러번 올렸던거로 기억하는데,,정말 올타임훼이버릿이다...질리지도 않는다. 이렇게 세월이 지날수록 질리지 않는 작품을 만들어야하는데...당시 각 분야의 기라성같았던 기타 한상원, 건반 정원영, 베이스 정재일까지..전부 다 각자의 분야에서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만 모였었다. 이적도 패닉으로 천재라고 혜성처럼 떠오른 신인이었고..참 어떻게 이런 팀이 가능했나싶다...정말 훌륭한 곡들을 남기고 해산하셨다...쩐다.....







허니패밀리 - 남자이야기

레[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이 영상이 살아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추억 돋는다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이때 허니패밀리를 얼마나 좋아했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맨 첨에 부르는 사람이 박명호, 리쌍 뒤로 나오는 사람이 디기리ㅠㅠㅠㅠㅠㅠ디기리 솔로도 내가 참 많이도 들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길 이때 봐라 치아가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길 지금은 진짜 많이 양반된거다....저 땐 험상궂은 컨셉이라 오만 인상을 다 찌푸린다,ㅋㅋㅋㅋ그에 반해 개리는 살짝 얼어있고...야 정말 추억 돋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대박이야 증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그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니패밀리야ㅠㅠㅠㅠ명호오빠도 솔로 내고 디기리도 솔로 내고 지금 리쌍 콘서트때 다같이 모여서 노래도 하고 그럼..다들 각자의 길을 걷지만 참 이 때 멋졌어요 오빠들








롤러코스터 - 비오는 이른 새벽 자장가


90년대말 혜성처럼(?) 나타난 밴드 롤러코스터...습관이란 노랠 통해 알게되어 고1땐 아르바이트 하면서 라스트 씬만 듣고 다녔던거 같다..ㅎㅎㅎ개인적으론 2집의 나의 하루란 곡을 제일 좋아한다. 이 곡은 허밍으로만 이루어졌지만 매우 설득력있다..롤러코스터곡들도 대부분 노래방 단골곡들...ㅎㅎ








미선이 - 시간

패닉, 윤상, 미선이, 이소라의 음악들이 내 인생을 정말로 풍요롭게 해줬던것 같다. 유니크하면서도 마음을 파고드는 음색과 기타소리...뭐 이런 음악이 다 있지? 싶었다. 이 음반은 꼭 나중에라도 갖고싶다. 가사도 너무 좋다. 시같아서 단어를 음미하면서 들어도 너무 좋다. 바람이 솔솔 부르는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








타샤니 - 경고



마지막으로 타샤니,,,이 노래 말고 짝사랑이란 노래 되게 좋은데...ㅎㅎㅎㅎ타샤 목소리 쯘당.






김현철 - 왜그래



개인적으로 오빠(라고 부르기 민망하네..ㅎㅎ..옛날엔 라디오에 엽서보낼때 현철아저씨라고 써서 보냈었는데..참..ㅎㅎ..이제 오빠라고 부를래..ㅎㅎ)가 낸 앨범 중에 4집까지는 전곡을 두루두루 다 좋아하는것 같다. 3집 달의 몰락은 아마 메가히트곡이었을걸? 4집에선 이 곡을 제일 좋아하고 즐겨듣는다. 내 마른 가슴을 위로해주는 너무나 아름다운 곡이다,,,예전에 별 소득없던 스물 세살에 참 많이도 들었던 노래다...비가 오려고 꾸물꾸물대는 하늘을 바라보며 남대문가는 버스안에서 들으며 눈물 콧물 쏟았던게 엊그제같은데.....나두 나이가 들긴 드네..








김건모 - 버담소리



김건모 아저씨는 에이치오티와 터보가 우리들의 우상이 되기 전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아티스트였다. 건모아저씨가 내는 앨범은 계속 승승장구였다. 코코팜 포스터도 있었다 나는..ㅋㅋ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핑계..잘못된 만남,,스피드,,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당신만이..등등등...주옥같은 앨범들을 내다가 내가 한창 라디오에 빠졌을때 냈던 6집 그로윙의 수록곡이었던 버담소리...라디오에서 듣고 온 밤을 뒤척이며 테잎을 준비하고 노래가 나올때마다 녹음해서 들었던것 같다..너무나 슬프고 애절한 곡이어설까 새벽방송에서 매우 자주 틀어줬던 곡이다..지금도 아이폰에 넣고 종종 듣는데 중학생때가 생각나 참 정겨운 느낌부터 든다.. 이 곡은 내가 좋아하는 윤일상의 곡이다.







김건모 - 첫인상


이 앨범은 씨디로는 없지만 테잎으론 아직도 보존하고 있다. ㅎㅎㅎㅎ1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다..솔리드의 천생연분과 더불어 가장 많이 들었던 소개팅곡이었던듯ㅎㅎㅎㅎㅎㅎㅎ건모아저씨는 현진영이 인기가 많았을때 데뷔했었다. 흐린기억속의 그대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현진영,,나 또한 그의 엑스 티셔츠를 가지고 있었고..그 땐 지존이었다 정말 아무도 그 인기를 넘을 수 없을거라 생각했지..ㅋㅋㅋ하지만 새로운 아이콘의 출현...김건모라는 남자가 향후 몇 년간 가요계를 지배하게 된다..ㅎㅎㅎ현진영이야 하얀 피부에 퇴폐미가 있는 미남형이었지만 김건모는 까만 피부에 작고 네모난 얼굴을 가져 그가 스타가 될거라곤 아무도 상상 못했었지..미국 영향을 받은것 같은 전개가 스피디한 댄스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의 스티비원더같은 흑인창법에 매혹된 사람도 많았다...,,김창환이랑 재결합해서 낸 노래도 그닥 너무 올드 스타일이라 들을만한 곡도 없었고..나가수 일도 그렇고,,이래저래 안 된 느낌마저 드는 나의 추억이..이렇게 사라져가는가...싶다.








전람회 - 너에 관한 나의 생각


전람회 1집 들으면서 울어보지 않은 청춘이 있을까ㅠㅠㅠㅠ....기억의 습작, 하늘높이가 위로가 되는 잔잔한 곡이라면 이 곡은 너무나 신나는 곡이다. ㅎㅎㅎ동률오빠의 약간 들 떠 있는듯한 보이스가 너무나 좋은...이 앨범도 역시나 테잎으로 소장중ㅎㅎㅎㅎ정말 마르고 닳도록 들었던 것 같다. 세월이 지나면서 그 가치가 더욱더 깊어지는 전람회의 음악들은 나이를 먹으면서 더욱더 나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는것 같다..잘 해내고 있는거지?라는 오랜만의 안부인사처럼..너무나도 그리워지는 이름이다..!







전람회 - 졸업


참 이 음악만 들으면...왜이렇게 마음이 울먹울먹해지는지,,,,울컥하네.....

졸업하고 세상에 나가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을줄 알았는데,,,나이를 먹어도 제자리걸음하고 있는 내가 슬퍼서 눈물이 나는구나..








김연우 - 영화에서처럼

많은 김연우의 팬들이 3집을 좋아하듯이 나도 3집을 무척이나 좋아하지만,,,역시 담백하게 듣게되는 곡들은 다 1집 수록곡들인 것 같다. 2집의 이별택시, 연인 등 다 매력 쩔지만....역시나 1집의 그 풋풋함이란,,,이제 다시 내고싶어도 못 내지 않을까....








토이 - 그럴때마다

참 언제들어도 좋고 질리지도 않는다..토이는 전 앨범이 다 좋지만,,,특별히 이 음악을 너무나 좋아한다...내가 처음으로 좋아했던 아이가 이 토이란 그룹을 좋아해서 그 애 몰래 토이 테잎도 사서 듣고 노래도 연습해서 학교에서 친구들끼리 노래방에 처음으로 놀러갔을때 자신있게 토이의 노래를 불렀지만 난 타고난 음치라 너무 엉망진창으로 불러서...어찌나 창피했는지....내 중학교때 국사 교과서를 보면 토이의 노래 가사들이 줄줄이 씌여져있다. 좋아하는 그 애를 생각하면서 매일을 두근두근대던 그 때의 내가 얼마나 예뻤었는지..이제는 돌아가고싶어도 돌아갈수도 없는 그 아름다운 시절...시간이 흘러 그 애는 더이상 토이를 듣지 않게 되었지만 난 여전히 토이의 노래를 듣는다..이 노래를 통해 김연우라는 사람을 알게되었지...^^....








015B - 텅 빈 거리에서



들을때마다 먹먹하다...고요한 겨울밤에 들으면 아마 울다 지쳐 쓰러져 잠들지도 몰라...이 노래 말고도 윤종신이 부른 h에게란  곡도 함께 나의 가슴을 후벼파던 명작이었다ㅠㅠ....아마 이 때 사춘기를 보내고 청년기를 보낸 사람들이라면 이 공일오비의 음악과 윤종신의 미성에 많이들 눈물 적셨을듯....나야 훗날 라디오를 통해 들었으므로...이렇게 깨끗하고 맑은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 누굴까? 너무나도 궁금했지만 그 땐 알지 못했다..그게 윤종신이라는걸...반주를 최대한 심플하게 해서 보컬의 목소리 자체를 들을 수 있는 곡들이 참 많았던것 같다..옛날 노래들은,..







노이즈 - 너에게 원한건



이 앨범 사운드 쇼크도 가지고 있다ㅋㅋㅋㅋ물논 테잎으로ㅎㅎㅎㅎㅎㅎ정말 아직 들어도 세련되었다. 사운드만 아주 살짝 손보면 정말 지금 내놔도 손색이 업슴...당시 홍종구, 천성일 등이 작곡 작사가 되는 다재다능한 가수들이었는데...참 세월이 지나면서 사장된 아쉬운 그룹이다...3집까지 다 대박이었는데ㅠㅠㅠㅠㅠ





노이즈 - 상상속의 너


이 노랜 정말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가 않다. 애지간한 아이돌 노래보다 훨씬 훨씬 백배 천배는 더 좋다. 천성일씨가 정말 레알 천재였던것 같다. 지금으로 따지자면 타블로나 지디같은 작곡가? 라고 해야할까..쓰는 곡마다 빵빵 터졌으니ㅠㅠ....아 노이즈 음반은 1,2,3집 다 대박인 것 같다....어떻게 그 시대에 이런 곡을 쓸 수가 있는거지??ㅠㅠㅠㅠ








R.ef - 이별공식



참 좋타ㅠㅠㅠㅠ댄스가수였긴 하지만 2.5집까진 곡들이 퀄리티가 높았다..H.O.T.가 데뷔하기 전까지 내가 빠순이짓(?)했던 그룹이다. 난 매일밤 성욱오빠와 결혼하는 꿈을 꿔댔다. 매일매일 테잎을 듣고 또 듣고,,,하지만 그짓은 1년안에 끝났다..ㅎㅎㅎㅎㅎ









유승준 - 나나나

내가 유승준 곡중에 젤 자주 들었던 곡이었던것 같다..이 때 중고딩이었던 언니친구들은 유승준의 인기가 어느정도였는지 알거라 믿는다...그야말로 대박이었다..1997년에 가위란 곡으로 데뷔해 사랑해누나까지 대박을 터트려 2집 나나나, 3집 열정, 찾길바래 등등등..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그야말로 메가히트였다. 유승준이 왜 인기가 있었냐면..검은 피부에 빨간 입술,,교포스타일에 살짝 순진돋게 생겼었는데 몸은 우락부락ㅋㅋㅋㅋ..게다가 그 충격적이고 화려했던 퍼포먼스,,,비가 1집때 데뷔했던 나쁜남자 퍼포먼스와는 비교도 안되게 충격이었다..춤도 되지, 몸도 되지..랩도 해, 노래도 잘해..게다가 퍼포먼스도 격렬했다. 지금이야 라이브를 안하면 욕먹지만 그 땐 아직도 붕어들이 많을때여서 춤을 소화하면서 라이브를 안정적으로 한다는게 매리트가 있었다. 당시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냐면 그룹으로 인기의 정상을 누리고 있던 H.O.T.나 젝키에 견줘도 절대 떨어지지 않았었다. 내 친구ㅇㅁ와 ㄱㄴ이 유승준의 팬클럽 웨싸이였는데,,,군대 사건 터지고 미국으로 가는 그를 바라보며 어찌나 많은 눈물을 흘렸던지....그 친구는 그 당시 식음을 전폐하고 유승준만을 그리워했다능....그 당시 우리가 쓰던 하이텔, 나우누리에서 걔 닉네임은 항상 ㅅㅈ부인이었다..ㅋㅋ...난 ㅎㅇ와이프ㅋㅋㅋㅋㅋㅋㅋㅋ유치돋고 창피돋네ㅋㅋㅋㅋㅋㅋ

ㅋㅋㅋ유승준이 군대 사건이 없었더라면 아마 한국에 남아서 2000년대까지 인기도 있고 영화도 찍고 그랬을텐데...참 사람인생 한방이네...







자우림 - 애인발견

1집 앨범 수록곡이었다. 일탈이나 밀랍인형으로 좋은 반응 얻고 2집, 3집 계속 승승장구했다. 그러고보니 자우림도 진짜 계속 잘됬네..ㅎㅎ..워낙 노래들이 좋았다. 미안해 널 미워해, 낙화, 오렌지 마말레이드, 매직카펫라이드, 팬이야 등등...그 땐 노래방만 갔다하면 자우림 노래는 다 부르고 온 거 같당..ㅎㅎ이 노래는 나의 중학시절 내내 노래방 18번이었다. 항상 불렀었다. 그냥 왠지 모르겠다..자우림의 더 좋은 노래도 많았을테지만,,여전히 자우림 곡 중에 듣는곡은 이 노래다. 그들의 모든 곡을 통틀어 이 곡을 가장 좋아한다..아직도 종종 노래방에서 부른다. 묘하게 내 열 네살을 떠올리게 만들어....








김완선- 기분 좋은 날

김완선은 사실 80년대 후반부터 인기가 있었으니ㅎㅎㅎ90년대 중후반부터는 그 인기가 떨어진게 사실이다..에이치오티랑 같은해에 낸 7집 앨범..탤런트도 그닥 잘 안되었던걸로 기억한다. 근데 난 그 때 테잎이 있고ㅋㅋㅋㅋㅋㅋ전사의 후예랑 같이 샀었음 ㅁㅊ시장에서^^ㅋㅋㅋㅋ내가 젤 좋아하는 완선언니 노래는 이거랑 이젠 잊기로 해요...김완선이 댄스곡뿐만 아니라 이런 미디움템포의 리드미컬한 곡이나 몽롱한 사운드에도 잘 어울린다는걸 증명하는것 같아서...정말 좋아한다..ㅎㅎㅎㅎ지금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계신 멋진 언니...@@ 근데 이 자켓은 마돈나의 그....랑 완전 똑같네...ㅋㅋ....







임종환 - 그냥 걸었어

이 노래도 내 노래방 18번ㅋㅋㅋㅋㅋㅋ참 징글징글하게 들었던듯...지금도 듣고 있고....이 노래가 그 당시 아마 대박이 터졌던걸로 기억한다..ㅎㅎㅎ나레이션은 실제 부인님이 해주셨다구 한다....임종환의 락스런 창법이 너무 좋고...레게스런 베이스가 참..ㅋㅋ귀엽다....가사도 너무 귀엽고....정말 한때 내 배경음악이었는데ㅠㅠㅠㅠ내인생의 bgm이다.









룰라 - 사랑법

이게 3집이구나..여지껏 4집 수록곡인줄 알았네..ㅎㅎ난 룰라 곡중에 이 노랠 제일 좋아한다. 특히 도입부가 너무 좋음,,,뭔가 추억이 서려있어.....2집에서 날개잃은 천사로 대박 터트리고 천상유애까지 잘 나가긴 했는데 그게 일본곡 표절이 터지면서 이상민씨가 자살시도를 했던적이 있다..사실 그 때 난 서지원 자살때문에 너무 머릿속이 패닉이어서...그래도 나중에 4집 3!4!는 잘 됬었다. 기도랑 풍변기곡까지 그래도 그나마 룰라의 이름값은 했었던걸로 기억한다. 우린 룰라노래로 춤연습해서 수련회때 춤도 추고 그랬는데,,기도란 노래랑 3!4!가 인기짱이었지ㅎㅎㅎ나랑 친구들은 기도란 노래로 춤췄었는데,,몸치였던 난 최선을 다해서..비디오 녹화 떠서 집에서 혼자 연습하고 그랬다..그런 결과 안무실수는 없었다능...ㅋㅋㅋ...룰라도 정말 한 시대를 풍미한 연예인이었는데 지금은 고영욱, 신정환을 비롯해..다들 사정이 여의치 않은것 같아 참 ... 씁쓸하다..







dj doc - 겨울이야기



여름이야기도 좋지만,,,3집에 있는 이 곡도 너무 좋다. 제일 자주 듣는 곡은 5집의 사랑을 아직도 난..이라는 곡이지만 그냥 왠지 이 노래가 땡기네...나 분당살 때 우리 동네 축제에 디제이 덕이랑 인순이가 와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연예인을 코앞에서 봤었다..ㅋㅋㅋㅋㅋㅋ정말 신기했었다. 그 때가 초딩때였는데ㅡ,,,,참 디제이 덕도 인기가 엄청 많았다. 쿨, 디제이덕 등..당시 랩이랑 보컬이 섞인 그룹들이 인기가 많았던것 같다..








snl

간만에 레전드가 하나 나온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고 언체인드 기념으로 크리스토프 발츠가 호스트로 나왔는데, 이게 아주 기가막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걸 보고 약빨고 만드셨수하는갑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중간에 멜 깁슨 영화보단 덜 잔인함ㅋ이랑 지저스가 니그로란 단어를 얼마나 썻는지 몰겠덩이라는 비평가들 평으로 깨알같은 패러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죽는줄 아라따 웃겨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파이크 리가 보다가 열뻗쳐서 나 이거 못보겠서!! 한거에서 가져온둣....

역시 오리지널 snl의 쿨함은 비할바가 아닌듯하다..난 미국식 쿨함이 너무 좋타ㅠㅠㅠㅠㅠㅠ가끔 재수없기도하지만ㅠㅠㅠㅠ얘넨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참 나두 일본영화에서 바카춍(한국인 비하하는 단어)이란 단어가 많이 나오면 솔까 보기싫긴 할 거 같다...

쿠엔틴이 영화보다 빡쳐서 나가는 관객들을 이해한다고 했을 정도로 장고에는 니그로란 단어가 많이 나온다.. 한 50번 정도...;;;

미친넘 그러게 왜 그런말을 그렇게 많이 썼냐말이지...너는 뻨킹팻이야ㅋㅋㅋ멍청아 살이나 빼 꿀꿀이 돼지야 이러면 좋으니? 치즈버거 그만 먹어 백인뚱띵아 응응? 너도 당해라 얍!! 스파이크 리 오빠 나 잘했츰??


암튼 이건 꼭 보라능..레전드라눙..






내 인생은 꼭 시시껄렁한 농담같다.

진지하지 못하게 흘러가는 장난같다.

만들기 귀찮아서 대충 끄적거리다 만 찰흙점토같고, 쓰기 싫어서 대충 만들어낸 일기같아.






사람이 간절하면 눈에서 레이저가 나온다.





고맙다는 말 하는게 그렇게 힘드니?

좋아한다는 말 하는건 더 힘드니? 난 감수성이 예민해 그건 우울증이나 꾀병처럼 지어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천성적인거라 나도 어쩔수가 없어. 자꾸 질질 짜게 되..나는 아무도 괴롭히고싶지 않아서 자꾸 날 괴롭히게 되..





살면서 딱히 롤모델이라고 생각해본 적 있는 사람이 엄마밖에 없었다..

내가 누군가를 보면서 누군가의 인생을 읽으면서 존경스럽다..참 멋지다..저건 내가 이기고싶다..생각해 본 적은 있지만 저 사람을 닮고싶다..고 생각해본적은 딱히 없었던거 같다..ㅎㅎ...근데 최근에 유재석을 보면서 느끼는게 있다. 진정한 리더쉽이란 무엇인가를 몸소 보여주시는것 같다. 험한 일도 먼저 하면 동생들이 따라간다. 솔선수범하는거다. 진정한 리더쉽..입으로만 떠드는 어른이 아니라,,이성과 행동이 철저하게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진정한 성인. 이런 어른이 주변에 없다..없을수밖에 없다,,세상이 어지럽고 어렵다보니....









장기프로젝트 중에 제일 많이 봤던게 에어로빅이랑 댄스스포츠였는데 이제 프로레슬링을 참 많이 보는것 같다. 유재석이 너무 멋지다. 유재석이란 사람의 인간성이 보였던 프로젝트라 레슬링을 무심코 아주 오랫동안 보게되는것 같네..한 번도 만나본적도 없는 사람인데 이제 내 삼촌같다. ㅎㅎㅎㅎ





입으로만 떠드는 어른은 차고 넘친다...

본인이 산 인생을 바탕으로 그것을 근거로 그게 마치 절대지혜인냥...내가 옛날에 너만했을때는..옛날에는...시덥잖은 이야기나 잔소리랍시고 늘어놔..나도 그런 인간이 될까 무섭기도하고..두렵기도 하고,,,절대 그런 입만 산 어른은 되고싶지 않은데..대부분의 사람들이 속세에 찌들고 현실과 타협하면서 그런 인간이 되어간다...이상과 꿈은 사라지고 고집만 남는 것이다..꼴같잖은 자존심,,지킬 필요도 더이상 명예나 가치조차 없는 그 얇디 얇은 자존심...자신의 지혜가 부정당하면 마치 자신의 세계가 부정이라도 당하는것 마냥 불같이 화를 낸다. 그럴 필요도 없는데....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운다잖아. 40을 먹어도 50을 먹어도 젊은 사람한테 배울게 많다구. 그건 절대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니야! 늙어서까지 젊은이들하고 교류할 수 있는 것.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할 수 있다는거. 그게 중요한거라구..

자격지심! 열등감! 재능없고 능력없으면 그것도 사치입니다! 다 버리세요! 홀가분히 버리고 알몸이 되어 스폰지가 되자구요.

멍청이들아..

뇌의 주름 좀 펴라....





자기가 사랑하는거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은 너무 멋지고 섹시하다.

프로레슬링 특집 보면서 가장 빛나던 사람은 누구도 아닌 손스타였다. 나는 이 사람이 이게 너무나 하고싶어서 눈이 반짝반짝하는데 그게 너무 멋진거야...와 미치겠더라궁...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건 영화와 그림그리기..그것만 하고 살 수 있다면 다른건 다 버릴수도 있다. 결혼 못하고 혼자 살다 독거노인으로 죽어도 되고 친구들이랑 가족들한테 버림당해도 할 수 없다...너무 극단적인가? 근데 그만큼 간절해. 나는 그래.

내가 너무 좋아하는게 있는데 그게 내 나라에선 기반이 약해 마음껏 할수도 없는데 크게 멋지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나라도 너무 기뻐서 신났을것 같다. 막 오로라가 몸에서 뿜어나오는데 그래! 저거야! 사람의 열정이 뿜어내는 에너지는 주변사람마저 변화시킬 정도로 공기마저 아름다워진다. 나는 그런 사람들이 좋다. 내 주변엔 열정있는 사람들이 별루 없다...저마다 잘난줄 착각하는 사람들 천지다..소비하려고 태어난 사람들, 소비하고자 사는 사람들뿐...적당히 먹고 적당히 벌고 적당히 살아가는 사람들..진정 열정을 불태우며 고통마저도 희열로 감내하는 그런 인간...없다...

물론 그렇게 살지 않는다고 그런 사람들을 비난할 이유는 없다. 내겐 그럴 권리가 없어

모두가 선택한 인생이니까..그게 최선의 선택이라 믿고 살 뿐..

나는 다 버릴 준비가 되있었던것뿐이라...사실 가진 것도 없었고 지킬 것도 없었어. 누구하나 미련가져줄 사람조차 없었지.

뭐 날씨가 좋으니까 그것도 딱히 기분나쁘진 않네.





나이로 치면 박명수, 정준하가 유재석의 형임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리더쉽을 가진 리더. 유재석씨 멋지다..너무나도 믿음직스럽다..그냥 믿을수 있는 사람...자신을 희생해서 동료를 높이는 사람..그러나 정작 본인은 내공이 강하니까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소나무같은 사람...들꽃처럼 생명력이 강하고 어디에나 어울리며 누구나 편하게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어른이다..내가 그런 어른이 되었을땐 누군가를 가르칠 준비가 되어있겠지?





천천히 가도 좋다. 아주 늦어져도 좋고..내 길을 내가 만들어 간다. 그리고 그 길로 모두가 어려움없이 걸어올 수 있도록 자갈돌을 치우고 울퉁불퉁한 길을 매끄럽게 닦아주어야지..모두가 시행착오를 너무 많이 겪지 않도록..


사람들은 착한 사람들을 바보로 안다..무슨 말을 해도 웃어주고 무슨 일을 해도 용서해주니까 사람을 우습게 본다..참 나쁘지? 그게 신경을 써주고 배려를 해주는 상냥한 마음씨라는걸 모르고 그렇게 무시를 해. 저놈은 바보같은놈이니까 막대해도 상관없어. 본인이 뿌린 씨앗은 본인이 거두게 되어있다.

우리가 보고있는건 껍데기에 불과해.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무한도전.E236.110212.제 1회 무한도전 동계올림픽.SDTV.X264.600p-HANrel[16-53-30]


노력하면 다 할 수 있어

욕심을 버리면 다 가질 수 있어





인피니트 남자가 사랑할 때


ㅎㅎㅎㅎㅎㅎ

엠브이 나왔다. 21일 오후에 공개라고 그래서 계속 울림채널만 주시하다가 드디어 업데이트 되었다고!! 꺄아!!!!!!!!!! 이제 인피니트 컴백하니까 음방도 챙겨봐야겠다. ㅎ흐헤헤헤헤 성규 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햄토리같아ㅠㅠㅠㅠㅠㅠ인피니트는 한 번도 실망시킨적이 없다ㅠㅠㅠ다시 돌아와도 지전이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했던 nothings over의 두번째 버전인듯? 컨셉이랑 옷이 너무 예쁘네요ㅠㅠㅠㅠㅠㅠ코디언니들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btd같은 강한 컨셉도 좋지만,,,역시 이 아이들은 상큼하면서도 집착스런 모습이 예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인피니트도 어느덧 데뷔 4년차...빅뱅같은 그룹하곤 비교도 안되지만, 많이 커서 참 내가 다 뿌듯ㅋㅋㅋㅋㅋ사장님이 인피니트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회사 최고의 귀염둥이들~~~더 대박났으면 좋겠다~~이번 노래는 완전 nothings over같아서 너무너무 좋다. 인피니트는 노래로도 뭘로도 실망시킨적이 없으니까ㅠㅠㅠ무대가 더 대박일듯??? 빠순이 누나 마음에 불을 지르네요 요것들이ㅠㅠㅠㅠㅠㅠ성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니가 젤 이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찢어진눈 어쩔ㅜㅜㅜㅜㅜㅜㅜ저 머리도 포풍귀요미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일본에도 앨범 나오는거지???ㅜㅜㅜㅜㅜㅜ타워레콛에 들어오는건가??? btd랑 내꺼하자 앨범은 가지고 있는데,,,이번것도 제발즘여ㅠㅠㅠㅠ내꺼하자랑 추격자로 완전 집착돌로 이미지 굳히나 했는데 스윗튠이 이번에 생각 잘한 것 같다. 아아아아아아 좋아 좋아..도입부의 이 산뜻함이란....정말 아이돌곡중에 들을건 인피니트랑 샤이니, 빅뱅뿐인듯..ㅠㅠㅠㅠ최고야 니들 최고최고!!!!!!!!!!!!!!!!!111


사장님이 성규 솔로도 내주고 나름 인피니트 신경 많이 써주셔서 빠순이는 무ㅋ한ㅋ감ㅋ동ㅋ

이제 인피니트 컴백하니까 누나의 메마른 마음을 너희들로 치덕치덕 적셔야겠다ㅠㅠㅠㅠㅠㅠ이게 얼마만이야ㅠㅠㅠㅠㅠㅠ추격자 이후로 반년만? 인둣ㅠㅠㅠㅠㅠㅠㅠ리얼예능도 하나 해줄거죠? ㅠㅠㅠㅠㅠㅠㅠㅠ인피니트야 사랑한다알라뷰~~~~~~~~~~~~~~~~~~~~~~이번 노래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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