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팔로우 (it follows) 3월13일 미국 개봉 4월 2일 국내 개봉


반응이 뜨겁습니다. 시사반응을 보니 오랜만에 대박터질듯한 호러영화라는 평이 자자.

작년에 기대했던 게스트가 별로였고 유아넥스트 정도가 깜짝 영화 정도였는데...(둘 다 같은 감독이라는게 아이러니)

올 해 상반기부터 괜찮은 호러영화를 보려나...생각중. 금발머리 주인공이 낯익다 싶었는데 게스트에서 4가족중 누나로 나온 마이카 먼로였어요. 게스트에서도 창백한 피부에 몽환적인 느낌이 제법 멋졌는데, 팔로우에서도 멋진 열연을 펼치나 봅니다.

시사 놓친게 너무 아까워서 오열중..

감독은 데이빗 로버트 미첼로 The Myth of the American Sleepover로 장편 데뷔를 했던 사람이고 마이카 먼로도 그 영화에 출연한 경력이 있습니다.







2. While We're Young 3월 27일 미국 개봉


노아 바움바크라면 믿고 보는 본인이라서 뭐가 어찌되었든 볼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초반평이 안좋길래 그린버그꼴 나는건가 노파심에 전전긍긍했는데 현재까지 반응을 보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작인 프란시스 하보다 더 유쾌할 것 같은 느낌. (어쨌든 코미디)

벤 스틸러, 나오밋 왓츠랑 프란시스 하에서 함께한 아담 드라이버,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이 출연.







3. 도원경(Jauja) 3월 20일 미국 개봉 5월 18일 국내 개봉


칸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시선 국제비평가상을 수상한 리산드로 알론조의 신작인데 벌써 국내 수입이 된 모양입니다. 5월 중순에 개봉한다고하니 상영관은 적겠지만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비고 모텐슨의 미모를 감상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리산드로 알론소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출신으로 95년에 낸 단편영화로 (당시 나이 스무살) 주목을 받았고 국내에서는 2001년 La Libertad라는 저예산 영화가 칸영화제에 소개되면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와 함께 이목을 집중시켰던 감독이기도 하다.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이 영화가 소개된바 있는데 아직까지도 그의 이름이 생소할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20여년 남짓 영화를 만들면서 전문배우를 기용한 적도 없고 극적인 사건이나 드라마틱한 전개가 일어나는 영화를 만든적이 없기에 이슈가 될만한 것은 없었다.

이번 영화에서는 그가 처음으로 전문 배우인 비고 모텐슨을 기용했고 그는 덴마크 출신의 장교로 등장한다. 이 영화에 어떤 특별한점에 주목해야할지 망설여진다면 주로 다큐멘터리가 아닌가싶을 정도로 사실적이고 예술적인 면에 치중했던 그가 관습적인 서사물을 어떻게 풀어나가는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눈여겨 보는 것이 좋을 것.





4. Seymour: An Introduction 3월 13일 미국 개봉


에단 호크를 보면 미남배우이자 청춘영화의 아이콘이었던 배우가 헐리우드에서 어떻게 살아남는가를 몸소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싶다. 물론 그의 성장배경에는 리차드 링클레이터라는 멋진 기둥이 존재한다. 귀여운 아역에서 <리얼리티 바이츠>,<비포 선라이즈>,<가타카>,<위대한 유산>의 풋풋하고 예쁜 청춘으로. <햄릿>, <트레이닝 데이>, <비포 선셋>의 청년기를 지나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도기를 넘나들고 있지만 아직도 에단 호크의 이름엔 신뢰라는 이미지가 뚜렷하다.

책도 쓰고 그 쓴 책으로 영화도 두 편 만들었는데 이번 다큐멘터리는 이토록 뜨거운 순간 이후 8년만에 찍은 다큐멘터리다. 클래식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선생님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시모어 번스타인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벌써 로튼 지수 100을 찍을 정도로 호평이 자자하다. 국내에 개봉할지는 미지수이지만 최근 에단 호크의 작품을 줄줄이 개봉시켜주는걸로 보아 소규모 상영으로 개봉할확률이 높다.









5. 쿠미코 : 트레저 헌터 (Kumiko, the Treasure Hunter) 3월 18일 미국 개봉


데이빗 젤너의 신작. 최근에 kid-thing이라는 재밌는 영화를 만든 인디 감독인데 이번 신작에서 기쿠치 린코를 캐스팅해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영화를 찍었다. 주인공은 일본 여자이고, 코엔 형제의 영화인 '파고'에 나온 돈가방이 실재하는 것이라 믿고 무작정 그 가방을 찾기 위해 미네소타로 향한다는 플롯인데, 보나마나 인생 철학을 깨닫게 되는 내용일게 뻔하지만 아이디어가 괜찮다.

이번 영화는 동생인 네이쓴과 각본을 함께 썼고 동반 출연한다.






6. 통제할 수 없는 (She's Lost Control) 3월 20일 미국 개봉


독일 출신의 안야 마르카르트의 첫 장편 데뷔작 쉬즈 로스트 컨트롤은 작년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최근에 열린 인디 스피릿에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품이다.

성관계를 통해 고객들을 심리적으로 치유해주는 테라피스트라는 직업을 가진 여주인공이 고객에게 색다른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면서부터 통제되지 않는 감정들을 그리는데, 예상하는 수준의 내러티브에 그치지만 심리묘사를 예술작품의 하나처럼 묘사하는 것이 탁월하다. 마치 고독이라는 한가지의 주제를 가진 개인 전시를 보듯 흘러가는 미쟝센들이 주는 고요함은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7. Buzzard 3월 6일 미국 개봉


작년 SXSW에서 (프랭크에 나온 그 행사) 공개된 buzzard라는 조엘 포트리커스의 장편영화는 미래가 없는 직장에서 (dead end jobs)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약간의 폭력과 편집증, 지루한 일에서 탈출하는 사기꾼. 등의 키워드를 보니 펑크 영화같은데 감독의 전작인 ape나 coyote등을 봐도 어떤 그림이 그려지는지 눈에 보이는듯 하다. 영화를 본 모든 사람이 20달러 짜리의 스파게티 장면을 언급하는걸 보니 꽤나 재미있는 펑크 호러물일 것 같다.






8. White God 3월 27일 미국 개봉 4월 2일 국내 개봉


칸영화제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헝가리 출신 감독 코르넬 문드럭초의 화이트 갓. 작년 부산영화제 월드시네마 섹션에서도 상영된 적이 있는 영화다. (아마 씨네큐브 프리미어에서 보신분들도 있을듯)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개와 인간의 관계에 시사하는 바가 큰 강렬한 영화이기도 하다.






9. Merchants of Doubt 3월 6일 개봉


푸드 주식회사라는 다큐멘터리로 알려져있는 로버트 케너의 신작.

꾸준히 좋은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있는 그가 이번에 선택한 이야기는 기후변화에 관한 것이다.

주목할만한 다큐멘터리인데 제발 개봉좀....





10. 라이엇 클럽 (The Riot Club) 3월 27일 미국 개봉


작년 가을에 영국에서 개봉한 더 라이엇 클럽은 원데이, 언 애듀케이션을 연출한 론 쉐르픽 감독의 신작이다.

빨리 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

영국의 훈훈한 배우 3인방이 무더기로 출연하는데, 그 3인인 즉슨 샘 클라플린. 맥스 아이언스. 더글라스 부스다.

옥스포드 대학이 무대이니만큼 주연 3인의 훈남뿐만 아니라 조연들도 훈훈한 남녀 배우로 가득차 있다. 전작들에서 보여준 상큼하고 담백한 영국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었을지 궁금하고, 기존에는 posh라는 제목으로 (원작 연극도 이 제목) 나왔었는데 개봉할때 보니 제목이 바뀌어 있었다. 영화를 봐야 그 이유를 알 수 있을듯....





11. Man From Reno 3월 27일 미국 개봉


일본영화 한 편이 올라와 있어 놀랬는데 감독이 데이브 보일이다. 예전에 Big Dreams Little Tokyo라는 독특한 괴작을 만들었던 감독인데 이번에는 기타무라 카즈키와 후지타니 아야코를(스티븐 시걸의 딸) 주연으로 캐스팅 해서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영화를 찍었다.

처음엔 스틸 보고 기타무라 카즈키 맞나싶을 정도로 소프트해서....깜짝 놀랐다능......

평을 보니 꽤 괜찮은 느와르물이 탄생한듯 싶다. 국내에 개봉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일본에선 개봉을 할 것 같으므로.....






어제 퓨리 너무 재미지게 보구 샤이어 라보프의 그 사슴눈이 잊혀지질 않아서 사진 찾다가

저번달 런던필름페스티벌 퓨리 프리미어에 미아 고쓰를 대동하고 나타난 사진을 찾음


왜 같이 왔지?







미아 고쓰는 이 아이임.

캐나디언이지만 브라질리언 피가 반 섞인 혼혈로 모델활동은 영국에서 하는중.

님포매니악으로 영화 데뷔한 후에 몇 편 더 찍는거같긴한데 모름.

암튼 둘이 님포매니악에서 접점도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사귐ㅡㅡ







나만몰랐긔..












둘이 꽤 오래 사겼더라고...

작년 봄부터였으니까







이렇게 오래가는거 처음 보는거가틈.

캐리멀리건이랑 제일 잘어울렸었는데 금방 헤어졌.





ㅋㅋㅋㅋ

파파라찌 짠하게 쳐다보는 샤이어랑 짜증난 미아.

귀염귀염








샤이어가 나이에 비해 (나랑 동갑) 유치하고 어린애같은 감성이 많아서 93년생 꼬꼬마인 미아랑 매우 잘 어울리는듯.

표절사건에 트위터. 님포매니악 프리미어에서 유치하게 봉투쓰고 나타나질 않나..이 찌질한 모든 짓이 내 눈엔 매우 귀여워 보여서 샤이어 앞으로 사고치지 말고 영화 많이 찍어다오.

퓨리에서는 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이 주요인물이고 샤이어 라보프가 생각보다 쩌리비중으로 나오는데 로건이보다 연기를 잘해서 눈에 많이 띄었다는거.

아 그리고 님포매니악은 볼륨2가 재미있더라.

ㅎㅎ









후쎄이에 올라온 사진...

내 데이니에게 손떼........

너란 녀..아니 너란 남자...매력이니까ㅠㅠ.....







는 파리패션위크 세인트로랑쇼

둘이 같이 영화 좀 찍어줘.....여자 한 명 놓고 싸우는걸로...






어김없이 안나 거머리를 데리고 나타난 데인 드한

(표정 극혐)




요정귀

셔츠 졸귀ㅠㅠㅠㅠㅠㅠㅠㅠ





안나 우드 직업: 데인 드한 부인

모든 행사에 붙어다니는 넌 매니저임? 맥어보이 부인은 능력이라도 있지...ha ah.....





ㅡㅡ





취미생활: 데인 드한과 셀피 찍어 올리긔







신발 에러;;;;;;;;;;







그냥 가기 아쉬워서 세인트로랑 점퍼도 올려봄












님은 스키니진보다 와이드팬츠가 오억x100000 어울림




흐뭇








호호호


어디서 많이 본듯한 점퍼








쨔잔






즤디도 입었쪄염 뿌염

나 지디 빠순이 맞는가봐 소오름...


근데 이제 아니니까







데이니만 있음 아까우니까 자비에르도 올려봄







파리 패션위크에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꺄아


와쿠이 켄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신주쿠스완> 곧 개봉할 것 같아 기념글 씁니다.

좋아하는 배우 다 모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세야 유스케, 사와지리 에리카, 야마다 타카유키, 아야노 고

이거 <나는 소노시온이다>에서 촬영현장 봤는데 아야노 고랑 소노 시온 감독이랑 엄청 죽이 잘 맞는듯..




야마다 타카유키랑 아야노 고 절친되더니 작품 숫자가 점점 늘어나..

원래 오구리 슌이랑 야마다 타카유키랑 크리스마스나 휴가도 같이 보내고 틈만 나면 서로의 집에서 자고갈 정도로(ㅋㅋㅋㅋㅋ) 친한 사이었는데 오구리 슌이 슈얼리섬데이로 아야노 고랑 알게 되었나? 그걸로 야마다를 소개시켜주었는데 그 뒤로 둘이 점점 친해지고 토다 에리카랑 열애설이 터진 아야노 고는 오구리 슌의 위치를 위협하는(?) 톱스타 반열에 오르게 된다 슬슬..






독자모델 시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인줄)



슈얼리 섬데이 말고는 어디에 무슨 역으로 나왔는지조차도 기억 안나던 단역이나 엑스트라급에 불과했던 무명배우였던 아야노 고. 2010년즈음에 열애설이 났었는데 3년간 동거하면서 애정을 키웠건만 아버지 반대로 헤어짐;;;; 토다 에리카랑 열애설 난 후에 (일본연예계에서는 에리카랑 열애설 나는 남자배우는 다 톱스타가 된다는 정설이 있을 정도로 잘된다눈....) 아야노 고도 급속성장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영화에 나왔는데 빛을 보기 시작한게 헤어진 후인 2013년. 그 때부터 미친듯이 팔리기 시작한다.... 화보집도 찍고 나츠노오와리에서도 주연ㅠㅠ, 최근엔 이노우에 마오랑 백설공주 살인사건, 루팡 3세에 오구리랑 같이 나왔고 야마다랑은 그날밤의 사무라이에서 동료로 나왔고 사채꾼 우시지마2에서는 주연급으로 나왔다. 나이가 좀 많긴한데 지금은 내가 보기엔 사토 타케루나 미즈시마 히로 이런 애들보단 훨씬 장래성이 있다. 키도 크고 얼굴도 담백하게 못난 축에 껴서 다양한 역할이 가능하고..목소리 톤도 조음ㅠㅠㅠ



지금 남자배우는 3년째 아베 히로시가 단독 1등 중이고, 그 밑으로는 쟈니스 및 아이돌 제외하고 사카이 마사토, 후쿠야마 마사히로, 무카이 오사무 (독보적ㄷㄷㄷ), 카가와 테루유키 (ㅜㅜ), 미우라 하루마, 오구리 슌, 츠츠미 신이치, 사토 코이치, 에이타, 츠마부키 사토시 이 순서인데 (2014년 6월)

아야노 고가 현재 소노 시온 영화도 한 편 찍었고 며칠전에 <독자가 뽑는 강담사 광고상>에서 베스트 캐릭터상을 받는 등 (여자는 요즘 최고 인기인 '안') 작품의 퀄리티도 높이는 동시에 대중적인 인기도  높아지고 있어서 이대로라면 2년 안에 순위권에 진입하는것도 어려운 일이 아닐 것 같다. 스맙이랑 아라시가 있는 쟈니스의 인기야 워낙 넘사벽이라 그건 어쩔 수 없고 현재 30대 배우인 츠마부키, 에이타, 무카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 아야노 고가 앞으로 가야할 길.

(그러고보니 가면라이더 출신들 다 잘됨;; 오다기리 죠, 미즈시마 히로, 사토 타케루...ㅋㅋㅋ...아야노 고도 가면라이더가 데뷔작. 7년이나 무명생활을ㅠㅠ)


현재 죠지 아사쿠라의 베스트셀러 <피스 오브 케이크>의 남자주인공에 발탁되어 벌써부터 좋은 분위기를 내고 있고

1분기 tbs드라마 <s 최후의 경관>에서 무카이 오사무와 함께 열연.

100억엔을 벌어들인 도라에몽 극장판(ㅠㅠㅠㅠㅠ)의 흥행에는 못미치지만 못지 않은 흥행을 일으킨 <루팡 3세>

마찬가지로 1분기 드라마 <사채꾼 우시지마 시즌2>에서도 호연을 펼침. 그리고 오미보 감독 (엄마 시집보내기)의 신작 <그곳에서만 빛난다>가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영화제에서 잇단 호평으로 일본내에서도 연기파 배우라는 이미지가 각인되어 가고 있고, 모리 히로시 원작의 추리소설 <모든것은 f가 된다>가 4분기에 방영을 앞두고 있고 2015년 상반기에 <신주쿠 스완>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3년부터 소처럼 일하기 시작한 아야노 고는 조각미남계는 아니지만 분위기계 미남이란 타이틀로 최근 cf에서도 엄청난 호감도를 나타내고 있다...ㅠㅠ.....감개무량.....ㅠㅠㅠㅠ.......




둘이 친해용




아야노 고 종아리 좀....

ㅡㅡ






코디 나와ㅡㅡ






이건 무슨 설정샷이오..

카메라양반 말 좀 해보시오....








야마다씨 장난기





야아노 고 부뉘기..

야마다군..진짜 잘생기긴 허벌 잘생겼다. 미쳤네ㅠㅠ


둘이 너무 붙어다니니까 야마다의 모토카레시(구남친)인 오구리 슌이 술에 잔뜩 취해서 <아야노 고에게 야마다를 빼앗겼다>고 꼬장을 부리기도 했단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마 그를 잊지 못해 '야마다' 유랑 결혼한거슨.....? 은 흔한 빠순이 망상.

야마다 유랑 결혼하고 아무래도 총각들이랑 놀 기회가 별로 없다보니 자연스레 소홀해진 것도 있겠지만 원래 결혼전에는 항상 셋이 모여 놀다가 최근에 찍히는 사진들 보면 죄다 아야노랑 야마다 둘만 있음ㅠㅠㅠㅠㅠㅠ짠내나는 유부남....부인한테나 잘하세yo

그러나...

야마다X오구리 커플(?)을 더 미는 자들에게 희소식은..이번 게츠구(월요일 9시드라마)인 오다 노부나가 협주곡에 오구리의 강력 제안으로 야마다상도 합류하기때문! 얼마전에 키요스카이기도 보았기때문에 이소식은 꽤나 흥미진진한...(????) 두 사람이 노부나가랑 덴지로(도요토미 히데요시)라니..다시 한 번 일본전국 시대를 만들고싶은 일본인의 야망인가..소망인가;;...최근 명량붐이 인 한국의 영향인가.....? 라고는 할 수 없지.

작년에 이미 제작들어간 드라마니까.

어쨌든 기대된다.

카리스마 기대해봄!






왼쪽은 드라마 찍을때 머리니까 2014년 1월인 것 같고 오른쪽은 5월? 6월? <신주쿠스완> 촬영 들어갔을때겠지.





며칠전 시상식장에서 밝힌바로는 소노시온 감독이랑 이틀에 한번은 꼭 문자하는 '문자친구'라고 한닼ㅋㅋㅋㅋㅋㅋㅋ(아마 메일이겠지)

엄청 사이가 좋다고하고 그 자리에서 <신주쿠스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 이세야 유스케, 사와지리 에리카 다 좋은 배우이고 야마다 타카유키를 절친<親友>이라고 하지 않고 <盟友>라고 표현했던데 친구를 이렇게 쓰는건 처음 봤다;;

이 한자어는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지만 생사고락을 함께 전투적으로 맹세하고 앞으로도 주욱 죽을때까지 같이 할 사람 이라는 뜻의 어찌보면 인생의 고락을 함께하는 전우 사이인 배우자와도 같다고 할 수 있는;;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만큼 엄청나게 친하다는 사이...둘 사이의 우정 변치않고 오래오래 가길 바라요...






티비에 나온 아야노씨 캡쳐, 폰으로





진짜 잘 어울림. 이번 캐릭터 물만났다.

더불어 이세야 유스케 (얼마전에 부산에 온거 봤어용 후훗 아사노상이랑 사이좋게 앉았드만)의 카리스마 연기도 기대함.






이것도 봄




이게 나는 소노시온이다에 나온 장면.






하..

진짜 미친드시 잘생기긴 했어....

이 아까운 미모.......가.....

ㅠㅠ.....













사람들 트위터에서 주워온 촬영현장 사진인데, 신주쿠가 번화가도 번화가인데 워낙 배우들 인기가 많아서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렸다고..






이세야 유스케의 백금발과 아야노 고의 금발...

호랑이같아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









2015년 개봉예정

우리나라에서도 빨리 했으면.




아야노 고 더 흥해다오..




스캔들은 제발......결혼도 늦게.....








더티섹시 기타무라 카즈키에 만년첫사랑 내오빠내남자 아사노 타다노부. 소메타니 쇼타. 히가시데 마사히로에, 후카츠 에리까지. 캐스트는 일단 다 좋음.

조연에 오오모리 나오도 좋구..아무튼 캐스트 다 좋은데 '미기' 성우가 맘에 안듦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생각할때 '미기' 목소리는 러브 익스포저의 니시지마 타카히로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목소리가..ㅠㅠㅠㅠㅠㅠㅠㅠ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CG는 애초에 난 티가 날대로 나는 b급 영화의 이미지를 원해서 지금 예고편 공개된 퀄리티 정도라면 딱 좋다. 완전 내취향저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11/29일 개봉 예정인데 벌써 평점이 반토막..ㅠㅠㅠ....

진짜 일본에서는 뭐 슬램덩크나 핑퐁, 아키라급의 장르 레전드물이라 팬이 어마어마+넘사벽.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가 많은 작품이라 이정도 폭격은 감수하셔야할듯...뭐 언제는 안그랬냐만은...20세기 소년때와는 비교가 안되게 까일지도 모름.......




또르르...

아사노상은 살아남아야해...


자기 일본 잘 돌아갔을까 아직 뒷풀이 중 아니지?






일본 가기전에 마지막으로 갔던 부국제에서 봤던 <엄마 시집보내기>. 재일 3세인 오미보 감독의 여성영화로 피프광장(해운대)에서 미야자키 아오이도 봤던...(꺅꺅)

최근에 드라마 연구하면서 다시 보게 되었는데, 물론 전체적으로 아주 훌륭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라 할 수 없지만 기승전결이 있는 완벽한 여성(女性向け)드라마였다. 원작은 사쿠노 쯔키네의 온라인 소설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영화 개봉 이후 같은 제목으로 소설이 번역되어 출간되어있다. 일본에서는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도 영화 개봉에 맞춰 출간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소식이 없다. 나도 이 이후가 궁금한데..


젊었을때 미모가 웬만한 아이도루 뺨치는 오오타케 시노부가 철없는 엄마를, 오래 전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전차를 타지 못해 집과 그 가까운 주변에서만 활동하는 딸을 미야자키 아오이가 연기했다.








이제 갔겠지..하고 우유 먹다가 켄지를 발견하고 표정이 굳어지는 츠키코

귀여워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동년배 배우들 사이에서는 (아오이 유우, 우에노 주리, 나가사와 마사미, 이노우에 마오, 아야세 하루카-다들 동갑이거나 한 살 차이) 가장 영화작업을 많이 하고 있고, 대중과 마이너를 아우르는데다 적당한 티켓파워도 가지고 있는데...다케우치 유코처럼 결혼하기전에는 여배우 파워랭킹이나 20대 여성이 가장 닮고싶은 여배우 순위에서 (이상하게 일본은 이런 랭킹 매기는게 엄청 많고 자주하고 또 의외로 영향력이 있다;;) 항상 톱을 차지했었는데ㅠㅠ 이미 <엄마 시집보내기>를 찍을때 즈음에는 관계가 악화되어 있을때였고 <신의 카르테> 찍을때는 별거하던 시절이라...

이거 찍으면서 얼마나 마음고생이 영화 외적으로 심했을지...빠심이 불타오른닷....




전형적인 모녀드라마다.

엄마가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되면서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게 되는..

그런데 한가지 장치가 독특했는데 그게 바로 츠키쨩의 전차를 타지 못하는 병이었다. 엄마가 왜 자꾸 그녀를 밀어붙이는걸까. 싶었는데 이제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엄마가 딸의 독립과 장래를 걱정해서 하는 말이었다는 것은 복선으로 작용해 더 마음을 아프게 한다.

두 여배우의 좋은 연기와 조화로운 느낌도 너무나 좋았지만





키리타니 켄타가 맡은 켄지역이 정말 일품이었다. 요근래 밉지 않은 밉상에 관한 캐릭터연구를 하고 있었는데 이 켄지라는 캐릭터는 초반에 좀 밉상이지만 (그 외향적인 것으로 인해) 갈수록 진국임이 드러난다. 보통 많은 시나리오에서 쓰이는 장치인데 겉모습에서 오는 불쾌함으로 인해 상대방이 겪는 인지부조화의 모순이 갈등을 일으키고 점점 그 갈등이 해결되어가는 구성이 보는이로 하여금 상당한 설득력을 갖게 하는 것. 켄지는 흡사 제임스 딘과 같은 친삐라(양아치) 행색을 하고 다니지만 그 이유는 돌아가신 할머니에 의한 것이었음이 밝혀진다. 그리고 그는 엄마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으며 꽤 성실하고 부엌을 깨끗하게 사용하는 등, 츠키쨩이 처음에 가졌던 선입견으로 인해 다가가지 못했던 갈등들이 점차 풀어진다. 이 극적인 장치는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속에서 사용되어지고 있으며 백전백승의 무기이기도 하다.





결국 엄마가 세상을 떠나기 전 츠키쨩은 세상을 향해 한 발을 내딛게 된다. 닫혀진 세계 속에서 바깥으로의 탈출은 유의미한 발걸음으로 엄마와 단둘이 겪는 마지막 큰 '일'(出来事)이기도 했다.

엄마와 딸은 많이 알고있는것 같으면서도 서로의 내부를 전혀 모르고 있기도 하다. 그 날까지 서로에게 보여지는 모습만을 알고자했던 둘은 한사람의 인물을 통해 딸이 엄마에 대해 엄마가 아닌 요코라는 여성을 알게 해주었고 요코는 츠키라는 자아의 깊은 상처에 대해 스스로 꺼내어 치유하기를 원했다. 모녀라는 이름으로 맺어진 인생이지만 서로 친구로써 존재할수도 있었던 두 여자의 이야기.

정말 즐거웠다.

아주 평범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들이었지만 눈물이 핑-돌만한 구석이 있었다.








귀여워서 퍼옴

강아지가 중간에 담석때문에 한 번 쓰러지는데(?) 개키우는 입장에서 매우 마음이 아팠다..ㅠㅠ....






The Disappearance of Eleanor Rigby: THEM

네드 벤슨의 데뷔작 엘레노어 릭비의 실종 'them' 버전이 북미에서 9/12일에 개봉했다. 이 영화는 'her'버전과 'him'버전까지 총 세가지 버전이 존재하는데 them버전 공개 이후 him과 her 버전은 10월 10일 동시에 개봉된다. 이미 공개된 뎀 버전은 차스테인의 놀라운 퍼포먼스로 오스카 노미네이트까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며 9월 토론토영화제에서 공개된 이후에도 반응이 매우 좋았다. 섬세하고 파워풀하며 가치가 있는 영화가 될 것.








The Skeleton Twins


마크 듀플래스 주연의 트루 어돌센츠의 각본을 썼던 크레이그와 루퍼(조셉 고든 래빗!!)의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한 리안 존슨 형제의 새로운 영화 '스켈레톤 트윈스'. 크리스틴 위그와 빌 헤더가 이란성 쌍둥이로 등장하는데 타이 버렐이나 루크 윌슨, 보이드 홀브룩같은 익숙한 조연들도 많이 나온다.

두 이란성 쌍둥이가 10년 후 우연히 만나 같은 죽음을 맞이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리는데 카피 문구가 'Family is a cruel joke'일 정도로 가족에 대한 잔인한 농담같은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듀플래스의 팬이 된지 얼마 안되서 잘 몰랐는데 (세이프티 낫 개런티드) 마크는 형제인 제이와 함께 '듀플래스 브라더스 프로덕션'이란 회사를 차리고 꾸준히 본인들만의 독립영화를 만들어왔던 것을 알게되었다. 거의 제이가 감독을 하고 마크가 각본에 주연을 맡은 영화가 전부인데 꾸준히 낮은 퀄리티(;;;;;;;). 정작 같이 안하면 잘되는 케이스;;;;;;;;;;;;;;; (세이프티 낫 개런티드도 그렇고, the one i love도 그렇고...;;;;;;;;;) 영화도 찍고 프로듀싱도 많이 하는 편인데 이번 영화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크리스틴 위그와 빌 헤더의 화학작용은 놀랄만큼 훌륭하고, 빌 헤더에게 이런 연기가 가능했나 싶을 정도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코미디와 드라마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머스트 씨.







The Drop


굳이 더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싶은 마이클 J.로스캄의 신작 '더 드롭' 이미 부산에서 공개될 예정이고 9/12일에 북미에서 개봉해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역시 토마디씨는 로맨스와는 어울리지 않아...

부산상영작








The Guest


아담 윈가드의 이름을 모르는 b영화 팬이 있을까?

최근 '유아 넥스트'란 영화가 개봉했고. 죽음을 부르는 비디오 (V/H/S) 등이 부천에서 상영되는 등. 에로스와 폭력의 교미가 나름대로 봐줄만한 미국의 b급영화 감독 윈가드의 신작이 생각보다(?)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국내감독인 김지운의 악마를 보았다의 리메이크 감독으로도 알려져 많은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는데, 이번 영화 게스트의 반응이 이전 영화들과 (평점 5점 이상을 받지 못하던...) 달리 폭발적이라 맘잡고 만들면 잘 만드는구나...하는 탄식도...;;;....

스틸이나 예고편에서도 알 수 있듯이 70-80년대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듯한 레트로풍의 장르영화이고 그동안 줄곧 함께 작업해온 사이먼 바렛이 각본을 썼다.

이 영화는 '필견'








20,000 Days On Earth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닉 케이브와 밴드 배드 시즈의 다큐멘터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슨 봐야한다ㅠㅠㅠㅠㅠㅠㅠ

최고의 음악영화라고 소문이 자자하네요ㅠㅠㅠ미국놈들 부럽다ㅠㅠㅠㅠㅠㅠ










Pride


뮤지컬 감독인 매튜 워쳐스가 '프라이드'라는 게이 커뮤니티 영화를 제작했다. TV쇼 등에서 활약해 온 스티븐 베레스포드가 시나리오를 썼다. 배경은 1984년대로 소위 벽장게이라고 불리우는 커밍아웃을 하지 않고 일반들과 섞여 사는 소극적이며 자신을 감추는 게이인 '조'가 그의 인생 첫번째 게이 프라이드를 나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만나는 사람들로 인해 변화하는 과정을 담았다. 단순히 게이 프라이드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북부 아일랜드에서 활동했던 게이 인권 운동가이자 사회주의자였던 마크 애쉬턴과 당시 파업중이던 광부들과 그들을 도우려는 게이 친구들 등 당시 런던과 영국의 시대적 상황과 이야기들을 게이 레즈비언을 주인공으로 재미있게 만들어냈다. 물론 실화를 각색한 것이다.

영국의 명배우 빌 나이히와 이멜다 스턴튼이 출연하며, 영국의 젊은 배우들 벤 슈네처(뉴욕 태생인데 런던에서 자랐네용), 조지 맥케이, 페이 마르세이, 프레디 폭스 등. 주로 20대 중후반으로 구성된 신예들이 돋보인다.








우리 감독님 좀 보고 가실께요......






Tracks


본 인 뉴욕,  뉴욕토박이인 존 커란 감독의 신작 트랙스. 데뷔작 프레이즈는 보지 못했고 마크 러팔로와 로라 던이 연기한 우린 더이상 여기 살지 않는다는 마틴 스콜세지 영화와 동일 제목이란 호기심 덕에 본 영화이기는 했으나 인상적인 영화였다. 이 영화를 계기로 서머셋 몸의 원작을 각색해 영화화 한 페인티드 베일을 연출했고 또 이 영화에서의 인연으로 스톤의 연출을 맡기도 했다. <나오미 왓츠->에드워드 노튼->로버트 드 니로>

이 영화는 로빈 데이비슨의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로빈이 겪은 사막에서의 실화를 이야기한 것이기도 하다. 이 실화를 영상으로 효과적으로 옮기지 못했다는 비판을 많이 얻고있기는한데 궁금해서라도 봐야겠다는.....










The Zero Theorem


우우....

테리길리엄.......

ㅠㅠ.......

..............

이 영화는 부천에서 상영도 했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제로법칙의 비밀이란 이름으로 개봉도 이미 하고 처참하게 끝났죠...

이 영화가 작년 9월 베니스에서 공개되고 올해 3월 영국에서 개봉을 시작으로 6월 프랑스, 7월 포르투갈,  8월 국내에 개봉했져. 미국에선 9월에 개봉이 끝났죠. 버짓이 8만5천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1억이 좀 안되는 돈이고 영국에서는 136개관에서 미국에서는 50개관이 좀 못 미치는 관수로 개봉을 했답니다. 적자는 면했지만 이번 영화의 혹평은 팬으로써 너무 마음이 아프군요...

나는 존경스럽더만...








The Green Prince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스파이를 다룬 정치적 다큐멘터리 <그린 프린스>. 지금같은 일촉즉발의 민감한 시기에 꼭 챙겨봐야할 다큐멘터리인듯 하다. 선댄스 관객들에게서 흥분과 환호를 얻어낸 이 다큐멘터리는 얼마전 하마스를 비판한 개종 기독교인 모삽 하산 유세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전 무슬림으로써 하마스 테러리스트로 어릴때부터 훈련받고 활동했던 그가 하마스에게 환멸을 느껴 기독교인으로 개종한 이야기는 유명하다. 그는 하마스의 아들로써 이제는 하마스를 비판한다. 언론과 미디어를 통해 알아왔던 그의 목소리를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현재를 들어보는 귀중한 기회가 될 영화이다.









Memphis


멤피스로 입양된, 신이 내린 재능을 가진 남자와 아름다운 여인. 전설의 뮤지션들. 소울풀한 음악.

절제되어있는 연출과 어우러지는 음악, 그리고 영감을 얻기 위한 고통에 대한 아름다운 음악영화.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것이 이 안에 있다.








Art and Craft



꾸준히 다양한 주제의 다큐를 만들어온 샘 컬만의 신작 <아트 앤 크래프트>. 지금 가장 간절히 보고싶은 작품이다.

몇 년전 서독제를 통해 서울을 찾기도 했었는데 당시 서울에 없던지라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른다. 그를 만날 수 있었던 영광을 가진 모든 분들에게 축복을..

주로 자연이나 환경에 관련된 다큐를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마크 랜디스라는 미술 작품 위조자에 관한 이야기다. 그는 30년간 다양한 연대와 화풍, 수많은 작품의 모작품을 그렸으며 그 시간 또한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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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도 미국엔 독립영화 풍작이구나








(행쇼)


<더컷>




호불호 엄청 갈리나 봄.

나도 개인적으로 soso보다 업다운이 확실히 갈리는 영화를 좋아하긴 하는데, 파티 아킨은 내취향이라 기대한다.

1915년. 터키. 파티 아킨.

<미치고 싶을때>, <천국의 가장자리>, <소울키친> 그리고 다큐멘터리까지 다 좋음ㅠㅠㅠㅠㅠ이번 신작인데 얼마전 본 <과거>에서 좋은 연기 보여주신 타하 라힘이 주연이다. 대장장이 나자렛에서, 예수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종교영화라기보다 1차세계대전중 자행된 아르메니아 집단 대학살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픽션이 주된 내용이다. <미치고 싶을때>만큼 강렬한 씬은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그 나름대로 차분한 매력을 기대해 본다.








<비둘기, 가지에 앉아 존재를 성찰하다>




가디언에서 평점 5점 만점에 무려 5점을 받은 스웨덴 거장 로이 안데르손의 신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워낙 영화 활동이 뜸한 분이라 이해는 하겠는데 7년만에 신작이다. ㅠㅠㅠㅠㅠㅠㅠ제발 이렇게라도 좋으니 영화만 내주시면.........7-8년에 한편씩 내는데 내는 작품의 퀄리티가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무슨 설명이 필요한가? <유더리빙>의 로이 안데르손 신작임. 개봉촉구 무조건 할거임.








<이타카로의 귀환>



로랑 캉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잉 을흏루라ㅓ어루ㅏ얼마전에 폭스파이어도 봤는데!

이사람 점점 퀄리티가 미쳐가는듯ㅠㅠㅠㅠ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클래스>인데, 통찰력이나 관찰력이 보통이 아닌 사람이다. 

2008년 클래스로 칸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이 영화로는 얼마전 폐막한 베니스 영화제에서 베니스데이즈 작품상을 수상했다.

로랑 캉테가 사려깊지만 둔감한, 정치적으로 물든 하바나 세트의 토론회로 돌아왔다. 이 영화는 감정적인 힘을 가지고 있지만 단순한 칠링 무비는 아니다.








<더 드롭>



**대박예감**

마이클 R. 로스캄 감독의 신작이자 톰 하디 주연작. 그리고 제임스 갠돌피니의 유작ㅠㅠ

시나리오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왜 그런가했더니 데니스 르헤인 각본;;;;;;;;;;;;;;;;;;;;;;;;;;

뭐 내용이나 연출에 대한건 워낙 믿으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톰 하디와 제임스 갠돌피니의 열연이 '심하게' 돋보인다고. 겨울 초입에 이미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을 정도로 미국에서의 반응도 매우 뜨겁다. 2011년에 로스캄 감독의 <불헤드>란 작품을 본 관객이라면 이 영화를 꼭 봐야할 것이다.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에 데뷔작을 들고 갔을 정도로 그 패기넘치는 연출과 타고난 재능이 더해져 식은땀을 흘리게 할 정도로 영화의 완성도가 놀랍다. 벨기에 출신으로 한 편의 영화로 헐리우드에 데뷔하게 되었다. 중요한건 이번 작품도 '대박'의 신호가 온다는것...

섬뜩하고 피를 들끓게하며, 긴장감을 유지하며 어둡고 대사도 아주 좋다고.









<킬 미 쓰리타임즈>


b급 영화를 좀 보는 사람이라면 크리프 스텐더스의 이름이 익숙할수도 있겠다. 줄곧 마이너계에서 활동하다 이번 영화에서는 독립영화 규모로 은근한 대형(?) 캐스팅을 이루어냈다. 버짓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꽤 많은 절약을 통해 만들었을듯하다.

사이먼 페그 외에도 루크 헴스워스와 테레사 팔머가 연기하며, 팔머는 이 영화로 부산을 찾는다. 아마 첫 내한일듯? 호주에서 미는 신인으로 (나랑 동갑ㄷㄷㄷㄷㄷㄷㄷ)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닮은 외모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이먼 페그가 변덕스러운 암살자 찰리 울프를 맡아 연기하는데, 벌써부터 많은 악평에 시달리고 있다. (ㅋㅋㅋ) 순전히 내취향으로 나는 무조건 볼거라...참혹한 텍스트를 굳이 가져오긴 않겠는데 확실히 감독이 b,c급 영화들을 만들던 사람이라 캐스팅 달라진다고 그 연출력이 블록버스터급이 되는건 아닌가보다. 어쨌든 배우 빠심으로 볼 분만 보시길.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은 여러분의 시간을 보상해주지 않는다.










<에덴>



배우 출신 감독 미아 한센 로브의 신작 에덴.

배우로 영화계에 입문했지만 까이에 뒤 시네마에서 평론을 기고하기도 하고 또 영화까지 만드는 '정석'의 길을 걷는 중.

지금까지 미아 한센 로브가 만든 영화들에서도 공통적으로 느껴진 깊이가 부족하다는 느낌은 이번 영화에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 영화의 완성도는 전혀 기대하지 않지만 프랑스에서 90년대초 인기를 얻은 일렉트로닉 뮤직과 dj에 관련된 영화로 다프트 펑크때문에 보고싶다는게 이유.

다프트 펑크 팬들이라면 놓치지 마시길








<홈즈맨>



존경과 사랑, 감사의 인사를 보내고싶은 리스펙트 리스펙트. 토미 리 존스 감독의 신작, 힐러리 스웽크와 메릴 스트립

메릴은 아주 작은 역할로 나오는 것이기때문에 영화에서 큰 비중은 없고, 주연은 힐러리 스웽크와 토미 리 존스이다.

좀 드라이하긴 하지만 꽤 괜찮은 작가영화를 탄생시켰다는게 미국 대중들의 평가다. 지나치게 오스카에 겨냥되어있는게 아닌가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토미 리 존스의 연륜으로 쿨하게 넘어선듯하다. 마찬가지로 하반기 개봉예정작.






<x+y>



다수의 tv용 다큐멘터리를 제작했고 본인 스스로도 다큐멘터리 연출만 했었던 모건 매튜스의 첫번째 극영화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다큐 출신 감독들의 영화는 소위 컨트롤이 좋다. 한마디로 제구가 잘되는 것. 과하지 않고 덜 된 곳도 없는 극상의 자기제어. 다큐 출신 감독들은 그 밸런스가 좋아 매우 좋아하는데 모건 매튜스의 첫번째 극영화인 엑스 플러스 와이의 반응도 매우 좋다.

매우 사려깊은 성장영화의 탄생을 축하하며, 관객이 기대하는 모든 매력이 담긴 영화라고.

(이건 무조건 봐야하는ㅜㅜ)









<맹글혼>



영화 나올때마다 호불호가 워낙 많이 갈리는 데이빗 고든 그린의 신작.

신작나오면 무조건 챙겨보는 감독 리스트 상위권이기때문에 이 영화도 챙겨볼 예정. 작년에 나온 <프린스 아발란체>와 <조>는 나에게 깊은, 그리고 진한 여운과 감동을 안겨준 영화다ㅠㅠㅠ데이빗도 나이 들면서 점점 세계가 완성되어가는 느낌이다. 성장하고 있다는게 확연히 눈에 들어와서 팬으로써 아주 감사했다. 맹글혼도 역시 데이빗 고든 그린의 영화답게 반응이 반으로 정확히 나뉘는데 뭐 그정도야 예상했다ㅠㅠ

이 역시 고든 그린의 팬들은 놓쳐서는 안 될 작품!








<암흑의 영혼>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이탈리아 감독 프란체스코 문치의 신작.

베니스영화제 경쟁 작품으로 마피아 가족을 다룬 느와르. 어두운것이 딱 내취향










<사랑은 마시고 노래하며>



프랑스의 작가 알랭 레네의 신작! 연극 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영국의 희곡작가 앨런 에이크본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배우 박광정씨가 살아계실때 에이크본의 작품을 연극으로 각색해 만들어 올렸을 정도로 국내팬들 사이에서도 인간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하고 인간 사이의 갈등과 대립을 긴장감있게 그려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로 일반적인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는데 그런 이유때문인지 영국내에서도 중산층 계급에게 인기가 많다. 알랭 레네는 알다시피 프랑스 누벨바그시대의 거장으로 지금도 꾸준히 작가주의 영화를 만들고 있는 노장이기도 하다. 이번 영화는 희곡을 적극 살린 연극적인 작품으로..


벌써 '매진'


+올 해 3월에 돌아가셨으니 이게 유작인데..아마도 겨울에 개봉할 것으로 보임







<파졸리니>


저예산에 뉴욕을 무대로 독립영화를 찍던 아벨 페라라도 이제 나이를 먹었다. 비평가들 평은 아직 다 수집을 안했는데 일반적인 평들을 종합해보면 그리 좋지는 않다. 최근 몇 년간의 성적을 보면 이런 반응이 새삼스러울것도 없지만 이 파졸리니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담은 영화는 개인적인 의미에서 받아들여야할 것 같다. 파졸리니에 흥미가 없는 사람에게서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고, 기존의 페라라와 파졸리니의 팬들이라면 시간이 아깝지는 않을 것.








<변신>




크리스토프 오노레가 또...

유로파, 주피터, 주노스라는 이름에서 이미 눈치챈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고대 그리스 신화를 현대버전으로 각색해 거기에 에로스를 얹었다.

<러브송> 말고는 눈에 띄는 작품은 없지만 간과해선 안되는 프랑스의 시네아스트. 이번 영화도 호불호가 심하게 갈려 취향적으로 맞지 않는 사람은 관람을 참아주길..

근데 다 '매진'이요.







<페이스 오브 엔젤>



파티 아킨만큼이나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영국 작가 마이클 윈터바텀의 신작!

이건 무조건 개봉이지만 먼저 만나고싶은 분들은 부산에서 예매해서 보시길...벌써 매진이지만..

스페인 배우 다니엘 브륄과 케이트 베킨세일, 그리고 요새 뜨는 모델 출신의 카라 델라바인도 출연한다.

불안한 꿈과 미스테리한 살인, 시끄러운 소동. 다소 침착한 심리 스릴러가 될 윈터바텀의 영화.

도 벌써 '매진'이네요..

재미는 없을듯한데....ㅎㅎ...









<퀸 앤 컨트리>


존 부어만의 신작인데 회차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아직 매진이 안되었네요.
부어만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을 위해 살짝 설명하자면 80을 넘긴 영국의 노장 감독이고, 젊었을적엔 <포인트 블랭크>나 <서바이벌 게임>같은 고독하고 스타일리쉬하며 독한 영화들을 만들던 사람입니다. 이 영화는 8년의 침묵 끝에 나온 신작이라 많은 영화팬들이 기대하고 있는데, 이는 그의 자서전격인 영화 <호프 앤 글로리>의 대응하는 영화이다.








<지미스 홀>



켄 로치 감독님 신작ㅠㅠㅠㅠ 개봉이 확정되어있는 작품이라 마음은 놓인다만ㅠㅠㅠㅠ

최근 <루킹 포 에릭>, <앤젤스 셰어>로 보여주었듯이 따듯하고 편안한 작품들을 내놓고 계신데 이 영화도 그런 소소한 감동을 담은 실화 영화가 될 예정이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의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이후 켄 로치 감독님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달라진 것을 알고있지만 켄 로치는 언제나 켄 로치였다. 날카로운 시선과 냉정한 결단력을 갖고 있지만 하층민의 삶과 계급사회에서 소외된 자들에 대한 따듯한 시선. 여전히 푸근한 작가이다.







<이것이 룰>



유고슬라비아 출신의 젊은 감독 오그넨 스빌리치츠의 신작

슬로베니아 감독인 데미안 코졸레와 같이 각본을 쓴 <슬로베니안 걸>,  연출을 맡은 <아르민>, 마야 산사가 주연이었던 <투 써니 데이즈> 등 줄곧 좋은 작품을 내고 있는 동구권 감독인데 그쪽 특유의 황량한 느낌과 얼음장같이 차가운 느낌이 결합된 뜻밖의 긴장감. 그리고 그 기묘할 정도로 부드러운 느낌.

최소의 카메라 움직임으로 매우 정적인 시각적 효과를 택하고 있지만, 음악효과의 엄격한 사용을 통해 이 가족에게 포커스를 극대화시킨다.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며, 이 평범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폭력과 일련의 사건들이 멀리에 있는 이야기가 아님을 영화를 보며 깨달을 것.

적극 추천하는 감독











<실스 마리아>



물론 이 영화도 개봉 예정작. 올리비에 아싸야스의 신작으로 일전에도 칸영화제 프리뷰에서 언급했던 작품으로 줄리엣 비노쉬의 자전적인 경험이나 이야기도 녹아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실스 마리아는 스위스의 지명으로 극 중 배우들이 함께 떠나는 곳이기도 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띈 이름이다. 칸에서 미리 영화를 경험한 평론가들과 일반관객 모두 이 영화에 만족했다고.

배우와 그 뒤의 백스테이지를 다룬 흥미로운 작품으로 극중 마리아는 거부감에도 불구하고 감독의 끊임없는 요구로 출연결정을 하게 된다. 마리아와 발렌틴은 서로 의지하는 관계이고 사랑하는 사이이지만, 그것은 우정과 동료애에 불과. 올리비에 아싸야스의 연출은 절제되어있고 본인의 통제하에 놓여진 영화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고 있다.


상영회차가 적은 것이 아쉽네요. 어차피 개봉예정이니...






<옥수수 섬>


까를로바리 국제영화제 대상 수상에 빛나는 이 영화는 그루지야 출신의 게오르게 오바슈빌리의 작품이다.

비전문 배우들과 오직 자연을 대상으로 만든 아름다운 영화라는 풍문.

아직 표가 많이 남아있으니 이 영화 꼭 놓치지 마시라!








월드시네마 섹션에서 세계 유수의 거장, 이미 검증이 완료된 아티스트들의 신작이 많기때문에 주로 개봉을 앞둔 작품들이 많다. 개봉예정이 없다하더라도 영화제 이후 속속 개봉준비에 들어가는 작품도 아주 많기때문에 굳이 부산까지 가서 보지 않아도 될 정도이지만 국내에서 처음 만난다는 매리트가 있기때문에 가장 먼저 매진되는 섹션이기도 하다. 익숙한 감독들뿐만 아니라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이나 경쟁에 출품된 작품들도 다수 포진되어 있으므로 그 퀄리티만큼은 의심하지 않아도 될 듯. 취향에 맞춰 아무거나 골라도 재미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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