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 멀어져간다
내 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에
무얼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워가는 내 가슴속에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워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오늘따라 왜 이리 이 노래가 듣고싶었는지..정말 혼났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밥을 두둑히 ..? 못 먹고..대충~ 먹고..지하철로 뛰었다. 1~2분 늦으면 셔틀버스를 늦게 타기땜에 택시를 잡아타고 그 코딱지만한 거리를 가야하기땜에 서둘렀는데..결국 늦어서 외국인 1명과 갑자기 승차한 왠 남자 1명과 택시를 탔다. 진짜 무서웠다..나 어디로 잡아가는거 아닌가..ㅠㅠ 아무튼 젠틀한 두 분과 택시를 타고 내려서 몇 분 안남겨놓고 프리머스까지 무시무시하게 내리는 비를 뚫고..갔다.
loved ones...
자비에르 사무엘..훈남이 나왔지만..ㅠㅠ 옛날 옜적엔 미이케 다카시 영화도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잘 봤는데..정말 비위가 약해진건지 몸상태가 안좋아서 그런지..아침부터 편두통땜에 미칠 것 같았는데..진짜 넘 힘들었다ㅠㅠ 영화는 되게 잘 만들었는데...광고찍던 애라 그런지 앵글이 아주~ 세련됬어..끊는 타이밍을 잘 알아..음..근데 참....수위가 넘 높은건지..암튼 마터스 이후로 이상하게 호러영화랑 슬래셔영화를 못 보겠단말이야..나 진짜 많이 약해졌어ㅠㅠㅠㅠㅠㅠ 암튼 이걸로 끝났어야 했는데 다음 타임에 본 AMER....처음엔 오..다리오 아르젠토삘이다. 좋은데? 하다가..뒤로 갈수록 삼천포에 말도 안되는 유흥에 비주얼강박에 빠진 미친놈처럼 몰아치는데..진짜 스크린을 갈갈이 찢어발기고싶었어..정말 내용이 역겨운게 아니라 이 감독이 연출엔 전혀 관심이 없고 알맹이는 아예 없고 순전히 유희를 위해서 만들어진 거지발싸개같은 영활 만들다니..정의의 이름으로 용서할 수 없었다..그러나 그전에 이미 나는 치밀어 오르는 구토를 못 참고 영화 끝나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가 토했다. 사실 먹은것도 없어서 뭐 나올것도 없었지만..지금도 속이 미식거리고 매스껍고 역겨워 미칠 것 같다..ㅠㅠ
그래도 마지막에 본 퍼머넌트 노바라로 살짝 마음의 정화를 했다....오는동안 미친듯이 쏟아붓는 폭우땜에 추위에 덜덜덜 떨면서 왔는데..왠 아저씨가 조는척 하면서 얼굴을 팔에 비벼서 짜증나죽는줄 아랐다..진짜 너무 싫어서 걍 너무 피곤하고 지치고 힘들고 토할 것 같았지만 서서 왔다ㅠㅠ
와서 바로 쓰러져 자고팠지만 할 일도 있고...아...진짜 오늘 너무 힘들고 긴 하루다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칸노 미호 언니와 에구치 요스케오빠의 퍼머넌트 노바라는 너무 좋았어요.
한 손을 들고 잔돈은 필요없어!라고 호탕하게 소리치는 여자가 되고싶어요 언니..



마크 볼란은 이 노랠 부르기 위해 태어났구 가수를 한 것. 부정못할 사실임..
처울면서 계속 리플레이중...
내 인생은 거지같아,,살아도 살아도 끝없는 그지같은 인생만 있어...
ㅜㅜ
빨리 이름이나 날리고 죽자
ㅠㅠ


오늘 올팍에 ucc 찍으러 갔는데 망했어ㅠㅠㅠㅠㅠㅠ
웃긴거 몇 개 건지긴 했는데 연결이..안되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망해ㅑ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다시 태어난다면 꼭 물방울무늬 원피스에 이런 노래를 부르는 여자가 되겠다.. 남자도 괜차늠..
그럼 나비넥타이 하고 부를래..




좋타









나도 설명을 못하겠어..
욱씬욱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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